2026.11.04 (수)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이상기후 및 야생동물 피해 등으로 육묘에 실패한 관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벼 긴급 예비묘’를 집중 공급한다.
올해 공급하는 예비묘는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등 2개 품종으로 총 3,000상자 규모다.
이는 약 10ha의 본답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물량으로 육묘 실패로 일정에 차질을 빚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4~5월 발생한 급격한 일교차와 야간 저온 현상, 잦은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관내 일부 농가에서 모잘록병 및 뜸묘 등의 병해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영천시는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예비묘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비묘 공급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육묘기에 철저한 배수 관리로 뿌리 활력을 높이고, 주·야간 기온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물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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