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식물조직배양과 미생물 분석 실습교육을 통해 농생명 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혁신 인재 양성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정명규)는 스마트팜학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앵커(ANCHOR,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과 연계한 ‘충남 청년 로컬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생명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식물조직배양 기초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종자·육묘 분야 핵심 기술을 익히고 생명공학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식품 안전관리와 미생물 분석 실습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 원리와 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생명 분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배지를 제조하고 조직을 배양하며 미생물을 분석하는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습 중심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식물조직배양 실습교육은 평균 4.9점, 농식품 안전관리 및 미생물 분석 실습교육은 평균 5.0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참여 대상자 전원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농생명 산업은 현장 적용 능력과 실무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2027년부터 스마트농생명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팜과 농생명 분야를 융합한 특성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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