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6)」에 지역 중소기업 5개사와 공동 참가해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이피아이(플라즈마 장비), ㈜영진아스텍(정밀에칭부품), 윌비(자동화 장비), ㈜엔피케이(폴리프로필렌), ㈜엔박(질량유량계) 등 제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63건, 1,4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현지 기업 5개사와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인 ㈜에이피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P사와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제조산업 전반을 다루는 동남아 최대의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해당 전시회를 전략 전시회로 선정하고 기업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참가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산업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에서 총 200건, 6,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총 14건, 78만 달러 규모의수출 계약 및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기록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시는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참가 비용 부담을줄이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구미 제조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며 지역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해외전시회 공동참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마케팅과 전략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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