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구미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맛집 평가 및 선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대표맛집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지역 외식업소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평가계획을 공유하고, 맛집 선정 기준과 평가 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영업자 신청과 함께 시민추천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5월 시민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총 54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34개 업소를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장평가는 신규 신청업소와 기존 지정업소 재평가를 포함한 총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공개평가와 암행평가를 병행해 실시하며, 음식의 맛과 품질, 위생 수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특히 암행평가를 통해 실제 영업환경에서 제공되는 음식과 서비스를 점검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현장 중심의 심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소를 선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 업소에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 대표맛집으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민추천과 암행평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발굴하겠다”며 “구미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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