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제출한 51건의 사례 가운데 1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군은 기본사회 혁신 분야에서 ‘24시간 통합 재난의료지원망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 발생 직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이재민 대피소에 의료지원부스를 설치해 31일간 24시간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의 민관 협력으로 의료 인력과 자원을 신속히 확보해 진료와 함께 방역활동을 병행하고, 충남 최초로 재난신속대응센터를 운영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트라우마 검사,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의료·방역·심리지원을 아우른 통합 재난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31일간의 대응 기간 동안 인명피해와 감염병 발생 모두 '0'을 기록하며, 긴급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군민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기관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수해 당시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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