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영종경찰서가 7월 1일 영종구 출범과 함께 문을 연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0일 영종경찰서 임시청사를 방문해 개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영종경찰서는 영종구청, 영종구의회와 함께 영종구 출범에 맞춰 업무를 시작한다. 본청사 완공 전까지는 임시청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는 현재 인구 13만 명, 계획인구는 18만 명에 달하며,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까지 포함하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동안 지역 내에는 지구대 2곳과 파출소 1곳만 운영돼 경찰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833명으로 전국 평균의 약 두 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종경찰서 본청사는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한국개발연구원(KDI) 재검토로 개서 시기가 2029년 7월로 늦춰졌다. 이에 본청사 건립 전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청사 개서가 추진됐다.
배 의원은 지난해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영종경찰서 조기 개서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경찰청과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기획재정부에 임시청사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6년도 예산에 임시청사 운영을 위한 국비 25억6천만 원이 반영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예산 확보 이후에도 경찰 정원 확보와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정부의 신속한 검토를 요청하는 등 개서 준비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배 의원 측은 설명했다.
배 의원은 "영종구 출범과 영종경찰서 개서가 동시에 이뤄져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앞으로도 영종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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