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119시민수상구조대(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54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초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위험지역 순찰은 물론 구명조끼 무료 대여까지 전방위적인 현장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의 지형과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계곡 5개소, 강 2개소, 하천 1개소 등 총 8개 주요 물놀이 취약 장소에 전진 배치되어 촘촘한 ‘민관 협력 안전망’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7월 8일~8월 17일)에 맞춰, 해당 기간 신속 수난 구조팀을 추가로 운영해 도민 체감형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부주의로 계곡에 추락한 피서객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환자 12명을 신속히 이송했으며, 총 642건의 현장 응급처치와 3,515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백운성 경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라며,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인 만큼, 피서객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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