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창혁, 구미)는 제364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회는 주요 도정 현안과 정책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하며, 도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게 질의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미래 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김예영(비례) 위원은 공실 상가를 활용한 '도심형 숙박시설 조성 사업'의 운영 방식과 확대 가능성을 질의하며, 주민 소음 대책 및 인근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희재(성주) 위원은 자치경찰제 도입이 도민에게 체감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고, 농촌 지역의 열악한 치안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실질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순범(칠곡) 위원은 반도체클러스터 등 첨단 미래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전력·용수 확보 등 기반 조성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도내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가 저조함을 지적하며, “경북이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미래의 산업대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경제통상국이 경제의 컨트롤타워로써 각 실·국의 사업을 조율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사업 특성에 부합한 평가지표를 도입해 성과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윤종호(구미) 위원은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제도가 현장에 혼선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숙경(비례) 위원은 경북도 내 도시 간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함을 꼬집으며, 경제성 논리에서 벗어나 시외 교통망 구축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병근(김천) 위원은 교통문화원수원의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성을 인정하며 타 시·군으로 전면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모든 도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우충무(영주) 부위원장은 산업·경제, 교통, 치안 및 재정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으며, 집행부의 각종 사업과 행정 집행이 지역 형편에 걸맞게 이뤄지도록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체제 논의에서 경북이 가진 강점과 핵심 산업들이 배제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집행부를 포함한 모두가 우리 모두가 위기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치면서는 “정부 정책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 기획경제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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