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예천군곤충연구소(소장 김정옥)는 14일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에서 증식한 국가보급종 꿀벌 ‘젤리킹(Jelly King)’ 여왕벌 130마리를 경북 9개 시·군 34개 양봉농가에 1차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젤리킹’은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증식장에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인 ‘우수 꿀벌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증식·관리한 국가보급종이다.
해당 품종은 항균·항염 및 항산화 활성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10-HDA의 함량이 일반 꿀벌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으로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과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양은 올해 계획된 3차례 보급 중 1차분으로 2차는 예천군 관내 양봉농가를, 3차는 경북도 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보급해 연내 총 300마리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지난해 준공한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을 중심으로 우수 품종 증식과 질병 관리, 인공수정, 여왕벌 육종 등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꿀벌 품종의 안정적인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옥 곤충연구소장은 “이번 보급은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이 우수 꿀벌 품종의 생산·보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증식과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북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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