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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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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실시

위기 극복 사제의 특별한 동행, 경북형 감동 교육복지 대표 모델로

1.경북교육청,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실시_02.jp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위기를 극복하며 감동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온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단디짝꿍’은 경북교육청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절망과 위기를 희망으로 바꿔낸 학생과 그 곁을 지키며 성장을 이끌어 온 교직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해외체험 프로그램이다.

 

‘단디’는 ‘단단히, 제대로’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든든하게 지지하며 삶의 위기를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위기를 이겨낸 학생과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제간 신뢰와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경북형 감동 교육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철학 아래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교직원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의 다양한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사제간 소통과 공감을 더욱 깊게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연수는 기수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기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2026년 우리는 단디짝꿍 감동 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과 교직원 30팀 60명으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일반교사, 특수교사,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교실 밖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 예술, 미래 기술을 폭넓게 경험하게 된다.

첫날에는 고려미술관에서 한일 식문화 강의를 들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적인 몰입형 전시 공간인 팀랩 교토(TeamLab Kyoto)를 찾아 디지털 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콘텐츠를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동지사대학교를 방문해 윤동주 시비 앞에서 시를 낭독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제강점기 청년 윤동주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청수사와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탐방하며 일본의 전통문화와 도시 문화를 체험한다. 오후에는 나라로 이동해 동대사와 사슴공원, 나라국립박물관을 둘러보며 동아시아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셋째 날에는 시가현 비와코방송국을 찾아 방송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현지 방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미디어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나가하마 문화예술촌에서는 일본 전통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쿠로카베 문화예술거리를 둘러보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운다. 저녁에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팀별 자율 탐방을 통해 사제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방문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와 창의적 체험 공간을 경험하며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연수는 관광 중심이 아닌 교육적 가치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연수에 앞서 사전 연수를 통해 연수 국가와 방문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 종료 후에는 학생은 소감문, 교직원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8월 28일 예정된 나눔 평가회에서 연수 성과와 감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해외체험연수를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한 사제의 감동 스토리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실 안팎에서 학생을 끝까지 품는 따뜻한 교육 문화와 교육복지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경북교육청,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실시_01.jpg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함께 성장해 온 사제지간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또 한 번 도약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위기를 희망으로 바꿔낸 사제의 특별한 동행이 경북형 감동 교육복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교실 밖에서 나누는 희망과 감동이 학교 현장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을 끝까지 품는 따뜻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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