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부터 11일까지 경북글로벌교류단을 중심으로 미국과 베트남에서 해외 한국어 채택교 교사를 대상으로 현지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LA한국교육원과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육 교류사업의 하나로, 해외 한국어 채택교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연수는 2일부터 9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북의 교사 7명과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LA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해외 한국어 채택교 교사를 위한 한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들은 한국문화 동아리 공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와 UC버클리에서 한국인 재학생들과 만나 진로 멘토링을 받고,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세계적인 기업의 업무 환경과 미래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등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갖는다.
베트남 연수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다낭시 듀이떤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경북의 교사 7명과 학생 22명이 참여한다. 해외 한국어 채택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연수를 실시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한국어 채택교 교사의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참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진로 탐색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즐거움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 채택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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