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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상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세계적 한국학자 렘코 브뢰커 교수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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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상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세계적 한국학자 렘코 브뢰커 교수와 맞손

한국 역사 세계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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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정용상 사무총장이 8월 5일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한국학 교수인 렘코 브뢰커(Remco Breuker) 박사를 접견하고 한국 역사 연구와 유럽 내 한국학 발전 및 학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렘코 브뢰커 교수는 중세 한국사와 동북아시아 역사 등을 연구해 온 세계적인 한국학 연구자로, 특히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유럽에 알리고 한국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꾸준히 힘써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브뢰커 교수가 참여한 『삼국유사』 최초의 완전한 영어 번역·주해본이 출간되면서 그의 연구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번역 작업은 라이덴대학교 한국학 연구자들이 3대에 걸쳐 이어온 연구의 결실로, 고려시대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 전편을 영어로 번역하고 풍부한 주석과 해설을 덧붙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뢰커 교수는 이와 함께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 선집의 주해·번역 등 한국 고전과 역사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며 한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을 서구 학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접견에서는 한국 역사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고, 유럽 지역의 한국학 연구 기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학술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정용상 사무총장은 동북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 인식의 확산을 위해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와 연구자 간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 역사 연구가 국내를 넘어 세계 학계에서 더욱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뜻을 밝혔다.

 

브뢰커 교수 역시 오랜 기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한국학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술적 교류와 연구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 역사 연구의 국제적 확산과 유럽 한국학의 발전을 연결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한국 역사에 대한 세계인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시아 역사 문제와 독도 관련 사항을 연구·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동북아 역사 현안에 대한 연구 및 국제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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