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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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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 단순 유치 경쟁 넘어 경북·대구 상생 발전 다짐

①대경권_말산업_특구_활성화를_위한_공동협력_MOU체결2.jpeg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8월 6일(목)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 촉구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성장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는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경북과 대구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서 초광역 상생 발전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장, 하세헌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양 시·도 위원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경제·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에 공동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우선 이전’ 방침을 밝힌 만큼 정부·여당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면서, 차제에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검토 시 대구·경북도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시대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구·경북 상생 협력!" 구호를 함께 외치며 견고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공동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략 발표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지역 현황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대구시는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의 발표를 통해 AI·로봇·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전환을 축으로 한 발전 전략을, 경상북도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의 발표를 통해 「연결이 경제가 되는 경북 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첨단제조·물류·농업·에너지 등 도내 산업 기반과 연계한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위원들은 단순한 기관 분산 이전을 넘어 양 시·도가 제시한 미래 첨단 산업 및 특화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 연계형 공공기관 유치'를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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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원들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에 따라 공정하게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혜수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과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생존이 걸린 핵심 과제이자 초광역 상생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 유치로 경북·대구가 지방시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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