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과실의 햇볕데임(일소)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일소(햇볕데임) 피해는 대기온도가 31~32도(℃) 이상으로 높아지고 강한 태양광선이 과실 표면에 직접조사될 때 발생한다. 과실 표면의 온도가 상승하면 세포가 손상되어 갈색으로 변하거나 표면이 검게 타들어가며, 심할 경우 2차로 탄저병 등 병원균이 침입해 과실이 부패하고 상품성을 상실하게 된다.
고온기 과실 일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원 내 수분 관리와 과실에 직접적인 강한 햇빛이 도달하지 않도록 하는 수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 충분한 관수 실시 착색 및 수확기 품종의 과도한 적엽 자제 기온31℃이상시 미세살수 일소피해 경감제(탄산칼슘 등) 적기 살포, 햇빛차단망 활용 고온기 병해충(응애, 탄저병 등) 예찰과 적기 방제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미 일소 피해를 입은 과실은 즉시 제거하기보다 피해 정도에 따라 관리해야 하며, 피해가 경미한 과실은 나뭇잎이나 다른 가지로 가려주어 추가 피해를 막고, 피해가 심하여 부패 가능성이 높은 과실은 탄저병 등 2차 병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제거해야 한다.
봉화군은 일소(고온)피해 경감제 지원사업을 추가 추진 중이며, 사과 주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과수 생육과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상황 종료 시까지 폭염․가뭄 대응 기술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폭염과 고온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수재배 농가에서는 미세살수 및 수분관리, 일소 예방 자재 적기 살포 등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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