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최근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저수율이 급감하고 가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북 남부지역은 평년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강수량으로 저수율이 50% 이하까지 떨어진 반면, 예천군은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수준인 80%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에는 가뭄으로 인한 큰 농작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풍양면 일부 지역에서 논바닥 갈라짐 등 가뭄 징후가 나타나자 군은 농어촌공사 예천지사와 협조해 양수기를 설치하고 농업용수를 즉시 공급했다.
아울러 공덕지구와 낙상·와룡지구에는 농업용수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집수매거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용수 부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한 올해 수리시설 유지·보수에 9억 원을 투입해 용수 공급 체계를 정비하고 양수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가용 수자원과 관리 역량을 총동원하며 가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안병윤 군수는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가뭄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현장 상황을 더욱 세심하고 빈틈없이 관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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