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국경일을 국경일답게”
시민이 만드는 나라사랑 문화축제
【세종지회장 주원장 기자】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종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나라사랑 문화축제와 ‘태극기 100% 달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금강수변공원학교 마을공동체(대표 박금해)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종시 나성동 하해빌딩 9층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랩소디’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소담동 새샘마을3단지 주민들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100% 도전’ 캠페인을 펼쳐 각 가정과 상가가 함께 만드는 ‘태극기 물결’에 도전한다.
“국경일을 국경일답게”…시민이 만드는 ‘광복절 랩소디’

올해 ‘광복절 랩소디’는 ‘K-스피릿, 정신광복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나누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제81주년 광복절과 홍암 나철 순국 11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국경일을 단순한 휴일로 보내는 데서 벗어나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생활 속에서 되새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승용 교수의 광복 역사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돌아보는 K-스피릿 역사체험, 독립지사 어록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 시민 참여형 광복 문화축제와 창작 국학기공 퍼포먼스 ‘아리랑 기공’ 공연 등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문화와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우리 집 태극기 한 장이 온 마을 태극기 물결로”
이번 광복절에는 행사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특별한 나라사랑 실천이 이어진다. 금강수변공원 마을공동체는 세종시 소담동 주민자치회, 새샘마을3단지 통장단, 주민들과 함께 ‘우리 집 태극기 한 장이 새샘마을 3단지를 태극기 물결로 만듭니다’라는 취지로 ‘우리 마을 태극기 달기 100% 도전’에 나선다.
주민들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태극기 집중 게양 기간’으로 정하고, 아파트 각 가정은 물론 상가 등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게양대가 없어 그동안 태극기를 달기 어려웠던 상가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체 게양 방법을 마련하는 등 소담동 주민자치회 및 새샘3단지 통장단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우리 동네 태극기 인증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태극기 물결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해 나라사랑 실천을 마을 밖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담동 한마음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 한 장을 다는 작은 실천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나라사랑과 공동체의 의미를 전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세종에서 시작한 태극기 물결,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금강수변공원학교 마을공동체 박금해 대표는 “광복절 아침, 우리 집에 다는 태극기 한 장이 이웃과 연결되면 마을 전체가 태극기 물결이 될 수 있습니다. 새샘마을3단지의 ‘태극기 100% 달기’ 도전이 세종시 곳곳으로,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복절을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고 즐기는 국경일 문화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8월 15일 세종시민 여러분도 가정에 태극기를 달고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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