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함안군 칠원읍에서 발생한 소형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사진/함안소방서)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31일 오전 함안군 칠원읍에서 발생한 소형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1분경 칠원읍 용산리(용산6길)에서 소형 전기차(쎄보-C)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함안소방서는 칠원119안전센터 등 4개 출동대를 즉각 편성해 소방 및 경찰 인력 25명과 펌프차, 화학차 등의 소방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선착대(칠원센터)는 출동 지령 후 약 4분 50초 만에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도착 당시 소형 전기차 1대가 화염에 휩싸여 전소 중인 상태였으며, 소방대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불은 화재 발생 약 29분 만인 오전 8시 50분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1대가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33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전소된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재조사할 예정이다.
김종찬 함안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등 특성상 진압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어 초기 신고와 신속한 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혹시 모를 차량 화재 시 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내에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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