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경주시가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도의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배후마을 상생프로그램과 마을회관 교육을 연계한 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강읍에서는 그간 주민 수요를 반영해 배후마을 6개 동아리와 마을회관 공예 프로그램 4개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육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확대하고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배후마을 상생프로그램은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자를 모집해 2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주민들의 활동 의지가 이어지면서 6개 동아리를 구성하고, 현재 12회 과정의 추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 프로그램은 10회의 심화·육성교육과 2회의 현장실습 및 공연으로 구성된다.
첫 현장활동으로 지난달 28일 안강5리와 31일 갑산2리에서 셔플댄스 동아리 공연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익힌 셔플댄스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르신들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셔플댄스를 비롯해 노래교실, 하모니카, 요가, 난타 등 6개 동아리의 심화교육과 현장실습·공연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동아리 활동, 현장실습·봉사, 주민 나눔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주민 공동체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후마을 간 교류와 주민 화합을 높이고 활력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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