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농업기계 사고는 주변에서 사고 발생 사실을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속한 사고 인지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 농업기계의 전도·전복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전도·전복사고 감지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대 농업기계 57대(트랙터 45대, 굴착기 12대)에 전도·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감지장치가 설치된 농업기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기술이 적용된다. IoT 센서와 입·출력 표시장치, 관제 플랫폼을 연계해 농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전도·전복 및 충돌 등의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농업기계의 전도·전복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위치와 기종, 임대자 정보 등이 관계 기관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관계 기관은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소방서의 긴급 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57대 설치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국비)’을 통해 임대 농업기계 71대에도 전도·전복 사고 감지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기술을 활용해 농업기계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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