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가 IB PYP 월드스쿨 공식 승인을 기념하는 ‘IB 월드스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IBO)의 국제 기준을 충족해 PYP(Primary Years Programme)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받은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학생 중심·탐구 중심 수업의 실천 성과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대학교 부설초등학교로서 축적해 온 IB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IB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수업 혁신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정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IB 월드스쿨로 이어진 학교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IB 월드스쿨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 교육감 격려사와 축사, 인증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IB 월드스쿨 인증의 의미를 나눴다.
선포식에 이어 1~6학년 IB PYP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IB 수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살펴봤다.
교실과 학교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도 공유됐다. UOI(Unit of Inquiry·탐구 단원) 활동과 학생 학습 결과물, IB 학습자상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질문과 탐구, 협력과 성찰이 수업을 넘어 학교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안동부설초의 수업 실천 사례와 운영 경험을 도내 학교와 공유하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혁신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월드스쿨 공식 승인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확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교대 안동부설초의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설초의 우수한 수업 실천과 IB 교육의 성과가 경북의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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