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 12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송하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 발전사업에 반영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하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9개 의제를 발굴해 총회에 상정했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사전 현장투표와 QR코드를 활용한온라인 투표, 총회 당일 현장투표에는 모두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및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9988 맨발 걷기 송하동 마을축제 송현 꽃빛거리 등 3개사업이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예산과 공모사업 등을 연계해 2027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훈 송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모아 우리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총회에서 선정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송하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동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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