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5일 경산시에 있는 하양여자고등학교에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무학고등학교(경산) 3학년 조형대 학생과 2학년 박현성 학생, 하양여자고등학교(경산) 1학년 전현진 학생이다.
세 학생은 지난 7월 5일 독서실에서 귀가하던 중 아파트 뒤편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물을 나르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적극 나서는 등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보탰다. 늦은 시간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용기 있게 대응한 학생들의 행동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는 데 기여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학생들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수여를 결정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긴 학생들의 용기와 따뜻한 마음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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