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최재구 예산군수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13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박정현 신임 위원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선 이전과 지역 간 균형 있는 기관 배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에 앞서 충남의 여건과 지역의 요구를 직접 전달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이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제외됐으며,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에도 이전 공공기관이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단순한 기관 분산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1차 이전에서 소외된 지역에 대한 우선 배려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균형 있는 기관 배치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충남혁신도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산업·행정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은 제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고 혁신도시 지정 이후에도 실질적인 기관 이전이 이뤄지지 못한 만큼, 이번 제2차 이전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려 충남혁신도시가 우선 배려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정부의 이전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 지역의 강점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충남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이전기관과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통·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개발 기반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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