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인천환경공단이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가족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소통과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8일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족 문화행사 ‘2026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라사업소의 녹지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가족들이 음악과 천체관측을 즐기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40가족을 비롯해 내빈과 공연·체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물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족 5가족도 함께해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공단 밴드 ‘아이코’와 재즈팀 ‘로맨스던’의 가을밤 피크닉 음악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사라지는 별빛, 뜨거워지는 지구’를 주제로 한 천체강의와 천체관측,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성운과 은하, 행성 등을 관측하고 망원경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한편, 밤하늘 관측과 환경교육을 연계해 기후변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가족들이 음악과 별을 함께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보유 시설과 공간을 시민과 나누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에도 ‘인천아빠육아천사단’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라사업소 환경시설 견학과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빠의 육아 참여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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