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봉화군은 지난 28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경제대학교에서 개최된 ‘한-베 경제협력글로벌 포럼’에 참석하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박시홍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대표단과 경상북도, 경북연구원, 호치민 경제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지방정부와 연구기관, 대학이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호치민 국립경제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포럼은 박시홍 부군수의축사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홍보영상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박영준 호치민국립경제대학교 명예학장(前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한․베 교류의 역사와 K-베트남밸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규섭 경북연구원 부연구원이 ‘K-베트남 밸리 발전 구상’, 송혜원 유엔인권정책센터장이 ‘한․베 귀환가정 자녀의 실태와 지원방안’, 이동수 호치민경제대학교 교수가 ‘한․베 대학 간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을 차례대로 발표하였으며,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봉화군 대표단은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베트남 귀환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국적과 체류 문제를비롯해 교육·복지 분야의 제도적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나눴다.
이번 방문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는 동시에, 귀환가정자녀 지원을 위한 제도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의 역사문화 중심 교류를 교육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봉화군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K-베트남 밸리를중심으로 베트남 현지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봉성면 창평리 일원을 한·베 역사문화 교류와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이번 방문은 K-베트남 밸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귀환가정 자녀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K-베트남 밸리가 한·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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