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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하세요[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이나 계곡 등 야외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와 더불어 벌들의 활동 또한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만큼 벌 쏘임 사고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7월에 집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수칙들이 있을까? 산이나 들에 벌이 있을 법한 장소에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옷을 비롯하여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에 더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이나 제초 작업 등 수풀로 우거진 곳에서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향을 풍기는 음식이나 달콤한 향의 음료 등 간식은 벌들이 잘 모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섭취 후 남은 잔여물이 없이 깨끗하게 치워야 한다. 벌집을 발견하게 되거나 벌이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면, 벌들이 놀라지 않도록 지체 없이 그 주변을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피할 수 없을 경우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벌에 쏘이게 된다면 벌들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후,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모서리로 긁어내는 듯이 벌침을 제거하여 소독한 뒤 얼음찜질로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벌독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벌에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벌 쏘임 사고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리 예방하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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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119종합상황실, 제5회 전국 119상황관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제5회 전국 119상황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도 단위 최고의 성적(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소방청 주관 제5회 전국 119상황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도 단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전국 119 신고 사례 중 신속·정확한 판단과 상황관리, 관계기관과의 협업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경남소방본부는 ‘마을 전체를 집어삼킨 폭우! AI 도와줘’라는 주제로 지난달5일 밤에 발생한 합천군 대양면 침수하고 사례를 발표했다. 휴일 심야 취약 시간 폭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과 신거리마을 일대 4만 6천여㎡가 침수되고 노약자 등 주민이 고립돼,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남소방본부는 ▲ 인공지능(AI) 기반 신고접수시스템을 활용 신속·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 ▲ 전국 최초 구축한 경남형 디지털 재난 상황전파시스템 활용 경상남도 재난상황실, 합천군과 재난정보 실시간 공유 ▲ 경찰,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18가구, 주민 40명을 전원 구조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재난 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업·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재난신고를 119종합상황실이 가장 먼저 접수하는 만큼, 신고 접수부터 실시간으로 재난정보를 전파․공유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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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청 여름철 현장 활동 안전관리 합동 특별점검소방청 주관 합동 특별점검 관련 회의(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소방청 주관 여름철 현장 활동 안전관리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주요 소방 활동(태풍·호우, 수난 구조, 폭염, 벌집 제거 활동) 중 대원들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여름철 주요 소방 활동 중 안전·보건관리 준수 여부 ▲현장 활동 지침 등 숙달 교육 및 사고사례 교육 실태 ▲현장의 목소리·의견 청취 등이 있다. 이상기 서장은 “여름철 주요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장비 관리 및 훈련을 통해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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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안내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지킴이 육성을 위해 실시되는 ‘제2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 모집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여 화재, 자연 재난 및 생활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함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 자격은 15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학급으로 학급 인원이 15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 학급 또는 4 ~6학년 전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급은 7월 8일~12일 개인별 1부씩 배부 예정 되어있는 ‘불조심 길라잡이’를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9월 10일 각 학급 교실에서 예선평가를 받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급은 최우수상과 함께 9월26일 실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6월2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http://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산소방서 안전예방과(055-241-9244)로 연락하면 된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의 불조심 예방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이번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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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4년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조사,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의용소방대 구조기술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7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화재조사, 생활안전, 최강소방관 등 13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연대회이다. 경남소방은 13개 분야에 155명이 출전해 화재조사,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의용소방대 구조기술분야 1위, 생활안전 분야 2위, 민간소방대 분야 2위 수상 등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진주소방서 소방교 김도영, 소방사 김지민은 화재조사 분야에서, 양산소방서 소방장 이채헌은 구급술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졌고,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방위 김민철 등 5명은 신속동료구조분야에서 1위를 하여 특별승급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의용소방대 구조기술 분야에서는 사천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진필현 대원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소방청에서 최초로 민간분야의 안전 실무평가를 시행하는 민간소방대 경연에서는 공군교육사령부 기지지원전대 공병대대 소방구조중대팀이 전국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좋은 성적으로 경남소방의 저력을 보여준 출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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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에어컨 화재 예방‘사전안전 점검 필수’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8년 ~ 2022년) 에어컨 화재는 총 1,234건으로 집계됐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958건(77.6%), 기계적 요인 101건(8.2%), 부주의 89건(7.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예방하고자 에어컨 사용 전 점검을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 ▲ 에어컨 내 먼지는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해 틈틈이 가동을 멈추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 가능한 곳에 설치하며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평소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여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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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화재로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홍보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자기 안전관리 수칙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3년 주거시설 화재 발생 중 단독주택은 화재발생율 69.6%로 1위, 사상자 비율 또한 45.2% 1위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자기 안전관리 수칙을 연중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자기 안전관리 수칙은 ▲ 피난로 확보 여부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 주방 조리 시 안전 여부 확인 ▲ 가스 밸브 차단 등 가스 안전 ▲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 가전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등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자산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가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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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전국 4위’입상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안전체험운영단 소속 공원준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안전체험운영단 소속 공원준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청에서 주최하여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안전강사들이 출전하여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창원소방본부를 대표하여 출전한 공 소방교는 발달 장애인 대상 자연 재난 교육이라는 주제로 멋진 강의를 펼쳐 전국 4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공 소방교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면서 열정적인 강의와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지역대회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평소에도 열정적인 안전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인기 만점 강사로 알려져있는 직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하는 공 소방교는 장려상을 차지하여 소방청장상과 40만 원 상금을 받았다. 공 소방교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면서 습득한 강의기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면서 “올해 대회 참가를 계기로 여러 연령층을 아우르는 강의기법을 개발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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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3년 소방 교육 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소방청 주관 ‘2023년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24일 소방청 주관 ‘2023년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는 영 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소방학교, 교육대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향상과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소방교육훈련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기관(전국 9개 소방학교, 4대의 교육대, 중앙119구조본부)을 대상으로 소방청에서 교육훈련기관 평가위원회와 현장점검을 거쳐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경남소방본부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교육 운영 계획, 교수역량 강화,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교육 개선 노력 등이며,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소방 교육훈련장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내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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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3회 소방 드론 경진대회 개최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회 경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14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회 경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수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소방 드론을 운용하는 대원 2명이 조를 이뤄, 총 36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건물 붕괴, 산악지역 등산객 실종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가장 빨리 찾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김해서부소방서 엄제영 소방교, 이재윤 소방사가 차지했고, 2위는 양산소방서 정용혁 소방교, 권태원 소방사, 3위는 함양소방서 전상현 소방장, 홍광택 소방교가 뒤를 이었다. 1위는 올 6월 소방청에서 개최하는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3년간 화재·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550건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점차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법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종 기술 향상과 기술 공유로 소방 드론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