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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득한 경북 축제로 놀러 오이소경북도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시군과 경찰 및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점검은 축제별로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참고해 주요 안전점검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점검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 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 ② 축제 장소가 산 또는 수면 ③ 불 ‧ 폭죽 등화기를사용하는 고위험 축제는 심의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 주요 점검내용 > · (시설물) 시설물 구조 안정성(전도 방지, 안전 공간 확보 등) · (전기) 누전차단기, 전선노출 및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 · (가스) 가스배관, 가스 경보기, 차단기 등 가스이용 상태 · (소방) 화기 관리상태,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 조치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지역 축제가 본격 활성화돼 총 82개의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김천포도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자인단오제 등 대규모 축제에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경찻사발축제 등 100여개의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에 중점을 둔 불꽃 ‧ 화기 등 위험요소 점검 및 구조 ․ 구급 장비 비치 외에도 인파 운집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을 통해 참가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하게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지역 축제가 대부분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경북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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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주역 자원봉사단 해단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린 이번 엑스포에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았으며,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1천736억 원, 부가 가치유발액 793억 원, 취업 유발인원이 2천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는 24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845명의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컸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외국인 통역서비스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해단식은 △코맨스 밴드의 축하공연 △내외빈 소개와 축사 △‘영주, 엑스포 그리고 자원봉사’를 테마로 한 샌드아트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자원봉사 인증서 교부 △해단식 퍼포먼스 및 활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원봉사단 운영‧관리를 맡아 성공개최를 지원한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김제선 센터장은 감사패를, 센터 직원 2명(박경호, 곽희정)과 자원봉사자(고운환, 윤국화, 김금자) 3명은 도지사 표창, 강석분 외 19명은 시장 표창, 강병주 외 29명은 조직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엑스포 기간중 7일 이상 참여한 72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 인증서’가 교부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안전엑스포’, ‘문화엑스포’, ‘과학엑스포’, ‘산업엑스포’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다. 그 역사에 희생과 배려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할 것이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엑스포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이 개인은 물론 영주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의 토대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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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 K-인삼 중심에 우뚝서다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3일 오후 3시부터 엑스포장 주 무대에서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간의 기록이 담긴 영상 상영과 엑스포를 빛낸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30일 개막해 23일까지 24일간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91만여명이 찾으며 2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인삼 종주국 가운데서도 고려인삼 최초의 시배지인 영주 풍기에서 열린 이번 풍기인삼엑스포가 지역 농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천736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793억 원, 취업유발인원이 2천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풍기인삼문화공원인 주 행사장에만 91만여 명(외국인 1만여 명 포함), 연계행사가 개최된 인삼시장과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에는 26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영주 지역 역사상 최초로 열린 국제 행사를 성공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3천15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1천878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둬 목표 대비 수출협약 630%, 수출 상담실적 189%를 달성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수삼판매는 15억여 원으로 지역 인삼시장 판매량을 합하면 48억여 원으로 집계됐으며, 인삼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 46개의 인삼 관련 업체가 입점한 인삼교역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현장컨설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인삼소비 촉진 할인쿠폰사업을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여 인삼판매 촉진과 인삼 수확기 가격안정은 물론 인삼재배농가를 돕고, 우수한 풍기인삼을 관람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입장권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 총 8억 5천만여 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서 행사장은 물론, 전체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시와 인근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인삼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삼을 식품으로서만이 아니라 미용, 의료, 헬스, 바이오 등 여러 산업과 연계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등 인삼의 저변을 넓히고, 인삼 제품의 세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엑스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세계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고려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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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천절연휴 많은 관람객 찾아9월 30일 개막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풍기인삼엑스포는 개장 사흘 만에 13만 5천명이 방문해 풍기인삼엑스포를 즐겼으며,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영주의 연계행사장 방문객 3만여명을 포함하면 약 17만명이 영주를 찾았다. 지난 2일에는 10만번째 입장객을 맞아 축하이벤트도 열렸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이 운영되어 인삼지식전달, 인삼종류, 인삼의 효능, 인삼가공품, 인삼요리, 인삼재배, 고려인삼 등 인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인삼교역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인삼가공품을 볼 수 있다. 인삼홍보관은 진생호텔을 콘셉트로 잡아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홀, cafe, 상생관, 비밀의방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삼을 사랑한 유명인사들의 초상과 일화를 소개하고, 인삼공예작품전시, 호텔 카지노를 연상케 하는 게임존 등을 통해 인삼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30분 2차례 30분씩 연출되는 인삼엑스포의 마스코트 ‘풍삼이 퍼레이드’는 20개의 풍삼이 캐릭터가 인삼게이트를 시작으로 엑스포장 일원을 돌며 플래쉬몸을 진행하고 관람객들과 포토타임도 갖는다. 23일(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윤도현, 박해미, 정다경, 이찬원, 김희재, 김동현, 이솔로몬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와 FUNFUN인삼체험, 인삼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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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 성공개최 다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와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가을 개최되는 영주 지역 최초의 국제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의 300만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발대식은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추진경과 보고, 임원 위촉장 수여,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 등으로 진행됐다.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영주지역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주요 기관‧민간 봉사단체장, 주요기업체 대표 등 총 8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장은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부회장은 최승섭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회장과 장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위촉됐다. 범시도민협의회는 앞으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엑스포 홍보활동, 소속회원의 엑스포 참여 유도 및 관외 연관단체의 엑스포 참여활동 등을 펼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역량 결집을 돕게 되며, 조직위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을 제공하고, 추진 상황에 따라 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관섭 범시도민지원협의회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만의 엑스포가 아니라 도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희범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구성에 동의해 주신 도내 주요 각 단체장들께 감사드리며, 500여 위원들의 참여가 5000만 국민의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관람객 참여 활동을 부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는 영주의 화려한 청년기를 맞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경제성 창출로 이어질 수 될 수 있도록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님들의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삼은 현재와 미래의 대표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경북도와 영주시의 새로운 성장과 큰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영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인삼엑스포 행사 성공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예스24 티켓 및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관내 농·축협'과 ‘경북 도내 농협중앙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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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주한외교단 방문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8일 주한체코대사관, 12일 주한브루나이대사관 및 주한모로코대사관을 잇따라 방문해 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 9월에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9.30~10.23) 소개 하고 개막식에 초청했다. 첫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으로 체코는 하반기 EU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11월 경북도를 방문해 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한 바가 있다. 또 이번 방문엔 이창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방문해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하고 영주를 소개했다. 12일 오전에는 아세안 지역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브루나이대사를 예방하고, 오후에는 중동 지역의 차픽 라차디 주한모로코대사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경북을 소개하며 풍기인삼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였다. 또 개막식까지 영주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계속해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주한대사를 초청해 지역을 알리고 경북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코로나로 미뤄졌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올해 열리는 만큼 많은 주한대사들이 영주를 직접 찾아와 풍기인삼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한공관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코로나 이후에도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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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일본공무원 초청 팸투어 진행 경북도,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및 지자체 파견 일본공무원 9명을 초청해 도의 주요시책과 문화관광을 소개하는‘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 방문단은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 마치다 도요지 (町田 豊治) 서울사무소소장을 비롯한 사무소 직원과 부산광역시 및 강원도에 파견된 일본 공무원들이다. 최근, 하늘길이 열리고 관광객의 입국이 가능해 지는 등 양 국간 교류협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일본 공무원초청 팸투어는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경북 인적자원을 확대해 그간 주춤했던 한일 관계를 회복에 단초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단은 9일 오전 영주로 이동,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부석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무섬마을을 둘러보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도청을 방문해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한일 공무원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지방소멸, 일자리창출 등 공통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수학여행단의 유치 및 학생교류, 지진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대가야의 중심인 고령을 방문,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대표적인 팜스테이 마을인 개실마을을 찾아 도농 교류활성화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엿 만들기 등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내외 교류활동이 어려운 가운데도 주한 일본 공관 및 주서울 일본사무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왔다. CLAIR(일본자치체 국제화협회)는 일본의 국제화 활동과 지역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1988년 7월 설립됐다. 도쿄를 본부로 7개 주요 도시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해외네트워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는 1993년에 설립돼 일본 지자체에서 7명의 직원이 파견돼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한일 관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지자체공무원 및 민간, 청소년이 더 많이 만나고 교류해야 한다”며“여러분이 어렵게 성사된 한일간 교류협력의 불씨를 되살리는 가교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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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문화축제 앞세워 ‘지역 관광산업 회생’ 나선다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영주지역 관광시장도 경기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준비 하고 있다. 영주시는 다음달 5일 개막하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발판삼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지역 관광산업 회생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또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해왔다. 그러는 사이 지역 숙박, 여행, 운송산업의 연쇄 불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소수서원‧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막이 열린다.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핵심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K-Culture한복런웨이’,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와 더불어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 밖에도 소백산 정상 철쭉이 만개하는 5월 말에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와 6월 임시 개장후 9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여는 선비세상,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오는 9월 30일부터 24일간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영주를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힘들게 다시 찾은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선비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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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영주시 청소년의회 제2회 본회의 개최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제1대 영주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회 영주시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2회 영주시 청소년의회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들과 청소년의회 지원단,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의원들이 발의한 총 3건의 안건 ▲영주시청소년의회 SNS 홍보방안의 건 ▲영주시 청소년 정치참여 증진방안의 건 ▲홍삼간식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시의회 제출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12시부터는 선비세상,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현장,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관내 주요사업장 3곳을 방문하여 사업담당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과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영주시의 특색이 녹아있는 사업장과 관광지를 체험하였다. 김지영 영주시 청소년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청소년의원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달된 안건들을 의회에서도 적극 검토하여 영주시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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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영주, 풍기 지역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23일 풍기초등학교 채움교실에서 성내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단‧주민협의체 참여워크숍을 개최했다. 성내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 지역주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올해 1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놀이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1부는 풍기초등학교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대상으로 △건축가의 사업 소개 △놀이터에서 하고 싶은 놀이와 놀이형태 생각하기 △원하는 놀이기구 그리기 등 놀이터에 대한 희망사항을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했다. 2부에서는 학부모, 교사, 주민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놀이터 조성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향후 두 차례에 걸친 참여 워크숍을 통해 설계 과정에 아동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공 과정에 아동감리단에게 감리를 맡기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을 위한, 아동에 의한 놀이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성내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인삼박물관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아동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자랑할 만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협의체로 참여한 학부모 송 모(여, 42)씨는 “풍기에서는 아이들이 뛰어 놀 야외놀이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정말 기대가 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는 아동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놀이플랫폼, 놀이마당, 트랙, 꿀벌놀이 등을 갖춘 가흥3주공 내 어린이놀이터를, 하반기에 서천둔치 아이신나놀이터, 공유플랫폼(구 도립도서관) 내 실내놀이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도심지 한 가운데 다채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이 들어설 가흥동 어린이 테마공원이 마무리되는 등 아동친화도시의 면모를 꾸준히 갖춰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