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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갑상 문화원장, 무주의 자긍심 찾는데 최선 다할 것맹갑상 무주문화원장(74)이 제9대 원장으로 연임돼 앞으로 4년 동안(22.4.1~26.3.31) 무주문화원을 이끌게 됐다. 무주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문화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갖고 맹갑상 현 무주문화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했다. 맹 원장은 “무주군민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지키고 계승발전시키겠다”라며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해야 하는 곳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를 육성해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모두가 행복한 무주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을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이안 재현사업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무주만의 색깔을 만드는 한편 문화재 활용 사업 확대를 통한 무주만의 문화관광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만의 독특한 역사적 가치를 창조하는데 무주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이 참으로 지대하다”라며 “무주군민들과 함께 무주발전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무주다움의 공간으로 더욱 성장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문화원 8대 원장을 역임한 맹 원장은 조선왕조실록 이안 재현행사와 학술조사를 진행하면서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역사고찰 및 무주의 자긍심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과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무주사진가협회장, 무주군관광협의회장, 무주군지 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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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녹색일자리 창출 2일 산림분야 일자리 근로자 발대식 가져...무주군 산림분야 일자리 발대식이 지난 2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등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교육을 듣고 각 사업장별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나 되는 우리 군은 산림이 곧 자원이자 자산”이라며 “여러분은 이를 가꾸고 지켜 경쟁력으로 만드는 역군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올해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산림자원을 조성 · 보호하고 임산물 생산 · 유통기반을 탄탄히 하며 산림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일에 역량을 쏟아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해 운영하는 녹색일자리는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가꾼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130명이 공공 산림 가꾸기를 비롯해 산림자원조사단, 임도관리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가로수 관리단, 도시녹지 관리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숲 생태 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9개 사업장에서 산림조성과 보호, 휴양과 관련한 일을 할 예정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람자원의 가치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가꾸기, △안전사고 및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공공 산림 가꾸기에서 일하게 된 김 모 씨(67세, 무주읍)는 “무주하면 산인데 다른 일이 아니라 산림 쪽에서 일을 하게 됐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그로 인해 지역이 발전, 주민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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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녹색일자리 창출 2일 산림분야 일자리 근로자 발대식 가져...무주군 산림분야 일자리 발대식이 지난 2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등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교육을 듣고 각 사업장별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나 되는 우리 군은 산림이 곧 자원이자 자산”이라며 “여러분은 이를 가꾸고 지켜 경쟁력으로 만드는 역군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올해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산림자원을 조성 · 보호하고 임산물 생산 · 유통기반을 탄탄히 하며 산림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일에 역량을 쏟아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해 운영하는 녹색일자리는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가꾼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130명이 공공 산림 가꾸기를 비롯해 산림자원조사단, 임도관리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가로수 관리단, 도시녹지 관리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숲 생태 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9개 사업장에서 산림조성과 보호, 휴양과 관련한 일을 할 예정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람자원의 가치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가꾸기, △안전사고 및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공공 산림 가꾸기에서 일하게 된 김 모 씨(67세, 무주읍)는 “무주하면 산인데 다른 일이 아니라 산림 쪽에서 일을 하게 됐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그로 인해 지역이 발전, 주민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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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녹색일자리 창출 2일 산림분야 일자리 근로자 발대식 가져...무주군 산림분야 일자리 발대식이 지난 2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등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교육을 듣고 각 사업장별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나 되는 우리 군은 산림이 곧 자원이자 자산”이라며 “여러분은 이를 가꾸고 지켜 경쟁력으로 만드는 역군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올해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산림자원을 조성 · 보호하고 임산물 생산 · 유통기반을 탄탄히 하며 산림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일에 역량을 쏟아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해 운영하는 녹색일자리는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가꾼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130명이 공공 산림 가꾸기를 비롯해 산림자원조사단, 임도관리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가로수 관리단, 도시녹지 관리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숲 생태 관리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9개 사업장에서 산림조성과 보호, 휴양과 관련한 일을 할 예정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람자원의 가치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가꾸기, △안전사고 및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공공 산림 가꾸기에서 일하게 된 김 모 씨(67세, 무주읍)는 “무주하면 산인데 다른 일이 아니라 산림 쪽에서 일을 하게 됐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그로 인해 지역이 발전, 주민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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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1학기 순천시 모두愛학교 운영순천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1학기 모두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모두愛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전문자격증 ▲일자리·창업 ▲실생활·실물경제 ▲인문교양 ▲문화예술 총 5개 분야 97개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두愛학교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4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특색 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14일부터 3개월 또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속적 학습을 위한 랜선으로 만나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민간자격증 과정 평생 e-on학습 22개 강좌와 스마트e-런학습 2,000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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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1학기 순천시 모두愛학교 운영순천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1학기 모두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모두愛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전문자격증 ▲일자리·창업 ▲실생활·실물경제 ▲인문교양 ▲문화예술 총 5개 분야 97개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두愛학교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4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특색 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14일부터 3개월 또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속적 학습을 위한 랜선으로 만나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민간자격증 과정 평생 e-on학습 22개 강좌와 스마트e-런학습 2,000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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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1학기 순천시 모두愛학교 운영순천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1학기 모두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모두愛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전문자격증 ▲일자리·창업 ▲실생활·실물경제 ▲인문교양 ▲문화예술 총 5개 분야 97개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두愛학교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4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특색 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14일부터 3개월 또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속적 학습을 위한 랜선으로 만나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민간자격증 과정 평생 e-on학습 22개 강좌와 스마트e-런학습 2,000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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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너의 멘토가 되어줄게”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학생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의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상담멘토링은 정서 불안 및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과 1대1결연을 맺고 개인심리상담, 진로체험,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선발된 대학생멘토들은 오는 3월 대학생멘토링 발대식과 멘토 기초,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는 심리상담 및 관련학과(심리, 상담, 사회복지, 교육학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대인관계 경험 및 또래 관계 경험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대학생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관계 경험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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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회 높빛희망학교 초등과정 졸업식 개최고양시는 지난 25일 원흥평생학습센터에서 학력인정 초등과정 졸업생 17명의‘제1회 높빛희망학교 초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과정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는 2021년 고양시 최초로 ‘초등과정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초등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능력은 물론 다양한 생활 속 경험과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초등과정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7명은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이중 12명의 어르신들은 높빛희망학교 중학단계로 진학할 예정이다.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은 눈시울을 붉히며 “생애 처음 졸업장을 받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 중학과정에 진학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로 졸업까지 하신 졸업생분들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배움의 길을 이어가시길 응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서 직접 운영하는‘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은 검정고시 시험 없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이 가능하며 수업을 원하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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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코리아나 화장품 박물관)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20220228091531-45228] 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 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 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시대별 수막새와 암막새, 토기와 도자기 유물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청양의 역사와 문화재,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40여 점의 유물도 방문객의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20220228091537-5651] 안계홍 전 청양향교 전교가 기증한 탕평진하갱재시(蕩平陳賀賡載詩)와 홍문관지(弘文館志)는 조선 영․정조 때 왕명으로 편찬된 책이다. 탕평진하갱재시는 1772년 영조가 지은 칠언이구 시와 신하 148명의 답시로 이루어진 책이다. 홍문관지는 1784년 정조가 안 전교의 선조인 안정현에게 하사한 책이다. 이외에도 영조 시기에 제작된 금오계첩(金吾契帖)과 일제 강점기~근현대 시기 청양지역 지도와 금융기관의 조서, 신분증 등도 함께 전시돼 있어 당시의 사회․경제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청양지역 백제유적 발굴과 관련한 학술교류, 관계기관 협력 교류, 현대적 전시 시스템 및 공간구축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