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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대책 마련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자 대응을 위한 구급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52명으로, 이 중 열탈진이 26명(50%)으로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은 열사병 11명(21.1%), 열실신 10명(19.2%), 열경련 5명(9.6%) 순위였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1명(21.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50대 10명(19.2%),60대9명(17.3%), 40대 8명(15.3%)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올해 최장의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대응에 발벗고 나선다. 우선 창원소방본부는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실은 구급대 운영과 폭염장비를 실은 펌뷸런스를 활용하여 폭염에 대비한다. 그리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의료지도, 온열질환 상담, 무더위 쉼터 안내 등 온열질환자 처치를 위한 체계도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대국민 홍보도 나선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폭염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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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2동, 폭염 대비 그늘막 추가설치광주시 광남2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2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6곳의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때 이른 초여름 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3주 빠르게 운영을 개시했다. 이상오 동장은 “때 이른 더위로 그늘막 외에 도로 살수차 운영은 물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하고 폭염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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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대책 세워…인명피해 제로화 총력전라남도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올 여름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더욱 빨리 찾아오고, 폭염의 강도 또한 거셀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남도는 기존보다 강화한 5대전략 17개 중점과제로 꾸린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존 ▲폭염대비 광역 대응체계 확립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폭염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피해 최소화 ▲폭염 예방 홍보 및 미래 폭염재난 대비 등 4대전략에 ▲3대 취약 분야를 추가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3대 취약 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위주의 영농작업자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폭염 취약성 여부 판단을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특보 시 드론을 활용한 논․밭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가 폭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인력 수시 방문, 거리노숙인 상담소 및 양산대여소 운영, 가구별 맞춤형 폭염대응물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대책도 보완했다. 중대산업재해로 처벌받는 사업장이 없도록 야외 건설현장 관리․감독 부서를 특별전담조직에 포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조치 해제에 따라 도내 실내외 8천268개 무더위쉼터를 전면 개방․운영한다. 도내 스마트그늘막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실시간 날씨와 폭염행동요령 등을 확인하도록 광주지방기상청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천528개 폭염피해 저감시설은 폭염대책 기간 중 142개소를 늘려 1천670개소를 운영한다. 복지․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노인돌보미,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농가, 어업인에게 기상정보와 대처요령을 공유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여름철 냉방비 18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 원예 생산비 절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1천309억 원, 축산 분야는 축사지붕 열차단,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 등 90억 원, 수산 분야는 김 육상채묘․냉동망시설 구축, 양식수산생물 재해보험 가입 등 263억 원을 지원한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양식어가 자부담률을 기존 20%에서 10%로 낮춰 보험가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 폭염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 밭과 옥외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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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뜨거운 햇볕 피해가세요”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여수시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폭염대비 그늘막’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그늘막 덮개를 제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일제 점검해 144개소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예년보다 빠른 기온상승으로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며, 추가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7개소도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그늘막 운영을 예년보다 빨리 시작했다. 시민들께서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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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름철 도심 열섬 방지 살수차 운행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막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도심 노면 살수차를 운영한다. 노면 살수차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무더위가 이어질 때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은 범서, 언양, 온양, 온산 등 중심시가지 노선 위주로 운행된다. 대형 살수차는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지열이 올라오는 오전 10시 전후 지열 온도가 최고점에 이르는 오후 3시 등 1일 2회 운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고온이 지속되면 추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지속되면 읍면에 비치된 산불진화용 살수차를 이용, 도심 공원주변에 노면 살수하고 소방서 협조를 얻어 소방차량을 통한 살수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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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무더위 대비 119폭염구급대 본격 운영!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134일간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 기기의 성능 확인 점검을 마쳤다. 또한, 온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완료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폭염 구급장비는 얼음조끼, 얼음 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와 세척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이온음료, 물 스프레이를 말하며, 온열질환자의 응급처치에 중요한 장비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된 구급차 112대와 펌뷸런스 100대를 활용, 폭염특보 기간 중 구급 대응력을 집중하여,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가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95회 출동해 87명의 온열질환자를 이송하였으며, 2020년도와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19건, 이송환자는 16명 증가했다. 대체로 열탈진 환자의 비율이 높았고, 중증인 열사병은 그 다음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이중 열사병은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 초기 응급처치 방법 지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 센터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인근 구급차 2대를 출동하는 다중출동체계를 확립하여 운영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카페인이나 음료 대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햇볕에 의한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진료나 119로 신고해 주길 당부 드리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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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자율방재단, 여름철 우기 대비 사전 예찰 활동 실시인천시 남동구는 구 자율방재단이 최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찰 활동에는 간석3동·서창2동 자율방재단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급경사지로 관리 중인 부평농장 일부 구간의 퇴적된 낙석과 부유물을 제거하고, 울타리 주변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간석3동 자율방재단원은 옹벽 및 절토사면 안전 점검 요령을 배우고, 붕괴 위험이 있는 동신빌라 현장을 방문해 옹벽 상태를 점검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은 “방재단원들과 함께 더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에서 냉방기기와 쉼터 이용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예찰 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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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추진이천시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연재난 유형별 비상근무 정비 ▲예경보시설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조사 ▲배수펌프장 정비 ▲읍면동 수방자재 보급 ▲폭염 대비 그늘막 정비 등을 추진하였으며,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호우 및 태풍 특보 발표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오병재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시민 분들도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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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속‘그늘목 쉼터’조성 완료청주시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2022년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횡단보도 인접지나 교통섬 등에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느티나무를 식재하여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그늘이 필요한 용암동 3679 대로변 횡단보도 인접지 등 총 10개소에 대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18그루의 느티나무 식재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4월에 착공해 5월 초 식재를 완료해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잠시나마 신호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적인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녹음 공간이지만 그늘목 식재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여름철 폭염 속 온열질환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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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2년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완료여주시에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2022. 3.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여양로 터미널사거리~상동사거리 구간 기존 가로띠녹지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있는 수목(소나무, 회양목, 명자나무, 영산홍)을 정비하고, 다양한 수목(에메랄드그린, 흰말채나무)과 초화류(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맥문동, 바위취, 백리향, 붉은수크령, 수호초, 옥잠화)를 새롭게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등하굣길을 만들하고자 한다. 아울러 여흥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도시숲의 시설물을 보수하고 기존 소나무 이식과 주목을 새롭게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 쉼터를 학생 및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겨울철 제설제·추위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11월부터는 볏짚방풍벽을 설치하고자 한다. 박대우 산림공원과장은 "여흥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가로수(은행나무)· 상동걷고싶은거리와 연계한 도심 내 녹지 축을 구축하여 미세먼지·폭염 등 최근 심해지는 환경 문제에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