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주시, '코로나19 검사 문진표' 집에서 작성하세요!충주시가 운영 중인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검사자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은 기존에 수기 문진표 작성으로 인한 검사자의 정보 오류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검사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를 접수함으로써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외부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자문진을 통한 검사는 충주시청·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접속→메인 화면 코로나19 검사 전자문진표 작성(배너) 클릭→문진표 작성 후 제출→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외에도 충주톡,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QR코드, URL 주소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선별진료소 방문 후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문진을 작성할 수 있다. 전자문진표는 집에서나 차에서도 휴대폰으로 간편히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 후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원활한 전자문진 작성을 통해 의료진과 검사자의 교차 감염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올해의 SNS 대상' 3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공주시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7회 2021 올해 SNS대상’에서 3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의 SNS 플랫폼 활용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량 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주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지정해 다시 한번 강한 공주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 중이다. 매주 실시되는 정례브리핑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주요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치러진 다양한 행사 역시 SNS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여기에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사계절 축제 등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생활불편 민원 접수 서비스를 도입해 매달 1백 건 이상의 민원 상담이 진행되고 있고, 지난 7월부터는 ‘챗봇 민원서비스’도 오픈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아가면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진심을 전하는 소통 문화를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시민과의 열린 소통 플랫폼으로 올해의 SNS 3관왕 수상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기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SNS플랫폼으로 ‘올해의 SNS대상’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는 17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사업협회가 후원하는‘제7회 2021 올해의 SNS대상’에서 카카오스토리 대상,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대상’은 지난 2015년 SNS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한다. 논산시는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관광·문화·예술·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소식을 안내하고 홍보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앞장서 온 것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논산의 관광명소, 특수시책 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시가 보유한 SNS 채널을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 방역수칙 등을 세세하고 즉각적으로 안내하여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수상에서 시는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간 것은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문화가 앞당겨지고, SNS를 기반으로 한 시민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개발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온라인서 만나요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를 위한 영문·국문 누리집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누리집은 국제연맹 및 해외 관계자 등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와 국내 홍보용 국문 홈페이지로 구분 운영된다. 특히, 영문 누리집에는 국제연맹 및 해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대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실적과 참가내용, 충청권 공동유치 배경 및 개최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문 누리집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유치 배경 및 개최 계획은 물론, 최신 홍보현황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사무총장 김윤석)는 이번 누리집 오픈을 기념해 16일부터 28일까지 유치위원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유(U)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 60명을 선정,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선물쿠폰 등이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윤석 사무총장은 “이번에 문을 연 영문·국문 누리집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의 충청권 공동 유치를 알리는 소중한 창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누리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충청권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포 유일 국제영화제,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11월 20일 개막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김포 유일의 국제행사로, ‘더 작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란 모토를 중심으로 김포지역의 마을공동체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가 되어 영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국제적인 영화 축제이다. 올해의 개막식은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경기 김포시 돌문로 26)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GIYFF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 송출하여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운영위원회 김미안 위원장의 개막식 사회에 이어, 시상식1부에서는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심현서 배우와 김민서 배우가 진행을 맡는다. 이어 개막식 청소년사회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손예린 학생과 전예찬 학생이 시상식 2 사회를, 이호연, 배서연 학생이 3부 사회를 맡는다. 춤의 학교의 '평화를 상상하라!', 황규선무용단의 '평화를 꿈꿔라!' 개막공연으로 흥겹게 막이 오를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에 본격 돌입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내 다양한 행사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90개국에서 출품한 3000여 작품을 엄정히 심사하여 결정한 GIYFF 수상작을 11월 26일(금)~28일(일)에 CGV김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Acoustic’, ‘Ballad’, ‘Rock N Roll’ 등 영화의 주제와 테마에 따라 총 8개의 섹션 나눠 관객들로 하여금 선호하는 섹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분류하였다고 전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가버나움', '울림의 탄생' 등 김포 시민공동체들이 목표하는 가치를 담아 선정한 영화상영회 ‘GIYFF 커뮤니티시네마’ 또한 23일~28일까지 총 8회차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 혹은 사회자와 영화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GIYFF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11월 22일(월)에 한준희 영화감독이 맡아 강연을 진행한다. 청소년 영화인에서 넷플릭스 'D.P.'의 감독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선배 영화인으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화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영화 읽기의 기본: GIYFF 시네마리터러시캠프(11/21)’,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1)’,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2)’, ‘GIYFF커뮤니티 그라운드: GIYFF를 만드는 시민들(총 5회)’, ‘GIYFF with France, 영화로 만나는 환상의 미술교육(11/21)’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 예매 및 상영작 사전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무역협회, 유럽의회, 디지털시장법 위반시 과징금 총 매출의 20%로 인상 요구유럽의회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과징금을 법안의 10%에서 20%로 인상을 요구했다. 디지털시장법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이른바 게이트키핑 플랫폼사업자의 경쟁제한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의회 내부시장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 위반기업에 대한 과징금을 EU 집행위 법안이 규정한 전 회계연도 총 매출액의 10%에서 최대 20%로 상향조정토록 요구했다. 또한, 의회는 사민당그룹의 요구에 따라, 반복적인 법률 위반기업에 대해 과징금과 별도로 특정 분야의 기업인수합병에 제한을 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개인정보와 관련, 의회는 사용자의 명백한 동의가 없는 한 타깃형 광고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의회는 관련 조항을 디지털시장법과 디지털서비스법 중 어느 법에 규정할지를 검토하고 있음다. EU 이사회는 11월 25일 디지털시장법에 대한 이사회 입장을 표결 확정할 예정이다.
-
용인시, 수능 특별방역점검으로 수험생 안전에 총력용인시가 안전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특별방역점검에 나섰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8일 치러진다. 용인시에는 기숙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5409명의 수험생이 34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에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지난 4일부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기숙학원,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은 물론 수험생의 출입 가능성이 있는 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수능일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 소음을 일으키는 장비의 작업 자제 및 시간 조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응원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각 시험장과 시청·구청·읍면동 청사에 게시하고,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백군기 용인시장의 응원 영상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재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든 수험생이 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언택트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 13일부터 개최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읍천항~출렁다리~주상절리 전망대 및 주상절리~하서항에서 반환하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1코스)과, 전촌항~용굴~해국길~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나만의 정책 제안 등 후기를 채택해 기념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송대말등대 일원과 주상절리 전망대 광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한 oceanG[오선지] 야외 사진전을 개최해,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가족과 친구가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회복의 기회로, 또한 경주의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해양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공식 SNS와 경주관광 SNS,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잘 떼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로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에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남원, 지리산 단풍길 투어버스로 편하게 여행하세요남원시관광협의회에서는 단풍길 따라 남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지리산 뱀사골 단풍길 투어버스’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매주 수~일, 13:00~) 한달간 운영한다. 올해의 운영코스는 광한루원을 출발하여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300여종의 허브자원이 있는 지리산허브밸리(자생식물원 등),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지리산’드라마 세트장(흥부골 자연휴양림), 지리산 뱀사골 (드라마 기획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5시간 코스이다. 참가신청은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채널(남원시관광협의회), 페이스북(남원관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2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열이 있는 사람은 탑승하지 못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남원의 알짜배기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해설해 주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외에도 남원을 편하게 여행하는 또다른 방법은 친절한 택시기사님과 함께하는 ‘남원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맞춤형 여행을 하기 적합한 시스템으로 1일 코스와 반나절코스가 있으며,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지리산’ 드라마 세트장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 드라마 촬영장을 중심으로 1코스를 추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용객들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유동관광객 흡수를 위한 맞춤형 상품등을 지속 개발 운영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해남미남축제 12~14일 열려, 해남의 맛과 멋을 즐기세요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가 오는 12~14일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라 두륜산 잔디구장에 축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12일 해남쌀로 만든 백신떡 나눔 행사로 시작한다. 50미터 가래떡 커팅식 후 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담긴 백신키트를 나눌 계획이다. 주무대에서는 최근 요리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양수경씨 등 스타와 해남8미를 취급하는 지역업소의 셰프가 짝을 이뤄 닭코스 요리와 남도 한정식, 고구마빵을 만들어 보는 미남푸드쇼가 매일 오전 연달아 열린다. 또한 해남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대표 농수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한 전국요리경연대회도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가수 홍자와 박군 등이 출연하는 미남힐링콘서트가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주무대 행사는 499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해남미남축제.com에서 사전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 취식이 금지되는 대신 피크닉 존을 조성해 도시락과 주전부리를 구입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해남관내 음식점들이 참여해 삼치회, 비빔밥, 연잎밥, 닭불고기쌈밥, 오믈렛을 메뉴로 도시락을 판매하며, 떡볶이와 튀김, 커피 등을 판매하는 주전부리 코너도 운영된다. 체험관에서는 해남 배추김치 버무림 체험을 비롯해 피크닉 도시락 마들기, 하우스 막거리 만들기, 오징어게임 달고나 만들기 등이 1일 3~5차례씩 운영된다. 1회 참가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카카오톡 채널‘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고 안심콜 후 입장할 수 있다. 해남 옥공예와 청자, 맥간공예 등 공예품과 해남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행사도 개최되며, 해남미소관에서는 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농수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참가인원 제한으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므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일원에는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되는 땅끝꽃축제가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으며, 대형 국화조형물과 함께 캐릭터존, 공룡존 등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 절정기에 이른 두륜산의 단풍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지친 국민들에게 땅끝해남에서 가장 먼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운영하겠다”며“단계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축제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