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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식품부 식량산업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농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의 3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을 포함한 식량작물의 균형적인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2019~2023년)적인 종합계획이다. 평가항목은 미곡,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과 현장 평가를 병행했다. 미곡분야는 서산 쌀의 대표브랜드인 뜸부기 쌀의 출하 비중이 2019년 6%에서 2020년 11.3%로 약 2배 확대, RPC통합을 위한 시와 농협 간의 협업 등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밭작물 분야는 감자 공선출하회 생산실적이 계획량 850t 대비 1,957t으로 2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농협연합사업단과 체계적인 통합마케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좋은 성과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식량산업발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량산업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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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우수특구’ 2년 연속 선정담양군은 4일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전국 195개 특구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특구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민간특구위원, 대국민평가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를 평가하여 이뤄졌다.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는 담양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살려 인본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과 송강고등학교, 페이스튼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대안교육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남도 최초 지방정원인 죽녹원과 더불어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생태정원도시 브랜드를 확립하는 등의 인문학 교육과 정원 산업 육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에 힘입어 역사와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인문학 교육을 조화롭게 정책에 접목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정원도시, 인문학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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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940년대 광복군 포대·표식‘ 민간기록물 대상 선정익산시는 지역의 기록유산들을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대상에 1940년대 한국광복군이 사용했던 포대와 표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숨겨왔던 너의 기록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749점에 달하는 생생한 익산의 근현대사 기록들이 수집됐다. 이들 기록들에 대해 1차 감정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익산시 민간기록관리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총 17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광복군 주령지대(남경)에서 1940년대 함열역으로 보낸 광복군이 사용한 포대와 표식으로, 익산의 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1900년대 이리농림학교 졸업기념사진첩, 임업실습일지 등의 기록과 춘포면 도정공장 운영 당시 사용했던 곡물검사기준품, 쌀포대, 쌀 등급을 표시했던 고무인 등의 기록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1979년부터 2020년대까지 쓴 일기와 1940년대 익산군 관내도 지도와 은기동 효열각 관련 서류와 이청천장군 대동청년단 결성식 참석 사진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1950년대 익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서전 초고 원고, 1950년대 국영문 성경책, 삼산 김병기 선생(독립운동가) 자녀 김신기 박사 인터뷰(영상자료), 33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받은 월급명세서 및 교무수첩, 구 모현주공아파트(현 모현동이편한세상) 재건축 과정의 사진, 1955~2003년까지 써온 교사의 일기 및 훈장, 신익희 선생 휘호, 민주화운동 관련 포스터, 이리에서 개최된 미술전시회 팜플렛 등이 다수 선정되었다. 그 밖에 수상작 외에도 익산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록물들이 다수 존재했다. 익산시민간기록관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익산시에서 처음 열린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익산의 교육, 독립운동,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근현대의 기록물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이 수집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긴 세월 동안으로 소중하게 보존하고 공모전에 기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익산의 기록들을 시민과 전시, 교육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민기록관이 설립되기를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익산시는 11월 중순 중에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12월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도록을 발간합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학생, 시민들이 익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살펴보면서 익산의 역사와 추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고, 수집된 기록물은 항온‧항습 시설이 갖춰진 익산시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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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아동학대 유치원도 모두 ‘우수’... 유치원 평가 실효성 부족해”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4일 제303회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까지 모두 ‘우수’를 받은 현행 유치원 평가 제도를 조속히 개선하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양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 교육 평가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유치원 105곳에 대한 평가 결과가 모두 ‘우수’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아동학대 건으로 송치된 유치원 2곳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유치원 평가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강한 의문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교육청은 ‘2019 누리과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치원 현장평가를 생략하고 원내 자체·서면평가만 진행해 왔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의 48개 평가항목이 41개 항목으로 축소됐으며, 더 나아가 41개 항목 중 31개 항목은 유치원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설정하여 ‘셀프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렇듯 원내 자율적 평가가 가능하다 보니 평가 결과가 모두 우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양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에 대한 교육 평가 결과보고서’를 받아 전수 검토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교사가 3살 아이를 넘어뜨려 송치된 유치원이 그 해 평가 ‘건강 안전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영역별 종합의견에는 ‘유치원 전체에 CCTV를 설치해 안전하게 유아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도 기재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해당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8일 뒤 현장평가단이 유치원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단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해당 사건이 ‘교육지원청’에만 신고될 뿐 정작 평가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는 통보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두 기관 간 소통의 부재가 명백하다는 방증이다. 평가 항목에서도 아동학대와 관련된 항목은 ‘학대예방 교육을 받았는지’가 유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현장평가가 생략되고 문항까지 축소되면서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더욱 불가능해진 것이다. 양 의원은 “이렇듯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유치원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교육지원청과 유아교육진흥원 간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되는 점이 유치원 평가의 심각성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실효성 있는 유치원 평가를 통해 아동학대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육청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고효선 정책국장은 “객관적인 유치원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 사안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드시 개선점 만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에도 교육청 교육정책국 및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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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평가˙˙˙이행률 93.9%보성군은 최근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 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은 93.9%로 나타났으며, 공약 완료율은 82.8%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 평가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군민 19명과 공무원 6명 등 총 25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평가대상은 7개 분야 67개의 공약사업으로 이행률과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공약별 개선점과 당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평가위원들은 민선7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공약사업이 전 분야에 걸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민선7기 이후까지 추진할 장기추진 공약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게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한 약속으로, 당초 설정했던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과 개선점 등은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해 11월 중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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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금강 옛모습… 우리 강 추억 사진전 개최환경부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의 옛 모습과 지역주민의 삶 및 문화를 담은 ‘우리 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고령 버스터미널과 공주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과거 1960~70년대에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과 금강에서 체육훈련하는 학생의 모습, 70년대의 낙동강 수상주점 등 과거 우리 강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들 사진들은 나라기록관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 부산어촌민속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등 소규모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은 우리 강의 옛모습과 함께 해온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옛 한강 다리의 모습, 꽁꽁 언 한강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가족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등 역사와 재미를 담은 사진들이 이천종합터미널에 전시된다. 낙동강 사진전은 ‘삶을 나르던 나룻배와 낙동강’을 주제로 낙동강에 기대어 우리의 삶의 모습을 옆볼 수 있는 낙동강 옛 나룻터,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포다리와 을숙도의 외나무 다리 등의 사진들을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주역에서는 ‘금강교를 건너 옛 금강의 기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금강교 모습, 겨울철 강에서 얼음을 캐는 사람들, 금강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졸업앨범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머무르는 시간 동안 옛 추억과 함께 우리 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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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특구’ 전국 최우수 특구 선정 쾌거 … 대통령 표창전남 ‘나주 배 산업특구’가 중기부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역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원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구는 기초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의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0년 금천면 일원 배 과수 재배단지 면적 약 2900만㎡를 배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나주배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오고 있다. 중기부는 최근 제5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95개 지역특구 운영 성과를 평가·발표했다. 나주 배 특구는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특구 목표 달성도, 규제특례·특화사업·특구운영 우수사례 등 부문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특구 지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발표평가에서는 기존 민간특구위원에 50명의 대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나주 배 산업 우수성을 한층 더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항목 중에서는 특구운영 우수사례인 ‘코로나19 대응 노력 및 성과’와 ‘수출활성화’, ‘R&D 및 가공식품 개발’ 부문 등이 고르게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해 3월 지역농협과 시민단체, 시의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문품으로 기관지 건강에 특효인 배즙 2200박스를 지원했다. 또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마켓’, ‘통합쇼핑몰 온라인 판매 활동 강화’, ‘도내 최초 남도장터 입점업체 택배비 지원’,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도입’, ‘공공기관·관공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쇼핑몰 연간 판매액이 전년 대비 16.2%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자와의 신뢰도가 두터워지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나주 배 구매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1967년 대만에서부터 시작된 해외수출시장 확장에 따른 ‘나주배 세계화’도 순항 중이다. 나주 배는 미국·호주·브라질·아르헨티나 등 11개국으로 수출판로를 넓혀오며 2018년부터 매년 평균 2800여톤의 배를 수출, 266억원 규모 수출 이익을 달성했다. 100%나주배로 만든 배즙 ‘Bae Juice’는 숙취 해소 효과로 유명세를 타며 지난해부터 호주 최대 유통망인 ‘Woolworths’ 959개 매장 입점, 지금까지 76톤 물량의 2억8500만원의 수출 판매고를 올렸다. 여기에 400만불 규모 나주배 미국수출MOU 체결과 무 생장조절제(지베렐린) 배 2918톤을 생산, 대과는 설 명절 내수시장에 소과는 미국·대만·베트남 등에 수출해 농가 수취가 향상과 고품질 나주배 명성을 되찾고 있다. 시는 보해양조(주),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와의 배 와인 공동개발에 착수해 상품화를 앞두고 있으며 배가공용 원물 연간 165톤을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배 칠러’ 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 젊은 소비자층의 기호에 맞춰 4종의 배 가공음료(슬러시·에이드·팥빙수·요거트)를 개발·출시하는 등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우수특구 선정을 기회로 나주 배 품종다양화, 생산시설 현대화, GAP생산기술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과 가공품 개발·육성에 따른 부가가치 확대, 나주배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배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문화적 가치 창출에 힘써가겠다”며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 배 산업특구 명성을 드높이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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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최고점포 '으뜸가게' 신청하세요!예천군은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예천군 으뜸가게’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신고 된 일반ㆍ휴게음식업 또는 예천읍 상설ㆍ중앙시장 내 영업 중인 업체로 대표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이 1년 이상 예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 가능하며 군은 10개소를 선정해 내년에 시설개선, 장비교체 비용을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자등록 후 1년 미만이거나 국세ㆍ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 휴ㆍ폐업중이거나 사실상 휴ㆍ폐업으로 인정되는 업체,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업체, 주류전문 취급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군민 2인 이상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우편 및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로 심사 기준은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제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 △상품에 대한 신뢰성(위생관리, 가격표시 등) △점포 내ㆍ외부 환경 등이다. 세부적으로 서류 심사는 신청 자격과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심사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선정평가단이 암행 방문해 평가 후 소상공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으뜸가게를 발굴하고 육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으뜸가게로 선정되면 연말 시상 등 각종 혜택을 줘 다른 점포로 까지 파급 효과가 일어나 상가문화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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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 전국 가축방역 특별평가“우수상”수상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응 노고 격려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도(道)부와 시(市)부로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하였고, 우수 지자체에는 농식품부장관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휘부관심⸱창의성⸱노력도 등 정성평가와 방역시책 이행 등 정량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강원도는 도(道)부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지만, 절대 만족하지 않고 방역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속 노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와 시⸱군 방역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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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행안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전라북도의회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100건(광역의회 66건, 기초의회 34건)의 사례 중 행정안정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됐고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전라북도의회는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민관협력에 관한 모범사례를 구축했고, 이를 위해「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조례에 근거하여, 전주 객사 및 전북대학교를 1회용품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으로 선정하고, 다회성 공용 테이크아웃컵을 제작하여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발표를 맡은 이명연 위원장은 “1회용품 증가에 따른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며 “규제가 아닌 자발적이고 모범적인 실천운동 모델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올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