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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사용 아이스팩으로 가축백신 안전하게 수령!청주시 축산과는 부서 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의 보냉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환경부의 정책 추진에 따라 친환경 냉매로의 소재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고흡성수지 아이스팩 사용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축산과에서는 농가에 배부하는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이 이동과정에서 온도 유지를 위해 보냉제가 필수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해, 자체 제작한 아이스팩 수거함으로 직원과 시민들이 사용을 완료한 아이스팩을 수거해 백신 등 가축방역약품 배부 시 활용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백신은 가금류 사육농가에 감보로, 뉴캐슬 백신 등을 월평균 60회 정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실현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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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권한대행, 제주형 뉴딜 2.0 정책 통합관리 지시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형 뉴딜2.0 정책에 연관 사업들을 통합시키고 체계화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형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 1.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맞는 제주형 뉴딜 2.0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도는 제주형 뉴딜 2.0 발표를 통해 제주가 미래 아젠다를 선도함으로써 국비 절충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도민들에게 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제주형 뉴딜1.0은 △‘청정과 공존’ 비전 실현 新 동력 △디지털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추진을 목표로 3대 부문(그린·디지털·안전망), 10대 핵심과제에 총 1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6조 1,384억원(국비 3.86조 원, 지방비 2.27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4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예산안 처리, 국정감사 등 많은 업무로 실국이 힘든 시기이지만 제주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서는 소홀할 수 없는 것이 제주형 뉴딜”이라며 “실·국장을 비롯해 일선 주무관까지 정부의 한국판뉴딜2.0 정책을 이해해서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뉴딜 분야별 총괄 부서를 지정하고 모든 실국이 뉴딜과 연계된 정책사업들은 통합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소관 사업 목록 점검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그린뉴딜 분야는 환경보전국이, 디지털 뉴딜 분야는 미래전략국이, 휴먼뉴딜 분야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이 책임을 맡고 기획조정실이 총괄하여 제주형 뉴딜 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부서간 협력이 꼭 필요한 일인 만큼 담당부서에는 충분히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일부 부서는 총 사업비 대비 국비 비율이 낮거나 제주지역에서의 실현가능성 등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끝으로 “지금 제주도가 추진중인 사업들 중에 뉴딜사업 계획에 포함되지 않고 빠져있는 것들도 보인다”며 “백화점식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신규사업은 기존사업을 개선·발전시키는 측면도 있는 만큼 연계된 사업은 뉴딜 정책에 통합시켜 관리하여 성과관리에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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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표준화 작업 설명회 개최고성군은 9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쟈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성군 농식품유통과장, 경상남도 먹거리정책과 담당자, 고성교육지원청 급식팀장, 관내 학교 영양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에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고성군 관내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열렸다.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에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그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 운영계획에 관해 안내했고, 이어 경상남도 먹거리정책과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기존의 관내 학교에서 사용하던 3,750여 개의 식재료 코드 중 중복되고 불필요한 코드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코드 위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코드 간소화 작업 △학교에서 식단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NEIS 코드와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의 코드를 통일하는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내년도에 시행할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학교급식 사업을 위해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특히 학교급식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영양교사들이 솔선수범하여 고성군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고성군도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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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오래돼 좁고 불편했던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쾌적하게 변신’고성군은 오래돼 좁고 불편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휴게공간을 쾌적한 시설로 개선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9월 27일 삼산면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기능보강공사가 완료된 환경미화원 휴게시설을 살펴보고 묵묵히 현장에서 쓰레기 처리에 힘써오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백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했지만, 오래돼 좁고 불편해 보이는 휴게공간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휴게시설 기능보강공사를 지시했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15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1층은 시설 정비와 사무공간 재배치로 원활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2층은 기능보강을 통해 전체를 환경미화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백 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땀 흘려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정작 자신들은 좁고 낙후된 시설에서 휴식을 취해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힘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규격이 작아지면서 다소 불편한 군민들도 계시겠지만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너그럽게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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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으로 위생 수준 높여요”정읍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위생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제과점과 휴게음식점을 추가했다. 관련해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와 제과점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정읍시보건소에서 위생등급제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현장에서 위생등급제 6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 1:1 컨설팅을 지원해 항목별 진단과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생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이고,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외식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음식점에 대한 안전 체감도가 낮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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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발대식 가져전북도가 다음 달 4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6개 직종에 95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전북도는 1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 대표 2명, 도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 방역수칙에 맞춰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전북도 기능경기위원장인 송하진 지사에게 훈련 경과를 보고하고 출정 신고를 했으며, 송 지사는 이들에게 전북선수단기를 수여했다. 이날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전기제어 직종 조인호 군(전주공고)과 화훼장식 직종 김아카시아 양(림스꽃예술학원 강사)은 함께 다짐문 낭독을 통해 출전선수 모두가 우수 성적 입상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전북도는 지난 4월 전북지방대회를 거쳐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맞춤형 훈련을 하였고, 종합전략 수립과 전략 직종 육성 등을 통해 종합 성적 6위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규모 전국행사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50여 개 직종에 1,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제공되며,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오랫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북 기능인의 우수한 숙련 기술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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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복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0억원 확보해남군은 복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해남읍 남외리~복평리 일원 복평지구는 매년 장마시 홍수 범람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 및 농경지에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수위험 나등급에 지정되는 등 하천 시설물 정비가 시급히 요구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해남천 미 개수구간 L=1.75km 제방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교량 4개소를 재가설하고, 보 8개소에 대해서도 재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간내 82세대에 이르는 주택 등 건물과 농경지 8.4ha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복평지구를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득한 끝에 내년 행안부 주관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해남 복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재해예방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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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LH, 용산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착공나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승강기 설치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나주시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용산주공1차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5개동(지상 6층), 총 288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입주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었지만 지난 30년 간 승강기가 없어 일상에 불편을 겪어왔다. 승강기 설치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노후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나주시가 입주민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에 건의하면서 추진돼왔다. 공사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5개동별 15인승 승강기 설치와 복도 연결에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중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0년 간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던 어르신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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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아산시가 내년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 2.0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찬수 부시장, 국·소장 등 공무원과 정책특별보좌관, 더큰시정위원회 분과위원장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발굴 시책구상 보고, 외부 전문가 의견 제안,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시책발굴부터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거버넌스 행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내년도를 코로나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년이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변화의 전환기로 봤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생활문화 및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민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민선 7기 시정 완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 동력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은 7개 분야 총 171개의 시책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신성장동력 기업(전기차, 바이오산업 등) 유치 ▲융복합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상품과 아산 관광기념품 제조 창업지원 등을 담았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드론 등 활용한 지능형 하천관리 디지털 트윈 구축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시범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을 포함했다. ‘시민주도 생활문화 시대’를 대비해 ▲서부권(도고, 선장 일원) 스포츠타운 구축 ▲가족 단위 문화 활동 공간인 (가칭)곡교천 리버파크 조성 ▲비대면 시니어 교육 여가 프로그램인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을 담았다. ‘50만을 아우르는 편리한 환경’을 위해 ▲북부 생활권 도시개발사업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제 도입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도시’ 분야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 ▲저장 강박 의심·위기가구 지원사업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바우처 카드 사용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농어촌’ 분야 주요 발굴시책으로는 ▲아산시 산지 유통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운영 ▲청년농 중심 지역 먹거리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도시’를 위해 ▲아산시 특례 지정을 통한 자치분권 실현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가칭 마을e음) 구축 ▲아산시 유튜브 시민 크리에이터 육성 등이 발굴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한 전문가 자문 의견을 거쳐 주민수혜도, 예산 대비 효과성 등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며 힘차게 달려왔다. 지난 3년간 철도, 고속도로, 지간선 도로망 등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역대 최다 기업 유치, 도시개발사업, 생활SOC 인프라 확충 등 50만 자족도시로서 양적 기반을 다졌다”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정책들이 시민들의 생활에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마련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생활문화 및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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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4단계 격상에 따른 대대적 행정지도속초시는 10월 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연 인원 1,100여명 직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행정지도·단속에 나섰다. 방역수칙 시민혼선 방지와 효율적 지도단속 관리체계 일원화로‘민원처리 총괄팀’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총괄팀에서는 주요 방역수칙 민원안내 등 시민 궁금증 해소와 위반사항 접수 및 행정 지도부서 연계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점검은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3,441개소를 대상으로 하루 60명~120명까지 인력 투입해 시설별 4단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8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민간·사회단체와 협업해 놀이터, 소공원, 상가 주변 등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은 관리사각 지역중심으로 야간단속 등 물샐틈없는 계도를 실시한다. 방역수칙 위반시에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핵심방역수칙 위반 및 사적모임 위반시 개인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시설의 관리자나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운영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과 300㎡이상 상점․마트는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이내 운영이 가능하고, 식당․카페에서는 10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아울러, 사적모임은 4명(18시부터 익일 5시까지는 2명까지)까지 가능하며, 가정 및 식당․카페에서는 18시 전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까지 (18시 이전 접종 미완료자 최대4명, 18시이후 접종 미완료자 최대 2명) 가능하다. 김철수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감기초기 등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라고, 확진 통보를 받으신 분의 경우에는 불필한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