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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땅콩탈곡기·땅콩탈피기 임대사업 시범운영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나섰다. 27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각 농가에서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땅콩은 일일이 손으로 고르고 수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작물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서부지소(금왕)에서 땅콩탈곡기와 땅콩탈피기를 구비해 시범 운영한다. 땅콩탈곡기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서부지소에 사용 신청을 하고, 안전사용 요령과 취급 조작교육을 받은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하루 8천원이다. 땅콩탈피기는 습식인 관계로, 탈피 전에 땅콩을 물에 1~2시간 담가 놓아야 탈피작업이 가능하며, 출고용이 아니므로 서부지소(금왕)로 직접 내방해 작업해야 한다. 땅콩탈피기 사용료는 반일은 무상, 전일 1만 2천원을 받으며, 서부지소로 문의해 작업가능 시간을 사전에 조율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탈곡기와 탈피기 임대는 땅콩을 재배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땅콩 농가의 수요가 많아지면 점차 다른 지소에도 장비를 늘리는 등 지역 농민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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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군 종합감사 실시충북도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진천군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자료수집 기간을 거쳐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진천군에 대한 본 감사를 실시한다. 올해 계획되어 있는 시‧군 종합감사 중 세 번째로 실시되는 진천군 종합감사는 올 초부터 시행한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대면 감사와 제도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19 직접 업무추진 부서 감사 요구자료 축소 △ 전화, 메신저 활용 등 수감자와의 대면감사 최소화 △컨설팅감사 현장 창구 운영 △적극행정 면책 및 현지처분 확대 △소극행정 공무원 엄중처분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감사의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처분 지연 및 미이행 등 공무원의 소극행정 실태와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 교부‧집행 절차의 적정성을 중점 감사하는 한편 금년 1월 부터 시행한 ‘공공재정환수법(약칭)’을 근거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및 허위정산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위한 시공‧품질 확보, 안전진단 용역 등에 대하여 심층 감사하고, 외부전문가와 도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평소 가졌던 군정 관련 불만사항이나 불합리한 행정행태에 대해 감사장과 진천군 홈페이지 ‘감사반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감사 제보를 받는 등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감사를 시행한다. 도 임양기 감사관은 “이번 종합감사 또한 민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초점을 두면서,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효율적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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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청주의 미래를 제안하다청주시는 지역의 환경․사회․경제․문화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발전을 추구하는 장기 계획인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가운데 주요하게 제기된 계획인구와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내용을 소개했다. ▶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시민, 전문가, 행정가 등 다양한 주체가 상호 소통하여 수립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바라는 청주를 묻고 답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241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구성, 5대 생활권별․5대 부문별로 총 7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고, ‘청주시선’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쳤다. 그 밖에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상시적인 자문체계를 갖추고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공무원․연구진․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 계획인구 94만 1천명의 타당성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계획인구 94만 1천명은 통계청의‘충청북도 시‧군단위 장래인구추계’추정치 85만 5268명에 10%의 가중치를 합산한 수치다.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상 성장형 도시는 통계청 인구추계의 10%를 증가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청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앞으로도 증가할 성장형 도시라는데 대한 국토부(국토계획평가센터)와 충청북도의 사전협의에 근거한다. 그리고 계획인구에 주간활동인구 6만 4천여 명을 합산한 활동인구가 100만 5천명이다. 주간활동인구는 청주에 거주하지 않되 낮 시간 청주에서 활동하는 통근통학자, 관광객, 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 인구를 의미한다. 청주의 발전은 지속가능하다. 오송3국가산업단지 등 국책사업, 밀레니엄타운, 오송역세권지구 등 도시‧택지개발사업, 에어로폴리스 등 산업단지, 민간공원개발사업 등 확정된 개발사업의 계획인구가 35만 명에 이른다. 유사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의 외부 유입률 12.2% ~ 38.5%을 적용해도 최소 4만 명에서 많게는 13만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청주공항 복합신도시 계획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도시 간 연계를 강화할 것이고, 청주국제공항은 신수도권 거점공항으로 기능이 강화될 것이다. 국가의 새로운 발전축인 강호축의 한 가운데에 철도‧항공의 중심이자 바이오와 소부장의 첨단산업으로 무장한 청주가 자리한다. - 탄소중립과 청주의 미래!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 창궐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및 부문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도시공간구조의 얼개는 중심지 체계와 일상생활권으로 구분된다. 중심지 체계는 기존 1도심-4지역중심-6개 지구중심의 위계적 공간구조에서, 원도심과 오창의 2도심-10개 지역중심의 수평적 공간구조와 다핵생활권으로 재편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주거, 여가, 소비, 에너지, 돌봄, 의료, 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도보권의 동네 단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일상생활권 공간 체계를 마련했다. 보행권 내에서 일상활동이 집적되는 것은 이동거리의 단축을 통한 에너지와 탄소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동네 단위 경제 순환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각 부문별 계획도 탄소배출 감소를 지향한다. 첫째, 토지이용계획이다. 2차 순환도로를 기준으로 한 도시성장경계선 내부는 주거환경의 질을 제고하고, 외부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압축개발과 성장관리계획에 따른 계획적 개발을 유도한다. 성장경계선의 추가훼손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둘째, 그린 교통인프라 구축이다. 개인이동수단(자전거, PM 등) 전용 차로를 통한 그린 하이웨이(highway)를 도입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심 그린숲 조성, 그리고 특정 시간대 가스차량 진입을 억제하는 Low-Emission Zone 등을 도입한다. BRT, 트램 등의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친환경 저상버스, 수소 버스‧택시‧트램 등 탄소제로 교통수단을 보급하며,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한다. 셋째, 주거환경 부문이다. 탄소감축을 위한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건축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청주시 적정주거기준을 수립하여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빈점포‧빈집 등을 매입주택으로 활용하며,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연료전지‧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 등 실험적 주택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넷째, 대기환경 부문이다. 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오염 발생 모니터링을 현 7개소에서 43개소로 확대한다. 도심 미세먼지 예방 및 집중 관리도로를 지정‧관리하고, 스마트 ICT 축산단지를 조성한다. 다섯째, 수환경 부문이다. 통합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LID 기법 적용 및 복개하천 복원 등을 통해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다. 산업단지, 비도시지역의 오염원 집중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산업폐수 재이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섯째, 폐기물 부문이다. 자원순환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및 발전시설 설치 운영,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등의 계획을 도입한다. 일곱째, 에너지 부문이다. 중소형 풍력, 태양광, ESS(Energy Storage System), 하수슬러지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를 보급하여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유도한다. 또한 그린 수소를 확대하고, 분산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확충한다. 여덟째, 산업단지 부문이다. 신규 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기술을 활용하고, 노후산업단지는 구조 고도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산업별 그린수소 사용 의무화 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 아홉째, 공원녹지 계획이다. 도보권 내 일상생활권 단위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조성한다. 도시내부 남서녹지축을 연결하고, 녹지‧가로수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과 연계하여 녹지축을 회복한다. 미호천과 무심천 합류부에는 생태역사공원 등 복합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계획으로 세심하게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은 시의회 의견 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심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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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공청회' 개최충북 괴산군은 오는 29일 괴산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공청회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 계획에 반영하고, 충청북도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토사 등 8개 재해유형의 재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종합 계획에 위험지구 99개소에 대한 저감 대책을 담았으며, 저감 대책 사업으로 하천재해 44개, 내수재해 1개, 사면재해 16개, 토사 18재해, 바람재해 3개 가뭄재해 4개, 대설 재해 7개, 기타 재해 6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참석인원 최소화, 행사 전후 소독, 입장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져 재난에 대한 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종합 계획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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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려견 놀이터가 연중 대부분 휴장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불편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이용객이 최대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검색 후 ‘체험견학’에서 희망 시간대와 입장객 수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짜에 가능하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가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최대 4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하며 이용 도중 ‘탈 마스크’행위 적발 시 퇴장조치 된다. 이용객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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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성매매 추방 주간 캠페인 추진보은군은 성매매 추방주간(9. 19.∼ 9. 25.)을 맞아 지난 24일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청과 함께 보은읍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매매는 다른 유형의 폭력 및 범죄와 연결돼 있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성매매 근절 인식에 대한 공감문화를 형성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물품(호신용 호루라기)을 관내 고등학교 4곳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성매매 없는 청정 지역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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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반 관문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시동!제천시는 24일 도농상생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금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 시·도의원, 관계자를 비롯한 금성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금성면을 축하하였다. 금성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청풍호반으로 이어지는 관문에 위치하여 제천시내와 남부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천 중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으나, 점차 노후화되는 인프라와 늘어나는 문화복지수요의 충족이 절실하였다. 이에 시는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신청, 국비 4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63억원 규모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시설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후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난 3년간 추진하고, 24일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사업인 복지문화센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복지문화센터는 기존 금성면 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및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행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그간 이루어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금성면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농촌중심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선정된 농촌협약을 통해 중심지사업을 마무리한 이후 2023년부터 금성면 지역내 부족한 보건, 보육기능을 보강하여 인구증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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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어린이˙임산부˙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보은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된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면역획득을 위해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사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진행중이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 가능 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한양병원, 김종수내과, 김보영내과, 현대의원, 혜민의원, 성심의원 등 15개소이며, 보건소는 10월 25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어르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 간격에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 않지만, 동시에 접종할 경우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 접종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방문 전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종기관 방문시 신분증(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만 14세∼만 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1∼3급)의 경우 지자제사업 무료 대상자로 10월 2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군 보건소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접종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국가유공자·장애인등록증 등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병·의원에서는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며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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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관협력 맞춤형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충주시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합해 ‘맞춤형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지원기준이 확대됐다. 시는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예산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취약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취약가구에 심야 보일러, 연탄보일러, 도배‧장판, 청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환경의 불편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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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백신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 지원정선군은 백신접종 독려와 사적모임 위반 민원 방지를 위하여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 6천 개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음식점을 비롯한 카페 등 사적모임이 접종완료자 4명 포함 8인까지 가능하지만 다른 고객이 사적모임 금지 위반을 신고하는 오인 민원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고객이 알 수 있게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을 제작·배부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음식점·카페 등 업소 1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을 배부하고, 백신접종 홍보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각 업소에서는 손님들의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배부된 안내판을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하면 된다. 이전에도 군은 역학조사를 쉽게 할 수 있는 안심콜(080)서비스 지원과 안심콜서비스 스티커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안내판 배부를 통해 사적모임 위반 여부에 대한 사업주 및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백신접종 참여율 증대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중이용시설 업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