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후원 물품 기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익산후원회는 쌍영방적(주), 사조씨푸드(주) 익산공장과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성인용 남·여 양말 700만원(1,000켤레) 및 조미김 100만원 상당으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지급될 계획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후원을 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쌍영방적(주)과 사조씨푸드 익산공장은 한지 섬유제품 제조 및 구이김 생산공장으로, 자체 생산품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서오고 있다.
-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회원일동,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 기탁부안상설시장 상인회 회원일동은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부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김형호 회장은“우리 지역의 인재는 지역 주민의 힘으로 육성하는 게 매우 값진 일이고 미래 부안 발전을 위한 현 세대의 가치 있는 투자라는 생각에 상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 조성에 참여해 주셨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실 텐데 이런 시기에 귀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 부안상설시장이 전통시장으로써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는 설명절 떡국 나눔행사, 부안 설숭어 축제 추진,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개최, 상차림비 인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의사 김현수 씨, 울산 중구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후원금 전달울산 중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씨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현수 씨는 12일 오전 10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 절차와 방법 등을 문의한 뒤,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오는 6월까지 매월 현금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현수 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필요한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뒤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최근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기부에 나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의 뜻에 따라 전해주신 후원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정책 만족도 높다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교육청은 ‘2021년 다문화교육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8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북지역 다꿈학교 유·초·중등 교원 34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24일까지 네이버 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조사지표는 △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교원역량강화 연수 지원 △문화다양성 교육 지원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이다. 그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다꿈학교 운영’으로 매우만족 57.9%(198명), 만족 33.3%(114명) 등 91.2%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89.5%의 만족도로 뒤를 이었으며, ‘찾아가는 문화·인권 감수성 교육’ 87.5%,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87.1% 등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찾아가는 문화·인권 감수성 교육 교육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강사를 매칭,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정책이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 가정 자녀,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강사를 1대1로 매칭해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정책이다. 이밖에 중도입국학생 위탁교육기관 운영 85.4%, 다꿈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사업 83.1%, 외국국적 유아 누리과정 학비 지원 83%, 다꿈 부모나라 언어교실 운영 81.9% 등의 만족도를 보였다. 다만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원격 직무 연수는 77.8%로 평균 이하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인원수 제한 등으로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게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정책(중복선택)으로는 다문화교육 관련 자료 공유50.9%,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확대지원 46.8%, 문화다양성 신장을 위한 교사연수기회 확대 36.8%, 가정통신문 번역지원 23.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 장학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돌아보고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교원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층ㆍ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각 1세대에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구입한 쌀, 라면, 소고기, 화장지 등 1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범식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분들이 어렵지만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이 사랑의 꾸러미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이웃 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지방세 징수액 역대최대 규모 663억원 돌파!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2021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66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옥천군이 징수한 지방세가 옥천군 지방세정 역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이 넘어선 663억원이며, 이 중 도세는 292억원, 군세는 37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징수액 575억원에서 15%인 88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대비 주요 증가세목을 살펴보면 거래세인 취득세가 217억원으로 76억원이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방소득세가 86억원으로 15억원, 재산세가 56억원으로 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지방세수가 증가한 것은 관내 신축아파트 분양과 함께 활발한 부동산 거래의 증가 요인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은 2020년 95.9%에서 2021년 96.3%로 0.4% 증가하였고, 이는 지방세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납부 안내,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가 지방세 600억원 돌파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에도 세무행정 사전 안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책자 발행과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고품질의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여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사랑의 온도탑’ 식지 않는 기부 열기임인년 새해에도 영천시에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열기가 쉼 없이 전해지고 있다. 영천스타사랑봉사회에서는 7일 조삼열 후원단장이 구입한 식단 관리 도시락 10,800개(3,69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해 영천시에 전달했다. 영천스타사랑봉사회는 다양한 사회봉사 및 저소득층 지원으로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는 라면 500상자(1,3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을 위해 영천시에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나누고 있다. 또한, ㈜모아에서 김치(5kg) 100상자(265만원 상당)를 영천시 가족센터에 지정기탁하여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아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2020년에도 김치 200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어 따뜻한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 공모경기도교육청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ㆍ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이며,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천7백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ㆍ공립 교육기관ㆍ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역량을 갖춘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은 총 9곳이다.
-
경상남도교육청, 더 채우고 더 배우는 다문화 캠프 운영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캠프를 연다. 김해동광초를 포함한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학급이 있는 도내 7개의 학교에서 2주에서 3주간 한국어가 부족한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지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더 도움·집중지원을 위해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정서 지원 및 상담, 체험활동 등 학생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블렌디드(혼합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한국어교육과 교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슬기로운 한국어 탐구생활’ 기초편 30강과 심화편 30강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톡톡 e-학습터를 활용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외 4개국 언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의 초등 수학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3개의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 및 기초 한국어 이해, 자기주도성 증진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징검다리 과정도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학급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교재를 보급하는 등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잦은 원격수업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학생들이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에게는 투명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상대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는 투명마스크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말하기와 듣기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동광초 이은숙 교사는 “다문화 아이들은 주말만 지나고 와도 한국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익힐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습 공백 기간이 되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서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기초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군산시평생학습관!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의 틀을 다지고 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프로그램, 4차 산업에 맞는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 소외계층인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가정 참여 교육, 자격증 과정 등 지난해 1,069개 강좌를 운영해 15,459명의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자기계발과 성장을 도모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며,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는 취미 등 평생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은 과정이 있다면 뭐든지 학습하는 세계에 빠져보자.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적 능력이나 재능을 발견할 것이다. 개관 7년차를 맞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군산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2016년 미룡동에 군산시평생학습관을 신축해 평생학습 전용 공간 확충과 함께 평생학습 사업의 구심점을 구축했다. 개관 이후 평생학습관은 전(全)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잠재적 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정규·시니어·장애인 및 단기 특강 등 2021년까지 기초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69개 강좌, 15,4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시민 행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으로 마음을 채우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학습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그간 대면 수업 중심이었던 평생학습 분야에서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마주하게 됐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시에 등록된 평생학습 강사 2,134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ZOOM,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온택트(ontact) 강의를 위한 다양한 앱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2021년 3월부터 온·오프라인(대면·비대면) 병행 학습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면 학습시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내용의 활동성 및 감염 위험도에 따라 강좌를 구분해 순차적으로 개강했고, 모든 책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 강의실 면적 6㎡당 1명 이내로 정원 감축, 1인 1책상 앉기, 1일 2~3회 자체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학습과 시민의 안전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등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사이버 평생학습관 강좌’개편을 통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구축하여 시민의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언제, 어디서나 '온택트(Ontact)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인‘줌(Zoom)’을 통한 강의로 시민과 강사들이 시간에 상관없이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PC로 서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비대면 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시범운영으로 외국어, 역사, 오카리나, 데생 등 36개 강좌, 326명이 수강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오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의 마중물,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산업변화에 동참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추진되고 있는 과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인공지능, 코딩, 앱 만들기, AR·VR, 웹 포토샵, 3D프린터 등 12개 강좌, 126명이 수강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삶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교육 소외계층 프로그램 :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평생학습관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및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소외계층이란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시니어 등 정보 부족 또는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적은 사람들을 말하며, 대상자들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기를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바둑교실, 발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뇌 운동체조 등 8개 강좌를 운영하여 98명이 수강했으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처럼 늘 청춘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사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애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시 직영의‘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건립과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인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강좌별 정원의 20%까지 우선권을 부여해줌으로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개관한 이후에도 도심 내 근거리 학습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치료, 공예, 요리심리, 캘리그라피 등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프로그램 강좌수를 늘려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프로그램은 2021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다. 단기학습을 선호하는 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은 강좌별 4차시로 진행하였고 매듭·라탄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자녀 간식·손님 초대요리, 홈베이킹 등 7개 강좌, 42명이 수강했다. 50+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하는 남자' 여성의 사회진출과 남성 은퇴시점 이후의 가사분담으로 변화하는 가정생활과 요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남성들도 집에서 요리를 함으로써 중년남성의 가정 내 역할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2개 과정,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상식이 있는 삶의 학습,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반'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이외에도 자격 취득을 통한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 고취와 어려운 경제난 속 취업 능력 고양을 위한 자격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급수 취득을 위한 대비반을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우리 역사와 한자에 대한 바른 이해와 더불어 자격증 취득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21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취득과 한국어문회가 시행하는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씩 10주간 총 57명(한국사 32명, 한자 25명)이 수강한 결과 한국사 4명(1급 3명, 3급 1명)과 한자 1명(5급)이 급수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이룬다! 2022년 개관 7년 차를 맞이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중심에 서서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습과정과 이용하는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시민생활에 밀접한 생활법률·의학상식 등 생활 밀착형 전문강좌,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재능 발견을 위한 꿈과 끼가 자라는 토요학교,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산시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