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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임인년은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를 맞아 1월 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임인년 새해는 큰 대구를 넘어서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국제적 관계와 질서 변화, 국내정치의 변화 등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 변화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고 한 해를 맞이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 시민의 힘과 에너지를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지원 정책, 기업스케일업에 집중하는 산업구조 전환 박차, ▲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스카이시티 청사진 완성, ▲ 안전한 대구 수돗물 확보, 구미 경제성장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취수원 다변화 실행, ▲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첫 단추가 될 군위군의 성공적인 대구편입, ▲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사령부가 될 대구시 신청사 밑그림 완성, ▲ 도심공간 변화와 균형발전을 이끌 서대구 KTX 역사 개통 등 7가지를 꼽았다. 또, “미완의 제도 속에서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정이 어렵게 지금까지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위대한 대구건설을 위해서는 대구 시민 전체의 역량 결집,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연대와 단합, 정치적 역할과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프로젝트팀인 ‘나봄’의 퓨전국악 식전공연, 국민의례, 지난해 정부 우수공무원과 시정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 수여, 새해 소망 퍼포먼스, 권영진 대구시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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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준공산청군이 과학영농기술의 효과적인 보급·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기능강화를 위해 건립한 ‘미래생명관’이 준공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 미래생명관’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31㎡, 3층 규모로 건축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장교육을 위한 실증포장 조성과 미래생명관 예정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미래생명관을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 출하 전 464종의 농약잔류분석이 가능한 농산물안전분석실과 10여종의 토양 성분분석으로 적정 시비처방을 할 수 있는 토양검정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검정·분석·진단실 설치로 지역 맞춤형 토양검정과 농산물 농약잔류물 분석이 용이해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생명관 2, 3층에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교육장과 농업인 사랑방, 120여석 규모의 대강당이 설치돼 농업교육 산실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미래생명관은 우리 지역 과학영농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를 설치·운영해 온라인 교육 활성화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산청지역의 토양과 작물에 대한 환경 데이터를 축적해 각 상황별 맞춤형 영농지도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산청군4-H연합회가 경남4-H본부로부터 4-H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산청군의 주 소득원인 딸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엔청농업인대학도 개설·운영해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용 드론 등 전문가 육성사업을 추진 교육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진청이 주관하는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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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삶의 질 향상 주민 체감형 공모사업 대응 과제 부상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 공모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도비 등 외부 재원을 끌어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한 동향 파악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공약 등 군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사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환경과 지역일자리 관련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공모사업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전북도와 정치권, 유관기관 등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공모사업 초기 단계부터 적극 대응하며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공모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중앙부처 업무보고 등의 자료를 참고해 국가예산 전수분석과 연계발굴에 나서고, 수시로 공모사업 대응현황 보고회를 갖고 타당성과 논리 개발 등 군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이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한 것은 지자체마다 제안서 작성이나 전문성, 대응예산 확보 등 초기 대응 정도에 따라 사업 확보의 성패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자체들은 저마다 지역 내 산·학·연 등의 자원 활용과 기업들과의 연계,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 활용,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공모사업 선정에 더욱 열을 올리는 등 지자체간 경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연초부터 공모사업 신규 발굴에 박차를 가해 지역현안을 풀어가는 물꼬를 트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에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64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확보액이 5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445억 원(78건)과 비교할 경우 금액으로는 131억 원, 증가율로는 29.4%에 육박하는 것이다. 완주군은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이 될 올해 연초부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발굴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달 안에 3차 발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1차와 2차 회의를 개최, 총사업비 6,300억 원 규모의 80여 건을 발굴한 바 있다. 완주군은 이를 토대로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연구·용역 자료를 전수 분석하고, 기존에 발굴한 신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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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시무식 갖고 임인년 새해 업무 본격돌입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壬寅年) 새해 업무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명은 시무식 행사 이전에 순창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공식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간부공무원 등 90여명만 참석한 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촐하게 치러줬다. 이날 단상에 선 황숙주 군수는 서두에 “임인년 새해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이라고 정했다”면서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순창발전과 군민의 최대행복이라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은 논어의 태백편에 나오는 구절로 ‘맡겨진 임무는 무겁고, 갈길은 멀다’라는 말로, 백성들에게 인을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들의 사랑의 실천은 죽은 뒤에나 그만 두어야 하니 책임이 무겁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 군수는 신년사에서 “대내적으로 합계출산율 0.84명이라는 저출산 위험과 89개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메타버스 선점경쟁, 기후변화 대응,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대외적 갈등과 위험이 산재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또한 국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굳센 의지로 분열을 극복하고 잘 단결해 나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뿐 만아니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과 순창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 순창군도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되어 5,167억원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밤재터널 국도 21호선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강천산 가는 길 확포장사업도 국도 5개년 계획에 선정되어 사업착수를 확정지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지난 10여년간 순창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것처럼 남은 기간도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갈공명 후출사표(後出師表)의 ‘국궁진췌 사이후이(鞠躬盡瘁 死而後已)’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저의 몸(躬)을 바쳐서 수고로움을 다할 것이오니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도 모두 함께 순창군수가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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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3일 언론인 간담회, 덕담 나누며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나눠유진섭 시장이 신년을 맞아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차담(茶啖)을 겸한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했다”며 “우직하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새해 덕담과 함께 지난 한 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읍시가 추진한 정책과 주요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게 됐지만,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전북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비대면 선별진료소 신축 등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위기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기 침체 상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 시장은 정향누리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공공요금, 특례 보증 융자 지원, 주향거리·쌍화차거리 조성 등 소상공인을 지원했고, 철도산업 농공단지 조성과 sk넥실리스 제5, 6공장 증축, ㈜케어사이드 투자협약 체결 등 첨단산업도시로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큰 꿈을 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5억원을 들여 청년메이커센터를 신축했고,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전북 유일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며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기안전교육원이 신정동으로 이전을 확정 지었고,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으며, 편의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엘리스테이 리조트가 준공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용산호에 50억원 규모의 미르샘분수 조성사업을 비롯해 수변 둘레길, 수상 레저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문화광장 일원에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인들은 내년도 시정 목표와 시정 운영 방향, 계획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유 시장은 답변을 통해 “2022년 희망찬 임인년 새해는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시정의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유 시장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살맛 나는 첨단경제 도시 조성 ▲함께하는 교육 복지 도시 조성 ▲스마트한 농·생명 도시 조성 ▲ 품격있는 안전 행복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정읍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장산 주변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2022년 희망찬 임인년 새해에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신념을 마음에 새겨 새롭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희망 정읍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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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판식 갖고 본격적인 붐 조성(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월 3일, 정원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순천시 시무식과 연계하여 시청사 정문에서 박람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신민호·강형구 박람회지원특위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제막행사에 앞서 순천시 시무식에서는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휘장 배지를 착용하며 박람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순천시 2000여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013년 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도시재생을 위해 2033년, 2043년, 10년 단위 정례적인 정원박람회 통해 순천을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기치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열리는 기존의 박람회 형태를 벗어나 관람객들이 동네, 골목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박람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으로 한반도분화구정원, AIPH미래정원 등 10개 사업에 16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1월 중 시설공사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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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경제·환경·복지 희망특별시 포항’ 만들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주요 성과 및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그 동안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더욱 도약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엄중한 대내외적 위기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 빠르고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정착에 우선하면서 미래주력산업 선점 및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전환 또한 확고히 하는 한편,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위한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올해의 핵심 시정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민생, 안전, 주거, 문화 등 모든 생활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2년 시정운영 슬로건인 ‘희망특별시 포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손에 잡히는 ‘경제 희망특별시’ △푸르고 편리한 ‘환경 희망특별시’ △내 삶이 즐거운 ‘복지 희망특별시’,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현할 10개 분야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 실천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포항 발전과 시민 행복의 모멘텀을 더욱 확장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3+1 신성장동력’(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으로 대한민국 국가산업을 선도할 생태계 구축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한편, 그린웨이 등 도시환경 개선, 지진·코로나 등 재난 극복을 다각도로 추진해 든든한 방역의 토대 위에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시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 이어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를 계속해 나가며 배터리산업 허브도시 도약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포항형 그린바이오캠퍼스·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플랫폼·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 등 바이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최고의 공학+의학을 융합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시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을 지속하면서 대송면 생활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포스코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수소차 인프라 확충 및 수소생산 활용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철강거점센터를 건립하고, 노후된 산업단지의 대개조사업을 통해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벤처를 육성하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애플의 제조업 R·D지원센터 건립과 개발자 아카데미 및 체인지업 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춰 나간다. 포항이 가진 특별한 자산인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의 연이은 인기를 기반으로 촬영지 연계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모바일 관광앱을 구축하는 한편, 도심 거점 관광·MICE 산업의 인프라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특급호텔 유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포항만의 새로운 관광의 길을 개척하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한다. 경북 동해안 지역 600만 지역민의 숙원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환동해 관광·경제 물류산업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경제대교이자 관광대교’인 동해안 대교 건립 또한 지속해서 추진한다. 특히, 골목 상권이 다시 웃을 수 있고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경제 활력의 든든한 지원군’인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에도 2,000억 원 발행하고, 포항 모바일 포항사랑카드의 업그레이드로 스마트 소비를 촉진한다. 또한, 코로나로 변화된 비대면 소비 상황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밀키트 개발 지원, 온라인 판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방역 지원금 등 패키지 지원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조성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도시의 녹색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 사업 및 상생인도교 건립으로 철길숲의 확장하고,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등을 통해 도시 전체를 쾌적한 정원과 같은 ‘그린·생태도시’로 디자인해 나간다. 또한, 학산천을 시작으로 한 도심 생태하천 복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살맛나는 인간 중심의 휴먼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오천 원동·문덕지구 스마트 그린사업과 함께 도심 곳곳의 미세먼지 차단숲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비롯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영일만 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으로 모든 시민이 염원하는 쾌적한 대기환경과 안전한 물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환동해 국제크루즈 및 카페리 운항 및 각 국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주도해 포항이 ‘환동해 허브도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교역과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해남부선 개통과 동해중부선 건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환동해 교통 중심지’로 기반을 다져나가는데도 힘을 쏟는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의 도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모여드는 공간으로 재배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북구청이 기존 행정과 문화 공간을 융합한 ‘공공복합청사’로 문을 열고, 청소년 문화의 집, 포항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신흥 커뮤니티센터와 신흥 어울림센터 등이 연이어 원도심에 들어서면서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며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 옛 포항역의 개발 사업이 본격추진 되면서 새로운 스카이라인으로 원도심의 혁신을 견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청소년 성장지원·어르신 활동 공간 확대, 평생교육 운영 등 전 세대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실현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읍면동의 간호직 공무원 배치 및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출산장려금을 최대 190만 원까지 추가 지급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도시 포항의 면모도 가꿔 나간다.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안전망 구축 및 문화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구 수협내동창고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권역별 문화거점 확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미술 전시 공간을 갖춘 제2시립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세계적 미술작품 및 뮤지컬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누릴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포항 체육의 산실이 될 포항체육회관 건립과 포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2022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300만 도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정 최우선 가치인 ‘시민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 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체계 확립, 도시 재건 수준의 지진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튼튼한 방역의 토대 위에 실물 경제가 회복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안전하게 추진하는 한편, 흥해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 등 지진피해극복을 위해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을 순항해 나간다. 또한, 저지대침수지역 개선 및 도로·시설물 위험 예방 등 꼼꼼한 재난에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 전환 가속화 등 사회 전 분야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과 축적된 포항의 저력을 바탕으로 용기와 지혜의 굳은 마음으로 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2022년 임인년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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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지택 총재 2022년 신년사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KBO 리그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022년은 KBO 리그가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2년 동대문 야구장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이래로 40년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힘든 시기를 거쳤지만 이를 통해 야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KBO 리그가 팬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은 우리의 일상을 급속도로 바꿔놨습니다. 스포츠 시장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KBO는 여기에 발맞춰 지난 포스트시즌과 시상식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급변하는 스포츠산업에 발맞춰 선수들의 이미지와 영상을 디지털화 시킨 KBO 리그 맞춤형 ‘NFT’ 개발을 세밀하게 준비해 미래 세대 맞춤형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라운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KBO 리그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도 강화하겠습니다. 경기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야구의 본질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022 시즌부터는 스트라이크 존을 유연하게 적용해 타자 신장에 따른 선수 개인별 존을 철저하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스트라이크 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을 유도해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개최 및 과학적인 훈련 매뉴얼 배포, 종합적인 아마추어 야구 지원을 통해 KBO 리그의 미래인 유소년 유망주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내년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이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데이터분석 등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기술위원회 및 뛰어난 역량을 갖춘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와 같은 여러 노력을 모아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항상 KBO 리그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임인년 한 해는 모든 분들이 야구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KBO 총재 정 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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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2021년 송년사' 발표권영진 대구시장이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 년 송년인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아쉬웠던 2021년이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더욱 빛났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5+1 신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산업구조 혁신으로 대구의 경제산업 지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대구KTX역사가 완공되고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공간구조 혁신으로 도시 품격은 높아지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의 3대 숙원과제도 하나 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일구어온 변화와 혁신의 저력 앞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정치·사회적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과 함께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한 커다란 정치적 변화도 예상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대전환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중단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저와 1만여 대구 공직자들은 새해에도 대구의 미래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효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元年'으로 만들어 갑시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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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청소년 1,000명이 선정한 ‘청소년희망대상’ 수상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선정한 ‘제6회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윤경 위원장은 청소년희망대상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1,000명의 청소년 선정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현장을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현안 해결 및 교육복지 증진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만족하며 교육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내 아이들 맡길 수 있는 행복한 경기교육공동체 구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학교현장을 정상화하고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청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선제적인 연구활동으로 미래전략을 분석하고 제시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기본 방향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정윤경 위원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상하게 되어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인 것 같아 영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1,000명의 청소년 투표단이 직접 선정해 준 상이기에 올해 받은 다른 상보다 더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를 세우는 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윤경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국기선양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 '경기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지원 조례',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일부개정,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 등 7개의 조례 제정·개정안이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과 인권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