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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대교 ‘임시개통’ 남해안 관광 지형 바꾼다”장흥군 용산면과 안양면을 잇는 정남진대교가 이달 4일 임시개통 됐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알린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다리가 임시개통 되면서 자동차로 30분 걸리던 용산면 남포와 안양면 장재도 사이의 거리가 3분 안팎으로 가까워졌다. 정남진대교 가설사업은 지방도 819호선 확·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에서 안양면 사촌리까지 길이 3.16km의 2차로 개설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시행을 맡았다. 201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3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장흥군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 한 가운데로 해안도로가 앞당겨지면서 새로운 관광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활용해 마라톤, 자전거, 걷기 대회를 유치하는 등 장흥군이 밀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장흥군 바닷가 도로의 연결성이 높아지며 지역 해안 관광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도 완성되는 모양세다. 지방도 819호선 장흥군 구간은 남파랑길 78코스에서 80코스에 해당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정남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남쪽 쪽빛 바다를 함께 걷는 남파랑길’이 걷기 여행자의 발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남파랑길이 가진 걷기 여행의 재미가 한층 향상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대교 건설로 지역민의 편의가 높아진 것은 물론, 지역 해안 관광 발전의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이라며,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와 발맞춰 연안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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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순방 나서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1. 5(수)부터 1. 6(목)까지 2일간 기관 간 연계사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와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순방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10여 곳의 기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그 간의 연계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하고, 정주여건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른 신년 행보를 보였으며, 이번 순방에서 제기된 혁신도시 - 원도심 간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 출·퇴근 시간 혁신도시 내 순환버스 운영시간 조정, 조달품질원·교육원 앞 사거리 과속방지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애로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김 부시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지만 대다수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미혼 청춘남녀를 위한‘동고동락 청춘 워크숍’ 개최를 희망하여,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전공공기관 청년층의 정착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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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구민안전보험, 맞춤형으로 보장 확대부산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여 각종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구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오는 11일부터 적용되는 2022년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에는 구민 체감형 맞춤 보장항목 3개가 추가되었다. 추가된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사망, 후유장해)와 개 물림 사고(응급실 내원 치료비)로 온천천 산책로 이용객이 많은 구의 특성에 맞춘 신규 가입 항목이다. 이로써 2022년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에서는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이나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가스사망사고 또는 상해후유장해 등 17개 항목을 보장하고,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지난해보다 500만 원 상향된 최대 1,00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보장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금정구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구민이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전출 시 해지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이다.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되며,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정미영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구민들을 위한 안전장치인 구민안전보험이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재난재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복도시 금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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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계획도로 확충으로 군민생활편의 증진증평군이 군 계획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 생활에 편의를 더한다. 군은 △연탄 ~ 산업단지 △농협한삼인 ~ 철도변 △송산로 7길 ~ 단지바우로 △ 신중앙공업사 주변도로 등에 군 계획도로 개설을 추진중이다. 군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증평 연탄 ~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은 군도 10호선과 지방도 508호선을 연결하는 2.8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1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현재는 380m만이 개설 된 상태로 올해 나머지 구간에 대한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며 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개통을 목표로 61억원을 들여 농협한삼인 ~ 철도변 간 도로개설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연장 270m로 현재 건립 중인 증평종합운동장의 진입로 기능을 하게 된다. 현재는 공사에 앞서 철도 관련 행정협의 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송산지구에서 형석고에 이르는 송산로 7길 ~ 단지바우로 구간 개설공사는 연장 324m로 올해 3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될 예정이며, 신중앙공업사 주변에 133m의 도로는 올해 상반기 내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 또한, 군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자전거도로 33개 노선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보완에도 나선다. 노면 균열 및 파손여부, 배수시설, 규제봉 등 안전시설물을 확인해 3월까지 6억 2000천만원을 들여 보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군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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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미사2동ㆍ감북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이어가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4일 미사2동, 감북동을 대상으로 주민·통장·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지하철 9호선 및 선동IC 확장 진행 상황, 강동구 소각시설 후보지 검토 대응을 비롯해 망월천 수질개선, 교통·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시에 건의하고 질의했다. 먼저 지하철 9호선 진행 상황에 대해 김상호 시장은 “작년 9월 지하철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직결연장과 급행역 유치를 위해 국토부·경기도·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동IC 확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도 존치, 보행자와 자전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안으로 설계를 변경했다”며, “오는 3월 착공, 12월 준공 계획인데, 차질 없이 추진해 미사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망월천 수질개선 관련 질의에 대해 김 시장은 “시와 함께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망월천 지역협의회가 중심이 돼 노력해 주고 계신다”며, “물순환시스템 취수방식을 표면취수로 개선하고, 1m 이상 호수부의 충분한 준설을 LH에 요청하는 등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서울시 강동구 쓰레기 소각시설 후보지 검토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우리 시와 강동구 주민 약 6만 6000여 분의 반대서명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며 “(서울시가) 일방통행식으로, 엄청난 양의 소각장을 소통 없이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갖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창작물인 '마음으로 그린 나무고아원', 6·25 참전용사 구술채록인 '기억으로 쓰는 역사', 손주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임연빈 할머니가 쓴 '할머니 집에 가면'이라는 책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 책들은 미사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직접 만드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고, 또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작품들”이라며, “우리, 그리고 부모님 세대, 아이들 세대까지 3대가 통합·공존하는 방향, 미사2동의 정체성을 함께 고민해 주고 계신 미사2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 이어진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마을도로 개설 및 확장, 도시가스 공급 등 생활환경 불편 해소가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기됐다. 김 시장은 “지역 기반과 관련해 감북동은 도로 인프라를 정비하는 것이 우선 핵심”이라며 “올해 감북동, 초이동에 대해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관련해 집중 연구를 하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감북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북동 지역 초등학생들의 통학에 따른 불편과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아동친화도시의 핵심은 아이들의 통학 안전”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차원에서 감북동의 전체적인 초등학교 주변의 종합적인 교통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아홉 번째 하면서 ‘이거 좀 더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지금 어렵습니다’라고 얘기한 빈도가 감북동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며 “하지만 여러분들의 제안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여러분들의 문제를 의회와 함께 협력하면서 풀어 감북동이 다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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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 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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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부산 금정구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 편익 증진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온라인 직원 투표, 2차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특별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부산시 최초 부산대 젊음의 거리 스마트 시범 상가를 조성한 일자리경제과 서영수 경제산업팀장이 선정됐다. ‘우수’는 소규모 교통 체계 개선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한 교통행정과 노충섭 주무관과 부산시 최초로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인 ‘민주주의 여행 툭 터놓고 톡(Talk)!’을 운영한 가족정책과 이동자 아동친화팀장이 선정됐다. ‘장려’는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한 건설과 오대하 주무관과 부산시 최초로 복지 대상자 통신비 등 ‘요금감면 100% 도시 만들기’를 추진한 생활보장과 강문희 생활보장팀장, 자전거 무료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행해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손성림 교통행정팀장이 선정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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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식 서대문구의원,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 기념홍길식 서대문구 구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홍길식 구의원의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함께 가자 홍길식'은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서대문구 5선 구의원까지 20년 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홍은동의 평범한 소상공인이 친구이자 정치 동반자인 故정두언 의원을 만나면서 생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서울시에서 함께 근무하며 정책과 행정을 배워 서대문을 발전시킨 모습을 써냈다. 더불어 생활형 정치인이자 민원 전문가로 자신의 본명보다 ‘홍길동’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온 의정활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5선 구의원의 고군분투기를 소개하며 故정두언 의원과 함께 해온 정치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소신, 서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도와 서울시 보궐선거를 승리한 이야기와 함께 서대문에서 치뤘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홍길식 구의원의 저서 출간을 축하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골목길에서 만난 주민들과의 약속, 지금은 세상을 떠난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소명으로 책을 쓰게 됐다”며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어진 길을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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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새해 설계 밝혀무안군은 3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MRO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2022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청사에서의 시무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역점사업 현장인 항공특화산업단지 시찰을 병행함으로써 MRO 성공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군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각자의 위치에서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2022년에는 그동안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선한 연대의 힘과 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무안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움직여 왔다. 전 군민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무안형 재난지원금 248억 원을 2차에 걸쳐 지급하고, 전국 최초 주민세 대폭 감면을 시행하는 등 경제 방역에 매진했다. 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최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대규모 SOC확충, 인구 증가 등 지역성장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발전시켜 알찬 성과로 일궈 나가고 있다. 오룡지구 1단계 택지개발 완공에 힘입어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어 30년 만에 9만 명 대 인구수를 회복함으로써 ‘무안시’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안국제공항에 11년 만에 김포 노선 정기편과 국내최초 동서 하늘 길을 잇는 울산 노선이 새롭게 취항하고, 2조 6천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KTX 2단계 노선 신설과 활주로 연장 등의 기반공사가 착공돼 서남권 거점 공항의 면모를 갖추고 공항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무안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항공특화산업단지는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속도를 내며 산업구조 재편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국비 345억 원을 투입해 파속 채소 R·D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 최대 양파 마늘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강할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10월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국정 운영기조에 발맞춘 지역발전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온 성과로 어촌뉴딜 300,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43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현안 사업비 총 3,90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무안 발전을 견인할 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진한 부분을 채워나가 더 성장하는 무안으로 거듭나겠다”며“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분야별 새해설계를 밝혔다.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군 공항 이전 저지 총력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9월 ‘광주 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 추진한다’라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군 공항 이전 갈등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 통합하겠다’는 당초의 협약은 유명무실해지고, 군 공항을 가져가지 않으면 민간공항을 줄 수 없다는 억지 논리로 지역 간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 현재 무안은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며, 나아가 서남권 유통물류 거점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등 공항 활성화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노선이 취항하고, 2조 6천억 원울 투입한 호남선 KTX 2단계 사업과 활주로 연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착공됐다. 무안군 미래 비전에 찬물을 끼얹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지역 간 갈등과 분열만 키운 잘못된 행정사례이다.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내년 한 해를 무안국제공항 자생적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동북아시아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2020년 10월 착공한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금년 말 준공된다. 첨단 항공정비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4차 산업형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과 연계해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해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무안을 실현하겠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희망을 되살리는 작은 불씨가 됐다. 올해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공장 도입 확산과 무안을 대표하는 스타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안 도자의 명품화를 위해 도자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립된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전국 도자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무안시 조기 전환과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도모 도시와 농촌의 균형개발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무안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30년 만에 9만 인구 수를 회복한 무안군은 시 전환에 탄력을 받게 돼 ‘전남의 수도’로서의 위상 정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가 준공되면 원도심의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보강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도시 수준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악과 오룡지구는 오룡복합문화센터, 남악 청소년문화의 집, 남악체육시설 등 생활복합화 SOC를 확충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설치하고, 인구 밀집지역 유휴부지에 12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오룡지구 공영주차장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 ◆ 미래 지속가능한 농수축산 융복합 기반 구축 무안의 6차 산업형 융복합 산업의 거점이 될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과 양파·마늘 대표 작물의 과학영농을 선도할 국립파속채소연구소 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저장 기능성을 높여 수급을 조절할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을 건립하고 기후변화 대응 첨단 스마트팜 영농단지, 고품질 아열대작목 육성 등 스마트 농정을 구현하겠다. 지난 해에는 3년간 역점 추진해온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과로 우리 군 한우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를 출범하는 등 한우의 고급화를 위한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양돈농가 축산 악취 개선 사업 추진으로 악취 민원 다발지역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낙지산란 서식장을 조성하고, 도리포에 수산물위판장과 연계한 복합 회센터를 건립해 지역민의 소득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 대표 관광지 명소화 및 문화예술 기반 확충 회산백련지에 전국 최초 호소·습지형 수목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지화하고, 도리포와 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갯벌탐방다리, 갯벌 해안누리길을 조성해 노을길 낙지공원과 연계한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람사르 습지도시 지정, 무안황토건축 문화재단을 통한 황토건축 문화 보급 등으로 무안을 생태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환경과 안전을 우선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물맞이 치유의 숲, 성동지 수변 생태공원, 도청 남악 호수 모두누리 열린 숲,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 시설과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도모하고 ICT기반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통해 맑고 깨끗한 물 관리와 하수처리에 힘쓰겠다. 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해위험 시설 정비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정책 구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ZERO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연대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변화와 혁신, 소통의 군정 실현 비전2040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민생을 챙기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향식 소통행정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 끝으로 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함께 사는 공동체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2022년에도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위기의 민생과 경제를 풀어내고, 더 나아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변화를 이루는 데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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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도로 위 ‘불쑥’ 킥보드 사고 주의 당부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최근 전동킥보드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통킥보드 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0년 897건으로 4년 사이 7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자도 2017년 4명에서 지난해 기준 10명으로 늘었다. 이에 소방서는 전동킥보드 관련 강화된 법 개정 사항을 알리고 킥보드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법 개정 사항은 ▲어린이 운전금지(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 소지한 16세 이상만 이용 가능) ▲음주운전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안전모 의무착용 등이다. 전동킥보드 운전 시 주의사항에는 25km 이하 주행, 안전장비 착용, 양손 운전, 골목 등 사각지대 운전 시 저속운전 등이 있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공유 전동킥보드가 활성화되면서 덩달아 전동킥보드 사고도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 관련 개정사항과 주의사항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