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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강릉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참석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19일(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교류도시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였다. 강릉 부시장의 환영사에 대한 답례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청소년올림픽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강릉시가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15여 년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상호협력하며 발전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강릉시는 2009년 3월 10일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그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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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 대비 태세 점검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취임 후 관내 소방기관 중 첫 번째로 봉화군에 있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전국 최초 소방중심 산불대응 전담 조직인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의 대비 태세 및 산불 진화훈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 현장을 누비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형 산불 대비 119산불특수대응단 전략적 사전배치 등 현장 중심 산불진화 대응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2년 울진 산불 등 재난급 대형산불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국가주요 기반시설과 문화재 등을 보호하고, 야간에도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신설된 산불 대응 전문조직이다. 출범 후 24시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산불 발생시 신속한 주불 진화에 기여하였으며, 야간 지상 진화활동으로 익일 일출 전 진화율 80%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23년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32일간 캐나다 대형 산불현장에 소방긴급구호대로 파견되어 핫스팟 진화, 방화선 구축, 화점수색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등 국내·외 산불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6년까지 종합훈련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를 건립하고, 담수량 11,000리터 이상의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를 도입하는 등 산불진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전국 최고의 산불 전담 조직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1년간 각종 산불 현장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활약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4년에도 경북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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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도‘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완성된 책을 보니‘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 처음에는 도전이라는 과제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중략>… 도전 꿈 성취 과정을 마치며 이러한 인증과 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하여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운영해 모두 84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인증을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6개의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3년에는 497개교에서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 단위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는 2021년 2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5,021명의 학생이 교육장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감 인증제는 지난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등의 도전 과제를 운영했다. 이를 통하여 지난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도전하였고, 이 가운데 목표를 성취한 152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금장 16명, 은장 20명, 동장 48명 등 84명에게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감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인증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성장한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감 인증제를 받은 학생들이 △책 쓰는 아이들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꿈다락 챌린지 △트레킹 경북속으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등에 대한‘나의 도전 성장기’를 발표했다. 인증식에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1년 동안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청소년 CEO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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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활용한 소통 리더십’ 강연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 마련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동고등학교 비마홀에서 도내 중등체육과 교육 전문직과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2023년 체육교과 교육연구회 운영 결과 발표 △2024년 운영계획 수립 등 경북 체육교육의 발전 방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우수 유망 선수 지원 등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세움심리상담&부모연구소 유수근 소장의 ‘MBTI를 활용한 소통 리더십’ 강연은 연수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리자로서 MZ 세대 교사들과 공감하고,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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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질탐험대 수료식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지질탐험대 제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참여 청소년들이 한 해 활동을 돌아볼 수 있도록 수료증 및 우수 탐험대원 상장 수여, 지질탐험대 사진 전시회, 활동 영상 상영회,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20년 첫 시작 이후 4회째를 맞은 청송 지질공원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의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지질탐험대」는 지역 청소년 대상 세계지질공원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선발된 제4기 청소년 지질탐험대원 60명은 지난 4월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절골 협곡 탐방,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탐방, 조별 청송 세계지질공원 영상 만들기 등 4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배우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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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시동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항시 소재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1회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는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반부패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과적인 청렴정책 추진을 통한 경북교육의 신뢰도와 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 조직되어 올해 1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교육과 청렴캠페인 등의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경북교육청 감사관 △포항YMCA △(사)안전지킴이 운동본부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감사관을 비롯한 6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력사업 추진사항 점검 △2024년 운영계획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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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만족도 높아, 2024년 4대 과제 추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 교육청 홍익관에서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해 지원 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4년도 지원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놀이 수업 학기제와 유치원 방과 후 놀이 배움터 운영비로 11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치원 67원에는 방과 후 과정 반 놀이 중심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고, 초등학교 55교에는 놀이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유치원 610원과 초등학교 91교에 놀이 교구와 자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교사의 놀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등 교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년 12월 △유‧초등 교사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6%로 나타났으며, 특히 △학교 공간 재구조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 교구와 자료 보급 영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계획은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가는 인재 육성’의 비전 아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놀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서는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안)」을 수용하는 한편, 어린이 놀이 관련 제도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계획은 2월 초 도내 유‧초등학교에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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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 불법적치와 불법처리 묵인 등 직무유기” - “처리시설 옥내화 등 환경안전 조치 없어 사월마을 등 주변주민에 건강피해 유발” - “방진 벽·덮개 등 설치 ‘행정 대집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 불법적치와 불법처리 묵인 등 직무유기” - “처리시설 옥내화 등 환경안전 조치 없어 사월마을 등 주변주민에 건강피해 유발” - “방진 벽·덮개 등 설치 ‘행정 대집행’ 요구묵살 등 서구청은 아직도 배 째라? 오늘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시민단체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가 “어제 1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인천경찰청 수사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이 실시한 전·현직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및 환경국장 등 4인에 대한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 등과 관련된 고발인 조사에 응했다. 고발된 4인은 주변 지역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질, 대기, 토양 등에 실효성 있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로 볼 수 있고, 추가증거물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회장은 고발인 대표진술에서 “고발당한 강범석 현 서구청장은 민선 6기, 8기 지자체장이고, 이재현 전 서구청장은 민선 7기 지자체장이다. 재난안전법 제4조(국가 등의 책무)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가 있고,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 등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김선홍 상임회장은 “지난 약 25년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에 대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여 회 정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매년 처리물량 ▲서구청 행정 조치 ▲처리단가 및 처리장소 등을 질의했지만, 서구청은 처리물량 외 다른 사항은 즉답을 피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김 상임회장은 “2022.7.1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표한 매립지 주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유입 수질에 따르면, ‘하천수질 환경기준 매우 나쁨, 기준의 4~10배 초과’ 등으로 되어 있어, 서구청에 1997년부터 2023년 4월까지 건설폐기물 주변 수질검사 및 토양오염 검사 상세결과를 질의했지만, ‘단 한 번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경찰수사과정에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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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집행률 87.8%..5년 연속 도내 최우수 선정-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수상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전체 집행실적 ▲소비·투자분야 집행실적으로 의성군은 2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원 중 8,099억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당초목표 1,233억원 대비 1,769억원을집행해 536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부터 5년동안 매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번 쾌거는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재정집행 평가는 재정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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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교육청-대학이 손 맞잡고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 창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경주시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교사와 대구․경북 지역 대학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운용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운용 사례 공유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학 전형별 평가 방안에 대한 강의와 대학의 고교학점제 운용 지원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에 대구․경북 지역 9개 대학과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안동대와 연계하여 신설 과목인「인공지능 기초」 과목 지도 전문성 강화 연수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영남대와 협력하여 일반고 교사 대상으로 진로․진학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와 선택과목 개설 확대를 위한 교양과목(교육학, 심리학, 철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대구교대와 협력하여 겨울방학 기간에 일반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전문성 강화 연수를 2년째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3년도에는 대학의 인적 자원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66개 강좌와 소인수 과목 42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 개설 주요 과목은 △방송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광고 영화제작의 이해 기초간호 임상 실무 항공기 일반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고교-교육청-대학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대학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