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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살아 움직이는 차고지 「AR트릭아트 포토존」 설치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21일 소방정대(마산합포구 드림베이대로 75) 차고지 셔터에「AR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며, AR이란 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스펀지AR’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소방정대 트릭아트를 촬영하면 소방대원과 소방정이 화재진압 하는 장면과 소방헬기가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AR트릭아트」는 유아부터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고 화재진압 활동을 간접 체험하며 사진·영상을 찍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소방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소방청사를 만들어소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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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새창원 어린이집 소방안전 견학 교육 실시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3, 14일 양일간 새창원 어린이집 원생 36명이 북면119안전센터에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교육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으로, 조기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견학 내용으로 ▲소방차 승차 체험 ▲각종 소방차 특징 교육 ▲119 신고 요령 교육▲화재현장 트릭아트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안전한 대면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소방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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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화재예방 AR트릭아트 시연회 가져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5월 4일, 북면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고 셔터를 활용한 화재예방 AR트릭아트 시연회를 개최했다. AR트릭아트란 AR(증강현실)과 트릭아트의 합성어로 입체적이고 실감나는 미술 작품에 가상의 환경을 영상으로 보이게 하여,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게하는 것을 말한다. 의창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 차고 셔터 AR트릭아트 체험을 통해 어린이는 소방안전의식을 느끼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소방안전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의창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인근 주민 및 어린이 등 30여 명이방문하여 AR트릭아트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창소방서 이기오 서장은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시설을점차 확대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통하는 의창소방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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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코로나 어려움 딛고 3년만에 개최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열린다. 2019년 마지막 축제 이후 3년만이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16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통제와 입장객 방역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인 5월15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포함해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약 1.5㎞의 차없는 거리 조성, 트랙터 관람차 체험, 트릭아트길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바람개비와 전망대를 통한 청보리밭 내 특색있는 경관 제공, 먹거리·전통놀이·향토식품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동시간대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의 방역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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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 인기만점!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상춘객 대상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흥119안전센터 차고지 앞에서 운영되는 119안전체험장은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진해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및 119 신고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화복 체험도 실시했다. 더불어 이번에 조성된 차고지AR트릭아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념촬영 등 재미와 추억의 공간도 마련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면서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쉽게 다가가 다양하게 경함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되었다”며 “남은 기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체험장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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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봄봄 페스티벌’ 새 봄의 장난과 재미 찾다마산로봇랜드가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벚꽃으로 물든 테마파크, 거대 로봇 공연, 서커스 매직 쇼까지 재미를 한가득 안겨줄 봄 시즌 이벤트를 완비하고 손님을 부르고 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로봇랜드 봄 시즌 ‘봄봄페스티벌’에는 테마파크 전역에 벚꽃으로 장식한 벚꽃가로등이 설치된다. 11m 높이의 가디언로봇이 있는 로봇광장은 벚꽃테마로 장식하여 방문객들이 입장과 동시에 봄기운을 느낄수 있다. 또한 플라워 부스, 트릭아트 존 등 포토존 운영으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해준다. 4월 2일, 3일은 드림스테이지 광장에서 2.4m의 거대로봇 ‘타이탄’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현상들을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과학 퍼포먼스 ‘사이언스 매직쇼’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드림스테이지 광장에서 세계 유명 축제 아비뇽연극제,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블랙클라운 쇼’가 공연된다. 툴툴거리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웃음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서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로봇콘테츠를 통해 교육적인 경험을 할수 있는 ‘에듀피리언스존 (Education+experience)’도 운영한다. 에듀피리언스존은 로봇콘텐츠관 8개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각각의 주제와 콘셉트로 재미있게 선보이고 있다. 에듀피리언스 투어 스탬프 랠리를 통해 로봇랜드 기념품을 증정하므로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봄을 맞이 해 풍성한 할인 혜택도 준비하였다. 4월 10일까지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청소년에게 1+1 혜택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중고생 친구소환’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소년 2인이 1인 가격 31,000원으로 이용할수 있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어린이와 보호자는 각각 정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어린이 88,000원, 보호자 130,000원)으로 연간 이용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88하게’ 연간회원 혜택 이벤트를 4월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50% 할인,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호텔과의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표소 및 게이트 입장 시 발열체크, 놀이기구별 손 소독제 비치 및 매회 환경 소독 실시, 매일 전체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봄 시즌 이벤트, 셔틀버스 이용 등 관련 문의는 마산로봇랜드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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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광장, ‘체감형 태양광 광장’으로 확 바뀐다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체감형 태양광 발전시설 ‘솔라 스퀘어(Solar Square)’가 생긴다. 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순신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블록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감형 공간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 스퀘어’는 태양광 LED패널을 매립한 지름 11m규모의 원형무대로 조성된다. 태양광 보도블록 312장과 LED블록 468장을 설치해 낮 시간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이용,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게 된다. 다채로운 풍경과 시정홍보 등 LED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객이나 아이들이 영상에 맞춰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연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있다. 특히 태양광 보도블럭은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IP68등급 방진 방수성능,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발전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된다. 특별한 여행,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여수 여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광장에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생겼다. ‘솔라 스퀘어’와 ‘트릭아트 포토존’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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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차고지 AR트릭아트’ 포토존 홍보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대흥119안전센터 차고지와 벽면에 화재진압 현장과 진해를 상징하는 벚꽃을 그린 AR(증강현실)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여기에 AR 기술이 접목된 AR트릭아트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생동감있게 작품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AR트릭아트는 화재진압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진해의 상징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도 연출됐다. 또한, 청사 좌측 벽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추가하여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R트릭아트는 지역주민과 대흥119안전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기념촬영 등 재미와 추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진해구 관광활성화와 더불어 간접 소방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트릭아트 포토존 조성으로 소방관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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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10일 개장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목포방향)가 1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해안고속도로 부안나들목과 줄포나들목 사이 104km지점에 위치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총 266억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화물차라운지, 주유소 등으로 조성했다. 화물차 통행비중이 높은 노선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화물차라운지를 조성한 점이 이색적이다. 양방향 각각 조성된 화물차라운지는 돌침대와 개인 샤워공간을 구비한 수면실(6개), 세탁실 등을 갖춰 운전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려시대 청자제작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부안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휴게소 인테리어에 고려청자를 이미지화해 적용했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청자전시관과 청자관련 트릭아트(보는 각도에 따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미술작품) 포토존도 설치했다. 군은 부안고려청자휴게소 개장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군산휴게소에서 고창고인돌휴게소까지 68km나 떨어져 있어 큰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부안의 고려청자를 이미지화 해 인테리어에 적용하고 전시관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안고려청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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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낙동강 시대 출발… 부산의 미래 열겠다”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9시, 을숙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이진애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주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생태와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를 위해 그간의 복원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바다 수위가 하천수위보다 높은 대조기를 맞아 하굿둑 수문을 열어 올해 첫 해수유입이 추진되었다.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지켜본 박형준 부산시장은 “염분 피해에 대한 우려에도 생태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그간 지켜봐 주신 농민들께 감사하다”라며 “관측 결과에 안심하지 않고 향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양·지하수에 대한 관찰과 분석, 염분 피해 예방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자원 회복을 꾀하는 은어 치어 방류행사도 추진되었다. 낙동강하굿둑 하류 기수역에 내수면 주요 어종 중 하나인 은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여 자연스러운 하천 회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을숙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낙동강 하구의 과거와 미래를 보고 상상할 수 있도록 낙동강물문화관에서 오늘(18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국민 사진전이 개최된다. 또, 낙동강하굿둑 전망대 주변을 방문하면 ▲증강현실(AR) 체험행사와 ▲트릭아트 체험행사 등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 9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 이하 위원회)에서 의결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토대로 본격적인 기수생태계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오늘부터 3월 말까지 총 3차례의 대조기(2월 18일~20일, 3월 1일~5일, 3월 18일~21일) 동안 하굿둑 상류로 해수를 유입한다. 바닷물을 하굿둑 상류로 유입시켜 기수역을 조성하는 것은 하굿둑 준공 35년 만에 처음으로, 시는 갈수기임을 고려하여 3월까지는 하굿둑 상류 9km 이내로만 기수역을 조성하고 그 영향을 관측할 방침이다. 연말까지는 가능한 매월 대조기마다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을 유입하여 자연 상태에 가깝게 기수역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하굿둑 상·하류의 생태·환경·시설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관측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낙동강 하구는 강이 품고 바다가 키운 풍요로운 기수생태 자원의 보고로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부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낙동강 하구의 자연성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2015년 우리 시가 점진적 하굿둑 개방을 결정한 이후, 오늘 기수 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까지 이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낙동강 하구 유역을 ‘부산의 미래’로 만들기 위해 자연과 첨단 기술, 사람이 공존하는 곳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부산을 재도약시키고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낙동강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