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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올림픽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아리랑 문화유산정선군은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 콘텐츠를 활용한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을 준공하고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과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퍼포먼스 관련 유물과 다양한 올림픽 유물들을 활용한 교육체험관을 조성하여 정선아리랑과 올림픽이 함께했던 역사적 순간을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은 정선아리랑과 뗏목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관광지 일원에 559㎡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사업에 착수하여 올해 10월 사업을 완료하고 교육체험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체험관은 아리랑 전수관과 아우라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은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의 주인공이었던 정선아리랑과 아우라지 뗏목을 테마로 디자인한 건축물로, 건물 주변으로 미러폰드(거울연못)를 조성하여 마치 물 위에 뗏목이 떠 있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외부에는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사용한 뗏목을 배치하여 문화명소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였다. 교육체험관 내부에는 동계올림픽 베뉴도시인 정선이 가지고 있는 올림픽 문화유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정선아리랑과 뗏목 관련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퍼포먼스로 정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남기 소리꾼과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최초 메달리스트인 정선출신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의 밀랍인형을 배치하여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리랑 및 동계올림픽 관련 실물 유물 전시, 정선아리랑 소리와 역사, 올림픽의 역사 등 다채로운 교육콘텐츠를 전시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 문화유산 교육체험관 조성으로 아우라지 관광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아우라지 복합전시체험관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레일바이크, 정선5일장, 짚와이어, 아리아라리 공연 등 글로벌 문화콘텐츠를 지향하는 아리랑의 핵심 거점화로 정선 문화관광 활성화와 국제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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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시작수원시가 9~10월 개최하는 ‘2021 가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2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막을 올렸다. ‘2021 가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 4개 가을 축제를 말한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장안공원 일원에서 10월 24일까지 열린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특수조명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이고, 행궁동 카페거리에서는 ‘신진·지역작가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전)’이 열린다.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서북각루에서 화서문, 서북공심돈, 북포루에 이르는 220m 구간에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10월 2일에는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시작된다.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록유산인 의궤(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공연(묵적여실:필묵으로 띄운 만개의 달)과 대표 전시(의궤의 기록, 우리의 기억으로 완성되다)를 비롯해 ‘화성 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야간 성곽 트래킹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곳곳에서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궁중정재 공연 ‘정조, 효를 행하다’ ▲인문학 콘서트 ‘한잔의 의궤’ ▲장용영 무사의 무예 시연 영상 ‘함성, 빛이 나다’ ▲의궤가 살아있다 ‘성안 사람들’ 등 온라인 콘텐츠도 마련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일정이나 방법은 변동될 수 있다. 행사 기간 방역 기준에 맞춰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와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화성행궁 일원에서 ‘수원화성 미니어처’와 진찬연 이미지를 활용한 ‘정조, 효를 행하다’를 전시한다. 온라인 콘텐츠도 풍성하다. 1964년부터 현재까지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기록물 등을 볼 수 있는 ‘기억해요, 수원화성문화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수원화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나이스 투 수원화성’, 수원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극 ‘도란도란 설화 보따리’ 등을 프로그램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는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온라인 중심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2016~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하이라이트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온라인 행차 홈페이지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사용하는 소품과 의상을 적용한 캐릭터를 만들어 SNS로 공유하는 ‘정조대왕과 함께 하는 온라인 행차’를 연다.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자를 대상으로 워크북과 체험키트로 이뤄진 ‘집콕 능행차 키트’(1일 선착순 100세트)를 제공하고, 체험키트 제작을 인증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창덕궁과 융건릉 코스를 완주하는 형태의 보드게임을 선물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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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아산시가 교량, 병원 등 관내 80여 개 주요시설의 안전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1일부터 40일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유형의 시설과 공공시설, 국민 선정 시설물 등 주기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의 경우 의료시설 19개소, 노후 공동주택 3개소, 농업용저수지 4개소, 교량, 국가민속문화재,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시에 소재한 다양한 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이번 대진단은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대형시설물의 외벽 등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며, 시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단 구성, 읍면동 점검신청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 다양한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점검 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련 정보를 관리 주체에게 제공해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이 외에도 예산 적극 편성을 통한 개선, 불법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통한 시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있기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우리 시의 안전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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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시래기 종자·파종기·포장상자 지원양구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시래기의 품질 향상과 생산농가의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 고품질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고품질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은 시래기 종자와 파종기, 포장상자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해 군비 1억5천만 원과 자부담 2억6200만 원 등 총 4억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현재 시래기 종자와 파종기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자는 약 1400㎏(약 5700만 원), 파종기는 70대(1천만여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종자와 파종기는 구입금액의 50%를 양구군이 보조해 종자는 약 5700만 원을, 파종기는 1천만여 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하반기에 지원될 포장상자는 제작비의 40%를 보조한다. 양구군은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파종기 71대와 운반상자 6100여 개를 지원했으며, 포장재는 1㎏들이 15만8500여 매와 10㎏들이 약 2만7800매를 지원했다. 조인묵 군수는 “고품질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시래기 종자와 파종기, 포장재 등을 지원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파종작업의 효율성도 높여 시래기 생산기반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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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참여자 모집광주 광산구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테이블 멘토링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한편,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는 자영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광산구가 3년간 추진한 교육과정으로 총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이후 평균 매출액 31.8% 증가, 방문고객 32.4% 증가, 주요포털 맛집 랭킹 순위권 랭킹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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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관광 스타기업을 찾습니다!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 2차년도에 자기 주도적 스케일업 지원금 1천만 원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산관학 연계 인턴 및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등으로 기업의 우수 인재 활용 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시 소재인 중소기업이면서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및 관광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지역거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스타트업 육성, 관광 분야 산학협력모델 발굴 및 관광 인재 육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기존 전통 관광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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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조업 고용위기 선제대응 위해 산업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전력부산시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개선 ▲해외 마케팅 ▲근무환경개선 ▲친환경 부품 제조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4개 기업에서 총 164명의 정규직 고용을 창출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개선’ 분야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은 ㈜서한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구축했던 공정자동화시스템을 우리 회사 실정에 맞게 실시간으로 모든 공정의 불량률 등 생산지표를 통합·분석할 수 있게 되어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정규직 인력 4명도 신규 채용했다”고 전했다. 둘째로, 근로자와 실업자에는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취업 지원 ▲신규 취업자에 대한 장려금 ▲이전직을 위한 직업훈련(‘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 10개 교육과정) 등을 제공하며, 이 중 ‘부품산업 이전직 지원 사업’은 단기적으로 실직자와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의 이전직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 부품산업 등 신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훈련지원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고용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이 되는 제조업에서 고용상황은 아직 나아지고 있지 않다”며,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등과 같은 산업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통해 제조업의 고용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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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재․부품 중장기 대책, 기업 성장 한몫전라남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대책 2030’이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지난 2019년 7월 이후 제조업 핵심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대책 2030’을 수립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9년 말 금속, 화학, 세라믹, 레이저 등 4개 분야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TF팀을 구성했다. TF는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대책 2030’을 확정, 대외 충격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중장기 발전대책 2030에는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2030년까지 300개까지 확대, 38개 핵심 전략품목 기술개발, 기업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 대행 원스톱 지원과 같은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그 결과 2년이 지난 지금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17개 사에 불과하던 정부인증 소재·부품 전문기업이 올해 90개 사로 대폭 늘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대표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는 전남도가 ‘전남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한 후 ㈜대불용접산업 등 19개 사를 선정해 기술, 마케팅, 품질 향상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기업의 호응을 얻어 끌어낸 성과다. 전남도는 소재·부품 핵심 전략품목에 대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자동차, 가전용 초고내식 표면처리 강판의 상용화 기술개발’ 등 7개 과제 1천2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2023년까지 259억 원을 들여 가상공간에서 소재부품의 공정 시험, 실증테스트 등을 하는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도 올해 확정해 향후 제품 개발, 공정 개선 비용‧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됐다. 또한 기업연구소가 없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대행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티디엘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의 기술, 장비, 인력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개발부터 연구기획,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소재부품 산업은 모든 산업과 연결된 기초이자 핵심 산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확보가 미래성장의 핵심 관건”이라며 “소재부품 기업의 역량을 키워 전남이 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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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지원 ' 다가온(on) 프로그램 실시'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대구화원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을 실시했다. ‘다가온(on)’이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안정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가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달성교육지원청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늘 진행된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통합학급과 특수학급에 지역 연계 기관이 방문하여 여러 나라의 악기와 음악 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경험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대구화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달성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곳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음악교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의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가족상담과 학부모 연수도 10월 중 진행된다. ‘다가온(on) 맞춤형 가족상담’은 세 가족을 대상으로 각 10회의 상담을 한다. 또한 ‘다가온(on) 부모 인문학’은 그림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의 정서 교감과 부모의 마음 치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 관계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조성철 교육장은 “달성은 지역적 특성상 다문화가정이 많다. 특히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이중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다가온(on)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과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