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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특산물· 와인터널 5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충북 영동군은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영동와인터널이 5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품목들은 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심사를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혜 자연환경에 힘입어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조화돼 얻은 값진 결실이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최고품질의 과일과 농산물이 많이 나는 영동군의 이름난 특산물들이지만, 5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군은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기준이 되기에, 지역농가들이 이에 맞춰 인증 품질관리에 힘쓰다 보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산물 명품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들이 5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굳건히 했다.”라며, “영동만이 가진 고유 특성과 품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명품 농특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이번 ‘로하스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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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28회 화성시 문화상에 이만규, 진희숙, 정봉주, 임영석씨 선정화성시가 ‘제28회 화성시 문화상’에 이만규, 진희숙, 정봉주, 임영석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문화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관과 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문화부문 수상자 이만규씨는 현재 팔탄농요보존회장으로 팔탄농요의 선소리를 복원·발전시켜 팔탄농요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다수의 공연으로 지역 문화 커뮤니티를 활성화한 주역으로 꼽혔다. 예술부문 수상자 진희숙씨는 경기도 등록 관내 사립 미술관 1호인 ‘엄미술관’관장으로 매년 국내외의 수준 높은 작가의 전시를 기획해 시민들의 시각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작가 발굴 및 지원으로 청년 작가들의 창작여건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 정봉주씨는 놀이심리 상담전문가로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지고 관내 학교와 도서관, 소외지역에서 꾸준히 놀이심리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능동적인 소통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 임영석씨는 화성시당구협회장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및 관내 개최 각종 체육대회 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선수 발굴에 앞장서 체육인으로서 체육증진과 화성시 체육진흥에 발전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화성시문화상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시상식 없이 개별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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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선정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인과 함께 사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012점이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400만원)은 김성욱씨의 ‘Timeless’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Timeless’는 성산일출봉의 설경으로 수묵화와 같이 절제된 흑백 톤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한 화면에 거칠게 흐르는 구름을 멋지게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원)은 지남준씨의‘돌담넘어서’로 뽑혔다.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인의 삶이 묻어있는 돌담을 유유자작 노을에 물든 구름과 함께 촬영해 제주의 혼을 담은 작품이라는 평을 얻었다. 은상(상금 각 80만원)에는 Huanyou Zhou(중국 국적)의 ‘Colorful rooftop near the Emerald Jeju Offshore’, 정기수의 ‘은하수가 보이는 등대’가 선정됐다. 동상(상금 각 50만원)은 한준희 ‘바다가 그린 수묵화’, 강장탁 ‘숲이야기’, 김동광 ‘새별’작품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공모전은 작품 촬영 대상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동양적인 시각을 담은 수묵담채풍의 사진들이 많았다”면서 “선별 기준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제주의 진솔한 삶이 담긴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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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1년 지자체 광역교통 우수사례 최우수상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등 5건 선정 발표지자체의 광역교통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정부의 광역교통정책 수립 및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2021년 광역교통 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에서 응모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 추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분야에 대한 경진대회로는 처음으로 『2021년 광역교통 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12. 22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간 광역교통 갈등해소, 광역교통 불편 제도개선, 서비스 혁신 등의 사례 등을 대상으로 광역·기초 지자체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첫 대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17개 지자체에서 25건의 사례가 응모되었다. 이 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예선(서면심사)을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 올라 사례발표 및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청남도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 추진”은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서, 원활한 광역환승제 도입과 교통비 절감효과를 도모하여 광역 간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충청남도와 수도권 등 다른 시도 간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는 불편 해소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을 통해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서비스로서, 지난 10월 대광위충남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할인을 시행한다. 우수상은 경남 진주시의 “시외버스와 시내버스(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대전광역시의 “잠자는 장기 휴면선수금, 알뜰카드로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가다”가 각각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경기도 김포시의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서울특별시의 “당산역 환승정류장 신설”이 각각 수상하였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대광위 누리집에 게재하고, 다른 지자체로 전파하여 우수한 광역교통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광위 백승근 위원장은 “광역교통을 주제로 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양질의 광역교통 기반시설(인프라)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올해 수립한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21-’40),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1-’25) 등 광역교통 중장기 계획에 따른 철도, 도로, 광역버스, 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개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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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대구 남구 앞산점, 운영 우수사례 선정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1 청년키움식당 운영 우수사례 온라인 경진대회’에 3기 ‘파이스티키친팀’과 4기 ‘봄날애키친팀’이 참가해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진대회는 전국 7개소 청년키움식당에서 14개 운영팀이 참가하여 참가동기, 사업기획, 사업운영, 홍보활동, 주요성과, 향후계획 등을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활용하여 발표하고, 외식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정적인 맛’으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은 3기 ‘파이스티키친팀’ 김승주(25세, 남) 청년대표는 “외식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열정 가득하고 거침없는 20대 청년들의 열정을 그릇에 담아 선보였다.”며 판매음식과 함께 신메뉴 개발, 음식 나눔 봉사 등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11월 8일부터 ‘청년키움식당은 언제나 봄날’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다섯 명의 청·장년팀으로 구성된 4기 ‘봄날애키친팀’ 조선미(33세, 여) 청년대표는 “요리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섯명이 모여 대구 앞산점에서 첫 한식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며 다양한 덮밥과 덮죽의 상차림을 소개하고 저소득층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등 소소하지만 한 번뿐인 추억을 맛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이스티키친팀’과 ‘봄날애키친팀’은 aT 사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개점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번째 ‘양동이파스타팀’, 두 번째 ‘앞산맥주팀’, 세 번째 ‘파이스티키친팀’, 네 번째 ‘봄날애키친팀’이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용 손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맛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8개월간 대구 앞산점에서 참가팀 4팀 총 11명의 예비창업인들이 수료과정을 마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외식창업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먼 훗날 외식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외식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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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광주하남의 꿈의학교가 경기교육의 으뜸이 되게 노력할 터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2021 경기꿈의학교 광주하남 지역운영위원회 줌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줌회의는 2021 경기꿈의학교 운영성과 보고와 22년도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현재 광주 꿈의학교 44교 중 43교 수업이 완료됐고, 하남 꿈의학교는 43교 중 41교 수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남은 학교는 12월 말 수업 종료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응시자 중에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이하 ‘찾꿈’)기준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포기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나 사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줌 회의에서는 꿈의학교 공모 심사 계획과 유형별 공모 개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하남시 경우 기존의 광주시와 비교하였을 때 찾꿈 기준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더불어, 심사위원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 부분도 세부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심사위원의 인원이 적다는 점도 제기되었다. 또한, 사업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운영위원장 선출도 진행되었고, 추민규 도의원이 재선임됐다. 추민규 도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 활동을 통해서 꿈의학교에 대한 도정질의와 5분발언을 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예리한 질문으로 집행부를 당황하게 하여, 마찰을 빚기도 하였으며, 논쟁의 불씨도 많았던 의원이었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로서 보여준 뛰어난 능력으로 광주하남 꿈의학교가 경기도 전체 교육청의 으뜸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추민규 의원은 “22년도 꿈의학교 진행은 4월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온도를 감안하여 잘 적응되게 도울 것이며, 무엇보다 찾꿈의 지원자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2년도 경기꿈의학교 예산은 15,583,868천원으로 21년도 예산의 6% 증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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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 '2021년 동구 바다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지난 24일 '2021년 동구바다그리기 및 사진대회' 시상식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본 대회는 동구에 있는 만석부두와 화수부두, 물치도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만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다그리기 대회에는 264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진공모에는 135편이 응모됐다. 사진작가와 화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그림그리기 대회 각 부문별로 교육감상, 동구청장상, 동구의회의장상, 문화원상 등 총 63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스마트폰사진전에서 2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정하윤(유치부), 고서준(초등저학년), 조서윤(초등고학년) 어린이가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원유하(유치부), 이종우(초등저학년), 박기윤(초등고학년) 어린이가 동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가장 많은 응모를 한 서흥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더 관심을 갖고 바라보며 꿈과 재능을 키워 훌륭한 화가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한 이들을 축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조성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비롯한 동구의 바다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을 21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 전시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 수상작들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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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 최종 수상작 8건 선정과천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오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개최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작은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2건 등 총 8건이다. 과천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외부심사위원의 서면 심사로 10건 선정 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총 523명의 투표를 통한 누적 득점 상위 6건에 대해 지난 13일 정책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모전과 관련하여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향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의 항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시민으로부터 시작되고, 선정작을 정하는 데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셨다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공모전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제안은 △‘에코바이오시티’를 주제로 바이오헬스기업, 병원, 공원을 조성하는 제안과 △‘메타·디자인시티 프로젝트’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디자인 중심의 기업 및 연구소, 종합병원, 하천 복원을 통한 수변공원화 등을 제안한 것이었다. 우수상 수상 제안은 ‘과천 도심의 이미지 대전환’을 주제로 대형쇼핑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소공원, 바이오연구시설, 애크테크 기술을 접목한 화훼단지 등을 구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천시는 수상작에 대해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7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중앙동 4~6번지)는 지난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8.4대책) 발표 시 주택공급 계획이 포함됐다가, 과천시와 시민의 거센 반발로 올해 6월 청사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과천시가 제시한 대안으로 계획이 변경된 바 있다. 이에, 과천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부지의 문제해결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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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로커들의 '맞대결' 팀대항전 돌입…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 예능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이 2라운드 팀 대항전에 돌입한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싱어게인2' 4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팀부터 대결조 선정까지 한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된다. '싱어게인2'는 쟁쟁한 실력자들의 대거 등판으로 시즌 1에 비해 1라운드 올어게인이 2배 이상 많았다. 막강한 조합의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은 1명 이상이 탈락하는 팀 배틀. 막강한 실력자들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심사위원들은 막상 탈락자 결정의 순간이 되자 큰 난관에 빠진다고. 그중 무대를 찢는 로커들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페스티벌 최강자'이자 1라운드에서 이선희에게 "단단한 소리를 갖고 있다. 뒤에 보여줄 게 많다"라는 칭찬을 들은 63호와 드라마 '추노' OST '바꿔'로 무대를 뒤집어놨던 20호가 손을 잡는다. 두 사람은 하드록을 친숙하게 만들며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극찬을 들은 '가정식 로커' 17호, 보컬과 기타연주 모두 능숙한 '서당 로커' 13호와 맞붙는다. 유희열은 63호와 20호의 협업에 "귀한 무대를 봤다"라는 극찬한다. 또한 MC 이승기마저 깜짝 놀란 17호와 13호의 파워풀한 무대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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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팔달초, 11월‘이달의 한국판뉴딜’선정대구광역시교육청 팔달초등학교는 27일에 정부로부터 1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그린뉴딜 부문에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며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14개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한국판뉴딜 추진사례 중 혁신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인물·단체·장소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고 있다. 환경부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팔달초(그린뉴딜/탄소중립 환경교육)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디지털뉴딜/실감콘텐츠산업 육성), 수소융합얼라인언스 H2KOREA(그린뉴딜/수소에너지) 3개 사례가 1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환경교육수업 실천학교에 지정된 팔달초는 환경문제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야 할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후행동! 1.5℃ 지키기’를 팔달 그린(Green) 특색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고고 챌린지, 환경사랑 문예대회, 환경 계기 교육, 환경교육(ESD) 동아리, 꿈 잡고(Job Go)!, 그린 잡고(Job Go)! 체험, NIE 에너지 일기 쓰기, 교내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외부기관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등 저탄소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9월에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주관한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시즌2 공모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초등학교 부문 대상과 함께 미세먼지 대응 및 환경교육을 위한 학교 숲을 지원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달의 한국판뉴딜 심사에 참여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미래 시민사회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박서정 심사위원(제주 국제고/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미래세대)도 “환경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큰 쟁점이 됐던 ‘1.5℃ 지키기’를 환경교육 특색 과제로 선정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팔달초 김서정 교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환경 위기에 대비한 환경교육은 이제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다. 앞으로도 환경적 소양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환경교육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진짜 환경 살리기 도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