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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4일 오후 진해구 지역 의용소방대원 25명과 함께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소방차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을 활용한 소방차 퍼레이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전열제품 사용주의 등 겨울철 화재예방 피켓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화재예방 및 피난요령 홍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 차가 소방차 사업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창원소방본부 이동119안전센터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동 소재의 홈플러스 및 경화전통시장 등 진해 전역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캠페인에 열기를 더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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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전기장판 화재 주의 홍보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3대전기제품 중 전기장판 안전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 위험이 많은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추운 날씨로 난방제품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항상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기장판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는 ▲내부 열선이 접히거나 외부 충격으로 외관상 파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후 사용 ▲열이 잘 배출되지 않는 라텍스나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 뽑기 ▲전기장판보관 시에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기 ▲캠핑 시 전기매트, 전기요 등을 사용할 때는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KC마크(Korea Certification, 국가통합인증마크)가 있는 안전한 제품 사용 등이 있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올바른 전기제품 사용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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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철저한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한낮의 기온이 오르고 우수(雨水, 2.19.)를 지나는 2월 하순부터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땅속으로 스며들어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붕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3년간(’19~’21년) 도내 해빙기 안전사고는 총 120건으로 3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건설공사장 흙막이, 사면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2월 22일부터 3월 25일 5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해빙기 위험지역(5,382개소)에 대해 안전순찰 실시 등 집중관리하고 또한 빙상사고 우려 지역에는 인명구조함(906개), 인명구조봉(110개), 위험지역 경보시스템(58개)을 정비하여 운영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낙석이나 붕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건설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시설물에 균열이 생겼거나 땅이 꺼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비탈면 위쪽에는 하중을 증가시키는 차량 주차나 모래 등 자재를 쌓아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는 바위와 흙이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고 낙석방지망 등 안전시설의 훼손 여부를 살핀다. 아울러, 생활 주변에서 축대나 옹벽이 배부름 현상*으로 부풀었거나 떨어져 나간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 겨울철 지표면 사이로 스며든 수분이 얼면서 부풀어 오르는 현상 조현문 방호구조과장은 “겨울과 봄 사이 해빙기에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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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전국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겨울철새 북상 완료(3월) 전까지 기존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검사·예찰·소독 강화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2.20. 기준)하였다. 기존 제천·단양에서 집중 발생하다 최근 보은(1.28.)에 이어 경북 상주(2.8.)와 울진(2.10.)까지 확산되었으며, 향후 남쪽으로 확산될 경우 전북 또는 경남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의 발생사례를 살펴보면 기존의 발생지역에서 원거리로 확산되었던 사례*도 있어, 발생시군과 인접시군 뿐 아니라 원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규 발생지역인 보은·상주·울진 및 인접시군(총 15개 시군*)에 ASF 위험주의보를 기 발령(1.28.부터 확산에 따라 순차적 발령)하였고, 보은·상주·울진 내 양돈농장(66호)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위험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보은·상주·울진·삼척)하고 미흡농장에 대해서는 농장초소(보은 8·상주 1)를 설치하여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에 대한 통제·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와 함께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 강화와 함께 발생지점 인근 차단망(그물망·경광등·기피제, 필요시 2차 울타리 등)의 신속한 구축으로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억제하고, 집중포획을 통한 개체수 저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양돈농장(5,485호)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상 미흡사항을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울타리·전실·방역실 등 중요 방역시설의 설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4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자체와 농가를 독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방역시설의 조기설치 유도를 위해 관련 자금지원 확대(2021년 87억 원 → 2022년 144억 원)와 함께, 설치 완료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상향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설 설치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신속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44건(오리 21건, 산란계 14, 육계·토종닭·메추리 등 9)이며, 이는 전년 동기(100건) 대비 56% 감소(그 중 산란계는 67% 감소, 42건→14)한 수치이다. 1월 말경 한파로 인해 소독 실시가 어려워짐에 따라 2월 초 서해안 지역(경기·충청·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새의 북상이 완료(3월)*되기 전까지는 오염원 확산 우려가 남아 있어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AI가 발생한 경기·충청·전북 등 위험지역에 대해 특별방역단(20개반 40명)을 파견하여 농장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동진강·삽교호 등 서해안 지역 철새도래지와 농장 진입로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소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 인근 지역(발생농장 반경 3km 내)에 대해 ①가금 정기검사 주기 단축(1주일 → 5일 간격), ②매일 전화예찰(폐사율·산란율 등 확인), ③전용 소독차량 배치 및 집중 소독, ④육용오리·육계 일제출하 및 조기출하 유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⑤과거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에 대해 농장초소를 설치하는 등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3. 당부사항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ASF의 경우 철새의 영향을 받는 고병원성 AI와 달리, 계절과 관계없이 1년 내내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야생멧돼지 ASF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전국 모든 양돈농장이 강화된 방역시설을 갖추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AI와 관련해서는“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는 고병원성 AI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농장 주변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농장관계자는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출입 시에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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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지역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 캠페인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숙 위원장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내 약국, 부동산, 슈퍼 등 생활밀착시설들을 순회하며 홍보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모두 KF94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 배부 시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 감염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초평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거리낌 없이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가 발굴되길 기원하며, 취약계층이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수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초평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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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로 ‘킹스베리’ 유기자재 병해충방제 실증재배 한창진안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와 식물추출말을 활용한 기술을 지원받아 ‘킹스베리’ 병해충 예방 실증재배 추진에 한창이라고 21일 밝혔다. ‘킹스베리’는 대왕딸기로 불리며 남다른 크기와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하지만 겨울철 딸기는 일조량부족, 저온다습한 환경, 환기 부족으로 인한 곰팡이병 발생이 잦은 문제점이 있다. 또한 매일 수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농약안전사용에도 애로사항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삼, 카란자오일 등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잿빛곰팡이병, 응애, 총체벌레 방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거기에 센터에서 배양한 클로렐라 처리로 흰가루병 예방 및 당도․경도․저장성 등을 향상시키는 재배기술을 적용해 재배하고 있다. 킹스베리 품종은 35~100g의 딸기로 일반 딸기(설향) 품종의 두 배 이상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재배 실증이 잘 이뤄질 경우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온실을 활용한 작물재배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자재 실증재배로 안전하고 안심할수 있는 진안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실증재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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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한 고창운곡습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 중요성 알린다지난 18일 고창군 운곡저수지 한켠. 고고한 자태가 유독 눈에 띈다. 우아한 곡선의 긴 목과 큰 날개, 흔히 백조로 알려진, 겨울진객 큰고니(멸종위기야생생물 2급)다. 물 위를 순백색의 길고 가는 목을 추켜세우고 물살을 유유자적 가르는 고니의 고귀한 모습은 언제 보아도 기품이 넘친다. 운곡습지는 겨울철새를 비롯해 830여종의 희귀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런 가치에 주목해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힐링여행지에 단골로 선정되고, 국제적으로도 ‘세계100대 관광지’, ‘최우수 관광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고창군은 운곡마을 주민들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름밤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반딧불이 탐사’가 확대되고, ‘연못생태탐험(생태어항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쪽대체험 등)’, ‘운곡습지 자연의소리(풀벌레 악기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군은 전북 생태관광지평가 1위 포상금 12억원을 활용해 계수나무, 산수유, 백일홍 등 운곡습지 생태공원에 다양한 색을 입힌다. 또 전기탐방 버스 등을 추가 구입해 운곡습지의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 개선, 국제여행사이트 연계, 통역해설사 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이후의 국제적 생태관광지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람사르습지도시’의 최종 인증 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 입증에 나선다. 고창군수는 “운곡습지는 탄소의 저장소 역할로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이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생태문화관광지인 고창을 찾는 해외 여행객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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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21일 간부회의 주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총력 대응’ 당부유진섭 시장이 21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 의료체계와 공공부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어디까지가 정점일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 수칙 준수 지도점검 방안 마련과 변이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택 치료 중심의 새로운 방역체계가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이동, 만남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시민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71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도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연찬과 자료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공사장뿐 아니라 재난 취약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유진섭 시장은 특히 버스 승강장 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승강장의 위생과 청결 관리는 물론, 깨끗한 승강장을 위한 미관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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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겨울철 가뭄 대비 농작물 생육관리 중점지도보성군은 겨울철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계작물 생육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보성군 강수량은 1.0mm로 전년보다 43.9mm, 평년보다 34.8mm 적어 맥류 및 마늘․양파 중심으로 피해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늘‧양파는 건조한 포장에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보리․밀은 배수로에 물을 댄 후 즉시 빼주면 된다. 동계작물은 얼었던 땅이 풀리면 바로 웃거름을 주는데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양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해 주는 대신 물에 녹여 주면 비료의 손실도 방지하고 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가뭄피해 예방 영농기술을 농가에 홍보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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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 관리 최선”울산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를 맞아 일반산업단지 내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석축, 절토사면 등의 붕괴, 산사태, 낙석 등의 안전사고로 귀중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점검은 민간전문가 등 4개반(18명)이 구성되어 실시되며 대상은 11개 일반산업단지* 내 옹벽 및 석축, 절토사면 등 74개 시설물이다.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의 침하, 사면의 붕괴, 구조물의 파손 및 손상, 주변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점검사항이다. 민간에서 관리하는 산업단지 내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안전관리자와 사전협의 후 합동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점검 시 간단한 보수가 가능한 시설물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관리단을 통해 현장 조치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설물의 붕괴․파손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일반산업단지 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