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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차 산업혁명의 날개 '드론' 드론축구 청소년동아리 모집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한 신개념 스포츠 ‘드론축구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 축구는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오는 4월 드론축구단 창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2학년생으로 주1회 이상 정기적 활동이 가능하고 드론조작 및 활동 유경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강사 및 장비, 각종 대회 출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바일(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드론축구의 팀플레이를 통해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4차 핵심 산업인 드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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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1기) 모집고령군은 2020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그중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실행조직으로 이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민조직이다. 이에 고령군은 1월10일부터 2월 18일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갈 개인, 법인, 단체 등 예비 액션그룹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 △먹거리 △농촌관광 △농촌체험 분야와 주제 제한 없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자유분야다. 모집대상은 생활근거를 두고 있는 주민들의 모임(최소 5인 이상)이며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도 신청하여 향후 교육을 통해 단체를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주민들이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4년간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양성 3,030명, 일자리 창출 342개, 귀농귀촌 24가구, 사회적경제 36팀, 액션그룹 252팀 양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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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어린이 건축학교’운영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기장군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겨울방학 어린이 건축학교’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 건축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환경친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2회로 나눠(1회: 18~19일, 2회: 20~21일) 진행한다. 첫째 날에 기후 위기의 문제에 대해 알아본 후, 센터를 견학하며 풍력 발전, 자전거 발전, 태양광 자동차 등 자연에너지를 체험한다. 지구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상상하며 디자인도 해본다. 둘째 날에는 집을 짓는 과정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알아보고, 레고 모형을 이용해 나만의 패시브하우스(단열이 잘되도록 설계하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를 만들어본다. 각자 만든 집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도 갖는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에너지와 생태 건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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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 실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교육원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전농로 88)에서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은 34기관 58학급으로, 1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는 영재교육 입문과정, 영재교육 관련 교수・학습 방법,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영재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연수과정은 수학, 과학, 정보, 발명의 4개 영역으로, △인공지능 시대 영재교육의 발전방안 △영재교육기관 운영 및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운영 사례 △영재학급 주제탐구 수업 △영재성 발달기록부의 사용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등 영재교육에 대한 전반적 흐름과 현장 사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영재교육 정책 및 현황에 대한 파악으로 영재교육 담당 교사의 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방향 이해와 미래 비전을 품은 교육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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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혁신 정책 성과분석 및 정책 방향 연구 보고회 성료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천 학교혁신 정책의 성과분석을 통한 향후 정책 방향 탐색 연구’ 결과 발표회 및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는 인천형 혁신학교의 정책 성과를 분야별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로 한국교원대학교 권동택 교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 정책 성과 분석은 일반학교 62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행복배움학교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4년 이상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혁신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행복배움학교 교사가 모든 학교급에서, 학생은 초·중에서 일반학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학부모의 경우 일반학교에서는 혁신학교 희망율이 낮은 편이나 행복배움학교에서는 혁신학교를 희망하는 비율이 58.6%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인천 혁신학교 정책의 효과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 추진 ▶민주적인 학교 분위기 형성 ▶전문적학습체가 활성화되는 문화 등을 꼽았다. 이와 동시에 ▶행복배움학교의 모호한 정체성과 비전 공유 부족 ▶일률적인 정책 실행 ▶업무의 효율적인 조정 부재 ▶학교혁신 리더 부족 등을 아쉬운 점으로 설명했다. 연구팀은 ‘행복한 삶과 앎을 위한 배움’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8개의 영역별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단위학교가 주도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행복배움학교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혁신학교 지정 관련 구성원들의 정책적 요구는 전체 학교의 혁신화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소수의 모델학교를 선정해 실험적인 정책을 적용하는 안과 학교군을 지역 단위 또는 학교 클러스터로 구성하는 혁신학교 순환 지정안을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1월 말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부서특화-미래학교혁신과-학교혁신지원센터-부서특화-미래학교혁신과-학교혁신지원센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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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동중, 전국 공립중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전국 공립 중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중학교 프로그램 (이하 MYP) 월드스쿨이 대구에서 탄생했다. 서동중학교는 지난 달 23일 IB 본부로부터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 공식 운영교로 최종 승인받아, 1월 18일 14시부터 교내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행사와 수업공개를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경원 위원장, 강성환 의원, 김문호 달성군수,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여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은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한 탐구 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학습 내용을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용하여 학습자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동중학교는 2019년 12월 IB MYP 공식 후보학교로 선정된 이래, IB의 개념기반 탐구 수업과 논・구술형 평가 방식을 공교육에 적용하여 학습의 결과보다 배움의 과정을 즐기는 자기주도적 학습자를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화로운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코로나19로 교육 활동이 제약받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16일~17일 이루어진 IB 본부의 검증 방문 팀으로부터, IB MYP 월드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국제적 기준을 우수하게 충족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찬사를 받아, 우리 공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기도 하였다. 서동중 2학년 신윤재 학생은 “지난 2년간 IB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탐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생활 속에서 IB 학습자상 10가지를 하나하나 바르게 기를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 수업을 해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조금 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서동중학교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숨겨져 있던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갈 수 있어 행복하고 다음 학기 학교생활이 기다려집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순 교장은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이루고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차근차근 준비해온 본교의 노력이 전국 공립중학교 최초 IB MYP 월드스쿨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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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 주요 정책' ‘아이톡톡-스마트교과서’로 맞춤형 수업 지원1.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핵심 플랫폼인 ‘아이톡톡’은 2차연도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는 데이터 구조와 콘텐츠, 교육지원 기능 고도화를 통해 수업 전반에 활용성을 높여간다. 2021년 주요 개발 성과인 교육과정-학습-지식 데이터 구조는 검인정 교과서와 교육 콘텐츠를 추가 연결해 데이터의 양과 연결 범위를 넓히고, 이에 따라 정교한 콘텐츠와 학습경로 추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과제관리 기능을 포함한 학급방, 웹오피스의 공동문서 작업, 스마트교과서와 같은 기능의 보급은 학생 참여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긴밀하게 지원한다. 2.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 보급 학생 1인 1스마트단말기를 2월말까지 13만대, 8월말까지 16만대를 보급한다. 스마트단말기 사용에 따른 역기능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학습용 기기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단말기 관리시스템을 마련한다. 통합관리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기기 파손과 분실장애 등에 대한 유지보수 관리를 전담한다. 3. 모든 교실 초고속 무선 인프라 구축 올해 6월까지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교의 모든 교실에 초고속 무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에듀테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사립유치원은 3월부터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실시되며, 이를 통해 K-에듀파인, 유아나이스 등 공공정보시스템에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4. 미래교육테마파크 연말 준공 올해 12월 준공해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체험․상상․공감’과 ‘연결’의 미래교육 가치를 담아 체험관․교육관․운영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의 실시설계와 제작과정에 현장교원, 교육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미래 지향성과 혁신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5. 사회성 회복 및 심리·정서 지원 강화 단위학교에서 자율선택형 사회성 회복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 회복을 위해 ▲학생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 ▲비폭력대화 운영 등이 제공되고,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맞춤형 상담교육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 비폭력대화 운영을 처음 도입한다. 6.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겪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교사, 퇴직교사, 상담 전문가, 상담센터 소장, 회복적 경찰 활동 전문가, 갈등 조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갈등 조정과 관계 개선으로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의 회복을 지원한다. 경미한 사안은 학교장 자체해결로 교육적 해결을 강화한다. 7. 아동학대예방 안전망 구축․운영 유․초․중․고 교원 약 30명을 선발해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가로 양성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올해는 100여개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교육을 한다. 또 ▲체벌 없는 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아동학대예방 홍보자료를 제작․보급해 아동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경남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시스템 및 안전망을 구축해 촘촘한 예방 체계를 갖춘다 8. ‘악기동무’ 신설 및 학생오케스트라 확대 학생 중심 악기교육 프로그램인 ‘악기동무(악동) 활동’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악기교육을 추진한다. 누구나 평생 즐기는 악기 활동을 위해 1인 1악기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자율선택제 악기동무 지원을 신설하고,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및 1,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22개 거점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 9. 교육지원청의 환경위생업무 지원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먹는 물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소독 업무를 지원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환경위생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러한 실질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통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경남교육의 신뢰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 ‘아이핏핏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감염병 지속 상황 속에서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사회성 회복을 위해 ‘아이핏핏 프로젝트’ 내실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아이핏핏 시스템 기능 개선 ▲비대면 및 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혼합 운영 ▲단위학교 건강체력교실 운영 지원 확대 ▲건강체력교실 도움 영상자료 추가 개발 등 건강 체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11. 교육복지사 전면 확대 배치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의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거점교육지원청 8개청에 배치한 교육복지사를 올해 는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사 12명을 신규 채용하여 복지수요 발굴과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12. 환경과 인간의 공존 ‘생태전환교육’ 강화 중학교 자유학년제 환경수업을 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생 기후천사단’ 운영 등 교육과정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한다. 생태환경미래학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등 환경교육 선도학교 434개교를 운영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특구를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선도모델을 구축한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학생 1인당 1스마트단말기 보급, 전 교실 초고속 무선망 구축 등 미래교육 환경조성 및 일상회복 지원으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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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총 200억원 지원국토교통부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지체를 대상으로 하는 ①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②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1월 17일 공개된 공모계획에 따라,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22년 3월 말에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한 기술은 혁신제품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진 과정에서 전문기관의 적절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되어,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스마트시티 확산사업의 내실화와 혁신기술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선정 이후에는 국토부·사업자·지자체 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여 1년 동안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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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참석김정숙 여사는 1월 16일 UAE 순방 첫 행사로, 중동 최대 규모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MBR)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 참석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2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이번 교류식을 계기로 특별히 한국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이 지식문화 교류 MOU를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UAE 측에서는 두바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공주를 비롯해 할라 바드리 두바이 문화예술청장,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 측에서는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함께했다. 올해 초 개관을 앞둔 MBR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를 포함해 최대 450만 권을 소장하고 있는 중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오늘 사회를 맡은 이브라힘 우스타디 두바이 홍보원 실장은 “아랍에미리트 지식사회의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을 수립하였고, 이를 실현하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야심찬 문화 지식 프로젝트”라고 도서관을 소개했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MBR 도서관이 “세계의 지식문화 기관들과의 협력 씨앗을 뿌리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양국 간 모든 문화 관련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아랍어로 번역이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이 창의적인 소설이 아랍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도서관은 직선의 미로라고 한다. 장대한 서가 앞에 서니 세상 모든 곳으로 향하는 길들이 활짝 열려 있는 것 같다”며 인류의 역사와 지식의 방대한 보고인 도서관의 의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MBR 도서관이 “K-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 간의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미래지향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정숙 여사가 MBR 도서관장에게 직접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을 기증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활발히 공유되며, 이 공간에 들어오고자 하는 그 누구에게라도 평등하게 환대하고 응원하는 도서관의 정신을 훈민정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고른 이유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은 양국을 잇는다는 의미의 조각보 보자기에 싸서 전달되었다. 오늘 직접 기증한 도서 이외에 'The Story of Hanbok', '매거진 F No.12: 김치', '한눈에 보는 한지', 한강의 '소년이 온다'(아랍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아랍어), '동해는 누구의 바다인가'(영문), '한국의 바다'(영문)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 지식유산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도서들이 이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답례로 아랍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집트 여성가수라고 소개하면서 ‘움무 쿨쑴(Umm Kulthum)’의 포토북을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했다. 책의 표지는 움무 쿨쑴이 UAE를 방문했을 때 자이드 前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서관장이 직접 선택한 책이라고 한다. 교류식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는 라티파 공주, 국립중앙도서관장과 함께 MBR 도서관장의 안내로 7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희귀 고서·고지도를 관람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글자를 새긴 16세기 무굴제국의 책에서부터 19세기 오스만제국·이란 등에서 만들어진 책까지, 아랍인들과 이슬람의 문명을 소개한 고서들이 넓은 전시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김정숙 여사는 “아쉽게도 아랍문자를 잘 알지는 못해도 보이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오늘 전달한 훈민정음 해례본의 한글이 현재 우리가 쓰는 한글과 다른데, 여기 전시되어 있는 고서들에 쓰여있는 문자들은 현재 아랍어 문자와는 얼마나 다른지”를 물었다. 이밖에 ▲이슬람의 지식이 어떻게 유럽으로 전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라틴어로 번역된 이슬람의 가장 유명한 의학·천문학 서적들의 초판 ▲17세기 초반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MBR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지도 ▲19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집트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책 등 인류 역사의 소중한 문화지식이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고지도들을 자세히 살펴보던 김정숙 여사는 지도에 표기된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찾아내어 짚었다. “도서관 규모가 크니 이런 훌륭한 전시물들을 이렇게 전시할 수 있다”고 국립중앙도서관장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전시물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며 작품 한 점 한 점을 관람하느라 오늘 일정도 예정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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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다꿈(다함께 꿈을 이루는) 고교학점제’ 홍보 영상 제작ㆍ배포대구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구형 ‘다꿈(다함께 꿈을 이루는) 고교학점제’ 정책 홍보 영상을 제작ㆍ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도에 전면 도입이 예고되어 있지만,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들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기에 속해있기 때문에 기초ㆍ기본 소양 강화,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슬기로운 고교 생활 준비하기’를 주제로 하여 예비 고1 학생들이 중3-고1 전환기인 겨울방학 공백기에 고등학교 생활을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미리 설계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책 홍보 영상은 ▲대구형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 다시보기 ▲초ㆍ중ㆍ고 학교급별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 ▲2015 개정 교육과정-수업ㆍ평가 방향, ▲계열별 진로학업설계 방법, ▲진로진학과 연계한 창의적체험활동 및 독서활동 설계하기 라는 주제로 총 20편, 편당 2~4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은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진로진학 온에어’에 탑재되어 있으며, 진로진학 온에어 채널에는 고교학점제 정책 홍보 영상 외에도 고입 및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안내 영상이 탑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형 고교학점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기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기초 과목 수업의 내실화,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과 평가를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학부모와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