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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술원합기도 맹호관, 광주시 오포읍에 이웃돕기 현물 기탁국술원합기도 맹호관의 백운용 관장과 사범들은 지난 달 29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천150개와 즉석밥 2박스(9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 관장은 “12월이면 이웃사랑에 관한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성탄절에는 원생들이 가지고 온 라면으로 이웃을 위한 라면 트리를 만들고 있다”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매년 아이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정성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술원합기도 맹호관은 2018년부터 매년 관원들이 라면을 모아 오포읍에 기탁해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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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호산나 순복음교회 20가정에 난방비 지원’연말 연시를 맞아 양주시 관내 호산나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문찬, 회천2동)는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협력하여, 희망센터에서 추천한 난방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비 20만원씩(총400만원)을 지원하였다. 호산나순복음교회는 지역사회를 꾸준히 섬기는 교회로, 기독교 주요 절기(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때 들어오는 헌금을 적립하였다가 연말연시에 희망센터와 함께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일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호산나교회 김문찬 담임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가 어려워 올해는 후원금이 많이 줄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이 이웃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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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금당남부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순천시에 기탁순천금당남부교회는 지난 30일 따뜻한 연말을 위해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위문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창주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종교계가 앞장서서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탄절 헌금으로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되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금당남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여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당남부교회는 지난 1981년부터 39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금) 순천시에 기탁하고 해외 의료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속적으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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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달리던 시내버스 세우고 불길 잡은 기사…대형화재 막았다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께 ㈜새천년미소 350번 버스기사 송대웅(43)씨는 건천IC 인근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차량이 접촉사고 후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송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송씨는 119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소화기 하나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버스로 돌아가 내부에 비치되어 있던 예비 소화기까지 가져와 화재를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송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후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송씨는 버스로 다시 돌아가 운행을 재개했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송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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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에도 12월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 증가!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12월 기준 지난해 동월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 기준 첫 주말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는 4일(토) 4252명, 5일(일) 5095명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첫 주 주말인 5일(토) 3711명, 6일(일) 4911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둘째 주말 방문객 수 역시 11일(토) 4459명, 12일(일) 4532명으로 지난해 12일(토) 3790명, 13일(일) 1882명을 훨씬 웃돌았다. 아울러 성탄절 연휴인 25일까지 12월 전체 출렁다리 방문객 수 역시 4만5064명으로 지난해 25일까지 방문객 수 4만2202명보다 약 3000명 이상 더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러한 방문객 수 증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지속되는 상황과 타 지자체의 새로운 관광지 개통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당호 출렁다리가 명실상부한 충남 대표 관광지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937일 만인 올해 10월 28일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모노레일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속에서도 안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가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관광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모두가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당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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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력 한파 대비 상황관리‘총력’인천광역시는 기상청에서 24일 시 전역(옹진 주의보)에 한파경보를 발표함에 따라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4일 21시 부로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한파는 27일(월)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사항을 관련부서와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4일 10시부터 3개반(9개 부서) 87명이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SNS, 안내문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한파상황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방지를 위해 복지와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강추위가 장기간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축·수산물 시설 피해 최소화와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성탄절인 25일과 일요일인 26일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대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응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한다. 정명오 시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주말에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수도계량기 동파와 농작물, 양식장 냉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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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유관기관 및 이웃에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오산시는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입소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유관기관 및 주변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눔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석고방향제와 쿠키로, MOU협력기관 31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에게 전달됐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19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 주신 분들과 이웃분들이 마음의 거리만큼은 가까워진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몸소 경험한 뜻깊은 성탄절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기본적 생활보호와 상담뿐 아니라 학업, 문화 활동,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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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곰탕 전달지난 23일 양평군 바르게살기위원회 양서면협의회(회장 방계문)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가구에게 곰탕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서면 바르게살기위원들이 모두 모여 각 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곰탕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양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방계문 회장은 “각 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작은 온정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곰탕을 준비했다. 소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서면 송혜숙 면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외롭고 힘든 연말을 보내시겠지만 올해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준비한 곰탕을 드시고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 방역물품 등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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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충예로 가로수 야간 경관조명 조성!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내포신도시 충예로 구간 일대의 가로수에 은하수 조명 등을 이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는 도청대로 삼거리에서 선화로 삼거리까지 440m 구간을 대상으로 가로수 100주에 은하수 조명 및 LED불꽃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를 감싼 조명들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가로수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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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성탄 전일인 12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12월 31일(금)부터 다음 해 1월 3일(월)까지 8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32명과 의용소방대 9,604명, 의무소방 90명 등 총 13,526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9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52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도내 전역에서 공식적인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에는 화재예방 순찰과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로 도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 모임과 행사를 삼가 주실 것”을 당부하며, “화재안전의식을 갖추고 가족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