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마산소방서, 초등학생 표어·포스터 손 그림 공모전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표어·포스터 손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이나 불조심 생활화, 화재안전등이며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표어·포스터 분야별 각 3명씩 시상한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우편이나 직접제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249-92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포스터 최우수 작품은 창원소방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
칠곡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210일간의 대장정 성료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이 지난달 31일 왜관로타리·왜관가온로타리 클럽이 마지막 30차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2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개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관내 30개 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단체와 시기를 분산해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칠곡군청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칠곡문화원 △칠곡군여성대학연합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칠곡군녹색어머니연합회 △칠곡군의용소방연합대 △농협칠곡군지회 △칠곡군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칠곡경찰서 △칠곡군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군자율방법연합대 △여성기업인협의회 칠곡군지회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했다.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경제인단체, 사회단체, 학교 등의 다양한 단체가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가한 것은 경북에서는 칠곡군이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가 어렵다. 릴레이에 참여한 단체는 특성과 역량에 따라 소외계층 후원물품 전달, 환경정화, 농촌일손 돕기, 산불방지, 집수리, 방역, 벽화그리기, 등굣길 안전지도, 원예치료교육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릴레이 운동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 왜관로타리·왜관가온로타리 클럽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인한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위드 코로나시대 함께 준비합시다”라는 주제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박명자 자원봉사센터장은“2012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단체와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증가해 그 훈훈함이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인 봉사가 일상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군은 전체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2만 8천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해 이웃을 위해 재능과 끼를 나누고 있다”며“살맛나는 칠곡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소방 등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 부여, 무인차단기 자동통과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이 ‘998, 999’ 번호가 부여된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긴급자동차가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는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과 사고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자동차가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 교체 및 자동진출입 시스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해경청‧소방청은 순찰차, 119구급차 등 8,500여 대의 긴급차량을 998번호로(998번호 우선사용) 올해 안에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용번호판 도입을 위해 무인차단기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자동통과 기능을 개선하도록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력하여 아파트 주차장 등의 무인차단기에서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긴급자동차가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인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무인차단기를 대상으로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하여 응급 상황에서 더 많은 인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지속 협업하여 제도 정착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11월 안전점검의 날” 동절기 대비 인천지하철 2호선 안전·방역 점검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인 인천 2호선 지하철에 대한 안전 및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부서가 참여해 동절기 대비 인천시민의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의 차량기지와 역사에 대한 안전관리 및 방역상황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개선하고자 진행했다. 2호선 운연 차량기지에서는 경정비 ․ 중정비 작업장을 방문해 전동차 등 시설물 관리상황과 근무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으며, 인천시청역에서는 전기, 소방설비 관리상태 및 화재발생 시 비상체계 작동여부 등을 비롯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8년부터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계절별 안전테마 구성과 매월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 및 자발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과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직장 및 가정 등에서 적극적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신고하는 자율적인‘안전점검 생활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양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오는 12월 15일까지양주시는 건조한 날씨와 가을 행락철 시작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전 직원을 7개 조로 나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불위기 경계단계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신속한 초동진화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산불감시원 50명, 산불지휘진화차량 10대, 산불 임차 헬기 1대 등 전문화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관내 산불발생 우려지역에 감시‧예찰인력을 투입해 선제적인 산불 예방 대응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양동에 설치된 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신불 발생에 대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GPS기반 신고 단말기를 진화대원과 감시원에게 보급해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보고와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각종 시설, 장비 등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빈틈없는 산불예방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위험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접종률 80% ‘일등 공신’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 추가접종(부스터 샷)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종료됐지만,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40개소 등을 통해 예방접종은 계속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4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소아·청소년 접종과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생해준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기준 정읍시에서는 81,529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시 전체 인구 대비 75.1%, 18세 이상 인구 대비 86.0%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
부산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부산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구·군,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고려한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건물붕괴·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재난 피해에 대한 대응훈련을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30여 명과 함께 실시하고, 부산역에서는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상주 직원들의 주도로 진행한다. 구·군에서도 훈련기간 동안 산불, 풍수해, 화재, 도시철도 사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토론훈련과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훈련 등 총 56회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 19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실시)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2개 기관(중앙부처 23, 지자체 245, 공공기관 54)이 383회 훈련을 실시하며, 작년에는 코로나 19 총력대응을 위해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됐다.
-
울산시, 2021년 공무원 연구보고 평가 결과 발표2021년 공무원 연구 평가에서‘세계 일류 빛의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울산 엔 라이팅·Ulsan & Lighting)’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10월 25일)를 갖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 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환경·보건, 안전, 문화·복지, 재정 등 다양한 분야 12개 팀의 연구모임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 과제는 밤의 도시 모습에 관심을 갖고 태화강, 해안환경, 야간 산업 조경 등 울산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하여 울산을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했다. 빛의 도시로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추진부터 울산교 도시빛 라이트 쇼 연출, 울산대공원 3디(D) 홀로그램 추진, 울산시만의 야간 콘텐츠 특화, 태화강역 미디어 타워 조성, 도시빛 대표거리로서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 등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단계별 시책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반려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여행, 생활, 이별 등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맞춤 정책사업을 연구한 ‘애니안 시티(Anian City 울산팀’의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울산’과 대기오염물질의 효과적 관리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질 측정기법으로 드론 등 새로운 기술 이용방법에 대해 연구한 ‘플라이 투 더 울산팀’의‘환경오염 3차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질 개선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는 3팀으로 119구조팀의‘소방대원 원자력·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매뉴얼 개발’, 선라이즈(SUNRISE)팀의‘데이터 분석을 통한 태양광사업 최적화 및 예산절감 방안 연구’, 정심정수팀의‘회야정수장 차염 소독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 연구’등이 선정됐다. 지난 3월 구성된 12개 팀(65명)의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본연의 업무에 더해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써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0월 최종 연구보고 발표까지 정기적인 모임, 자료조사 연구, 본 따르기(벤치마킹), 전문가와 1대1 상담(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해왔다. 한편 공무원 연구모임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개발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 장려하기 위해 연구비뿐만 아니라 각종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발굴한 96건의 우수과제 중 76건을 행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시정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
단양군, 안전취약 계층에 소방시설 무상설치 지원충북 단양군이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군은 올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 취약계층 330가구에 소화기 33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90대 등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소방시설을 배부하며, 소방취약 계층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단양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387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향후 군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관내 소방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5521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립대, “기초학습 부진…걱정말아요”충남도립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기초학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파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서 1학기에도 학생들이 필수 과목 수업에 자신있게 참여할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비정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은 영어와 전산영어, 수학(기초), 의학영어, 경찰영어, 소방기초수학 등이며, 총 149명이 참여했다. 이번 2학기에도 진단평가를 통해 희망 학생을 선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이 학습 방법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기초학습능력 교육을 통해 전공과목의 이해와 습득이 빨라진 덕분이다. 신입생 김지원(가명‧20) 씨는 “기초학습 교육을 통해 전공 과목에 대한 학습을 쉽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수업을 듣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서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입생들에게 부족한 기초학습능력을 강화하고,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초학습능력 향상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