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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군포 용호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상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 용호고등학교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윤경 의원은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행복한 동행으로 미래를 여는 군포의왕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 출신인 정윤경 의원은 평소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 군포지역 내 학교 안전 관련 시설이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 등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정윤경 의원은 용호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임원진과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한 민원을 청취하는 등 용호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용호고 교실 사물함 교체 4천 5백만원, 체육부 합숙소 환경 개선 5천만원, 운동장 환경 개선 2천 6백만원 등 약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2022년에는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약 4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정윤경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포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용호고 학부모위원들의 추천으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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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군포 용호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상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 용호고등학교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윤경 의원은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행복한 동행으로 미래를 여는 군포의왕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 출신인 정윤경 의원은 평소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 군포지역 내 학교 안전 관련 시설이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 등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정윤경 의원은 용호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임원진과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한 민원을 청취하는 등 용호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용호고 교실 사물함 교체 4천 5백만원, 체육부 합숙소 환경 개선 5천만원, 운동장 환경 개선 2천 6백만원 등 약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2022년에는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약 4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정윤경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포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용호고 학부모위원들의 추천으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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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봄철 불청객 서리 피해 조심…철저한 예방 당부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늦은 봄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서리 피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올 2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5.4℃로 평년에 비해 1.6℃ 낮았다가 3월 들어 1.2℃가 높아졌고, 17일부터 40.8~83.2㎜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상 이상으로 회복돼 농작물 생육이 빨라지고 있다. 봄철은 농작물의 새순이 나오며 생육이 시작되는 때로 이 시기에 서리피해는 한 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 고체로 변한 뒤 지표면이나 식물체의 표면에 얼어붙는 것으로 주로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서리가 발생하는 조건은 비가 내리고 2~3일 후 강력하고 찬 북풍이 불어 낮 최고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거나 오후 6시 기온이 7℃, 밤 9시 기온이 4℃ 이하로 내려가는 날에 맑고 바람이 없을 때 밤과 새벽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주에서는 한라산 등 지형적인 영향으로 찬 기류가 해 안 쪽으로 내려와 공기를 냉각시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시설 내 레드키위와 만감류는 새순 돋고 꽃봉오리가 발생하는 시기로 서리에 가장 민감하기에 난방기와 같은 하우스 보온시설을 다시 점검하고, 터널 재배를 하는 초당옥수수, 단호박과 새순이 나온 봄감자 등은 멀칭비닐 정비와 찬 기류가 머물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서리 발생 예측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실시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해 현재 2,70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다.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철에 서리가 발생해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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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금요일마다 취약 독거노인 가정방문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와 어려움을 살피는 중이라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정기적으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파악 및 해소함과 동시에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한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평소처럼 서비스 수혜 대상 어르신 22가정에 모두 방문하여 혹한의 날씨로 인해 발생한 특이사항을 청취하고 난방기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가족이 없어 안전과 돌봄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인적 안전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파악된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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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 안전점검 실시 중양구군은 화목난방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난방기를 사용하는 190여 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균 강수량이 평년 대비 20%에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하면서 양구군은 화목난방기가 원인이 되는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목난방기는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열의 위험이 높고 재처리 등의 과정에서 불티가 많이 날려 보일러 가까이에 가연물질이 있는 경우 화재는 물론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양구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 중 산불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의 가구에 대해서는 인화물질제거단을 투입해 직접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쾌적한 양구로 가꿔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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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방문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중인 정관읍 ‘덕산 경로당’과 ‘달산6리 경로당’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경 정관읍 ‘덕산 경로당’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덕산 경로당’은 40년 이상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돼 수시로 건물을 개·보수하고 있다. 또한, 시설면적이 협소해 남·여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가중돼 경로당 이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이전한 ‘정관읍 예비군 1읍대’가 있던 건물을 경로당으로 전체 리모델링했다. ▲내실 공간 조성, ▲주방 및 화장실 신설, ▲창호 교체, ▲도색 및 방수, ▲상수도 및 도시가스 인입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또한, 폭염 및 혹한기를 대비해 현재 냉·난방기를 추가로 공사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의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경 정관읍 ‘달산6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기장군은 ‘달산6리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천여만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이 평소 제초작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잔디마당 포장과 ▲노후화된 실내 리모델링, ▲바닥과 타일 교체 등 정비 공사 중이며, 오는 2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읍 경로당 시설 개선 현장을 둘러본 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휀스 등을 조속히 설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매년 32개소의 군소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1억5천만원, 259개소의 민간소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화되고 열악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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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월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 전면 무료화청주시가 올해 3월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서문대교와 청주대교 아래 위치한 20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청주시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원도심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사람중심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주차공간이 일부 줄어들고, 코로나19로 승용차 이용률이 증가하여 주차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하상주차장 무료화로 도심 내 주차난을 다소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는 해당 주차장이 여름철 침수지역으로 냉·난방기가 설치될 수 없어 근로자들의 적절한 휴식권 보장이 어렵고,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차관리원의 기본적인 생리욕구 해소가 어려워 근로자 배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기주차,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주차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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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예술적 품격을 책임지는 부산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 콘서트'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2022년 상설공연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한다. 바로크 음악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소프라노 홍혜란, 색소포니스트 브랜드 최, 피아니스트 김규연, 문재원, 기타리스트 박윤우·박종호 등 다양한 장르의 최고 기량을 가진 예술가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공연마다 전문 음악평론가들이 해설을 도맡아 관객의 풍성한 음악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고 기량의 연주자와 함께 오는 22일 열리는 첫 공연의 주제는 ‘봄을 부르는 희망가’이다.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이 슈베르트 세레나데를 비롯하여 오브라도스의 스페인 고전 가곡과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이번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며, 중앙일보 김호정 음악전문 기자가 이 여행을 안내한다. 4월 26일에는 ‘피아노의 전설, 쇼팽 vs. 리스트’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시대에 폴란드와 체코에서 태어나 파리로 건너온 이방인 쇼팽과 리스트를 주제로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피아니즘을 비교해본다. 공연 전문지 '클럽발코니' 편집장 이지영이 해설을 맡는다. 6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전천후 악기인 색소폰과 함께한다. 색소폰은 비제, 라벨, 거슈윈 등이 클래식 음악에 사용했으며, 재즈와 대중음악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리옹국립음악원과 미국 신시내티음악대학을 거치며 색소폰을 연마한 브랜든 최와 서울대학교 김규연 교수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팟캐스트 '술술클래식'의 진행자이며 클래식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민의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한다. -하반기엔 더욱 풍성한 실내악으로 차이콥스키는 모스크바 음악원의 설립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이 루빈시테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를 추모하며 피아노 3중주 곡을 작곡했다. 그는 이 곡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8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2006 윤이상국제콩쿠르 1위의 첼리스트 이정란, 그리고 이탈리아 페라다 국제콩쿠르 1위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차이콥스키의 세계로 안내한다. 동아일보 문화전문 기자 유윤종의 깊이 있는 해설도 놓칠 수 없다. ‘마이 라틴 소울’를 부제로 열리는 10월 공연에서는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한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데카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한 박종호의 연주로 스페인 기타의 역사를 짚어본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솔리스트로 활동한 베이스 송일도의 짙은 목소리와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꼼꼼한 해설이 무대의 풍미를 더할 것이다. 마지막 12월 공연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 가문이 남긴 명곡으로 바로크 음악의 세계를 탐구하는 ‘바로크 크리스마스’ 공연을 마련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이일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의 연주와 앙상블 크로노토프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정화의 해설이 함께한다. 정미영 구청장은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11시 브런치 콘서트’가 2022년을 맞이해 더욱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 모두 음악과 함께 풍성해지는 올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정문화회관은 공연장 입장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에 세심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에어샤워와 자외선 살균을 할 수 있는 세이프게이트웨이 운영, 음이온 발생 제균기 가동, 공기 정화용 냉·난방기 및 미스트(물안개) 작동, 미세먼지제거 매트 설치 등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아울러 객석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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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불멍’, 캠핑 낭만 즐기려다 안전사고... 주의 필요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캠핑라이프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월, 도내 OO캠핑장에서는 20대 남녀가 부탄가스용 난로를 켠 채 잠들었다가 캠핑장 관계자의 발빠른 대처로 위기를 모면하였다. 자칫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빠른 신고와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로 건강을 회복했다. ‘불멍(멍한 상태로 불꽃을 바라보는 취미)’을 하다 화재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최근 대전의 모아파트에서는 관상용 알코올 화로에 불이 켜진지 모른 채 알코올을 주입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고,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캠핑이나 차박족이 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캠핑장 등에서 발생한 중독사고는 총 96건이다. 이 중 79%는 실내에서 발생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의 발표('21년 7월)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396건(18년 115건, 19년 139건, 20년 14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가스누설, 과열, 발화, 불꽃 등 화재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61.9%(24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실내에서의 캠핑 관련사고 예방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먼저 캠핑 난로·히터 등 난방기구는 KS마크, Q마크, KC마크 등 안전검사 인증을 받았다는 표식이 있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밀폐된 텐트 등 실내에서 연료를 이용한 난방기구(숯·에탄올 화로, 부탄가스 캠핑난로 등)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 비 자극성 가스로 흡입하여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가 탈 때 발생하고, 초기 증상은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등 발생하다 질식으로 이어진다. 혹여나 중독이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환기를 하고, 가벼운 경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대체로 호전되나, 심한 경우 반드시 응급실로 내원해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해 자주 환기를 하여 가스가 체류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휴대용 가스경보기 등을 이용하여 안전을 살펴야 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몸과 마음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안전문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자칫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 만큼 우리 모두 ‘안전 챙기기’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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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6곳에 도심 속 스마트 버스승강장 조성 본격 추진울산 남구는 울산대학교 앞, 공업탑,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 등 남구 관내 승강장 6곳에 미세먼지와 한파, 무더위를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다기능 버스 대기공간 마련을 위한 ‘도심 속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을 오는 14일 기존 승강장 철거를 시작으로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남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사업비 약 3억4천만원을 들여 울산대학교 앞 2곳, 공업탑 2곳,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2곳 등 총 6곳의 기존 승강장을 철거하고 스마트승강장으로 교체가 추진되며, 울산대학교 건너편 승강장은 오픈형과 밀폐형이 합쳐진 12m의 복합형을 설치할 계획이며 그 외 5곳은 6m 밀폐형 승강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 내부에는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무선 휴대폰 충전기, 자동소독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울남9경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홍보모니터, 외부 대기 이용자를 위한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자동문이 각 2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승강장 교체 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기타 편의시설 이용에 일부 불편할 수 있으나 설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승강장 교체 시 발생할 시민 불편에 대해 먼저 양해를 구하며, “스마트 승강장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