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여군,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부여군은 지난 19일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은 초촌면 응평리 253-1에 지상1층 16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외부 공사 준공이 이뤄진 데 이어 내부 전시자료수집 용역과 내부전시관 공사를 통해 이달 내부 준공이 완료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임병직 박사는 부여 초촌면 출신으로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미국에 머물던 임 박사는 양민학살, 고문 등 일제 만행을 미국여론에 환기하고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했다. 이어 1921년 유럽에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외교공세를 펼쳤고, 1943년에는 구미위원부 무관으로 이승만을 도와 한미외교 교섭에 나섰다. 광복 후에는 대통령특사, 외무부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기여했다. 임병직 박사 선양위원회 신봉현 위원장은 “임병직 박사의 업적이 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건립은 임병직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병직 박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임병직 박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국난 극복에 앞장서 활동하신 분으로, 독립운동의 달 3월에 임병직 박사 기념관을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박사님의 독립활동과 건국지원 활동을 살펴보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숨은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2021년 1차 2명, 2022년 2차 23명 등 총 2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추서가 완료돼 부여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었다.
-
부여군,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부여군은 지난 19일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은 초촌면 응평리 253-1에 지상1층 16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외부 공사 준공이 이뤄진 데 이어 내부 전시자료수집 용역과 내부전시관 공사를 통해 이달 내부 준공이 완료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임병직 박사는 부여 초촌면 출신으로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미국에 머물던 임 박사는 양민학살, 고문 등 일제 만행을 미국여론에 환기하고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했다. 이어 1921년 유럽에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외교공세를 펼쳤고, 1943년에는 구미위원부 무관으로 이승만을 도와 한미외교 교섭에 나섰다. 광복 후에는 대통령특사, 외무부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기여했다. 임병직 박사 선양위원회 신봉현 위원장은 “임병직 박사의 업적이 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건립은 임병직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병직 박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임병직 박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국난 극복에 앞장서 활동하신 분으로, 독립운동의 달 3월에 임병직 박사 기념관을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박사님의 독립활동과 건국지원 활동을 살펴보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숨은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2021년 1차 2명, 2022년 2차 23명 등 총 2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추서가 완료돼 부여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었다.
-
'구미독립운동사'발간 100인 시민보고회구미시는 3월 18일 15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구미독립운동사'발간 100인 시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참석자를 모집하였으며, 역사ㆍ문화ㆍ관광 분야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500여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발간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구미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의 활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책자를 발간한 경운대 산학협력단 집필진을 대표하여 김일수 교수가 집필내용을 보고하고 질의ㆍ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3월 7일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실시한 '구미 독립운동 사적지'등의 사진 전시회를 당일에는 행사장 입구에서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이 구미독립운동의 정신과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 6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경으로 한 기념포토존을 함께 운영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독립운동사 발간을 구미 최초로 진행한 만큼 역사적 의의가 있고, 이러한 시작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구미 독립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양강좌 개설 및 독립운동 관련 후속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임실군, 제103주년 오수 3.10만세 기념 참배임실군이 제103주년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3.10만세 기념 참배를 가졌다. 군은 10일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수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군의회 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광복회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03년 전인 1919년 임실군 오수면에서는 오수초등학교 교사였던 설산 이광수 선생과 초등학생이 주축이 되어 3.10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는 전국 최초 초등학생 3.1운동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날 이광수 선생은 1교시가 끝난 10시경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을 이끌고 거리로 나와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후 오수지역 3.1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3월 23일 800여 명의 군중으로 시작하여 2,000여 명이 만세운동을 하는 동안 총격까지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로 진행되었다. 군은 매년 3월 10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3.10독립만세 재현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2022년 재현행사를 취소하고 3.10만세 기념 참배만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지역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이어받는 귀한 자리”라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용맹하고 강인한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섬진강 르네상스를 군민과 함께 힘차게 열여 가겠다”고 말했다.
-
국가보훈처장,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안필영 선생 별세에 애도 전해국가보훈처는 지난 2월 26일 향년 만 95세의 나이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안필영(Ralph Ahn, 1926.9.28.~ 2022.2.26.) 선생의 유족에게 국가보훈처장 명의 조전을 보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알리는데 기여한 안필영 선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안필영 선생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3남 2녀 중 막내아들로 1926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졸업 후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미 해군에 입대하여 복무했으며, 배우와 캘리포니아주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일평생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알리기 위하여 앞장섰으며,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Pioneer Society) 모임을 주관하는 등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해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완주군의회, 제103주년 삼일절 맞아 순국선열 넋 기려완주군의회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회 완주연합회에서 주관한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1일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성일 완주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일절 추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대한 경의와 조의를 표하며,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며,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처우개선에 완주군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행사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가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많은 유공자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
완주군의회, 제103주년 삼일절 맞아 순국선열 넋 기려완주군의회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회 완주연합회에서 주관한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1일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성일 완주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일절 추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대한 경의와 조의를 표하며,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며,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처우개선에 완주군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행사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가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많은 유공자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
완주군의회, 제103주년 삼일절 맞아 순국선열 넋 기려완주군의회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회 완주연합회에서 주관한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1일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성일 완주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일절 추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에 대한 경의와 조의를 표하며,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며,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처우개선에 완주군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행사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가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많은 유공자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
화성시의회, ‘제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 참석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이창현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일 10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향남읍 제암길 50)에서 열린 ‘제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가 열린 제암리는 조직적으로 격렬하게 일어난 화성 3.1운동의 표상이자 역사적 상흔이 깃든 순국의 터이다.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은 여러 내빈들을 비롯하여 화성시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하여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여 가량 치러졌다. 행사를 주최한 문화유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선양사업 재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념식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화성시는 매년 열리는 3.1절 기념식 뿐 아니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발안만세거리 조성’등 화성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기념사를 통하여 원유민 의장은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 자리에서 깊이 되새기며,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선열들이 남겨주신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이라는 소중한 유산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굳건한 정신과 용기를 본받고 우리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
화성시의회, ‘제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 참석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이창현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일 10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향남읍 제암길 50)에서 열린 ‘제103주년 화성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가 열린 제암리는 조직적으로 격렬하게 일어난 화성 3.1운동의 표상이자 역사적 상흔이 깃든 순국의 터이다.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은 여러 내빈들을 비롯하여 화성시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하여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여 가량 치러졌다. 행사를 주최한 문화유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선양사업 재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념식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화성시는 매년 열리는 3.1절 기념식 뿐 아니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발안만세거리 조성’등 화성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기념사를 통하여 원유민 의장은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 자리에서 깊이 되새기며,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선열들이 남겨주신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이라는 소중한 유산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굳건한 정신과 용기를 본받고 우리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