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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 “현재에 최선, 미래에 대응”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40여 명의 국·실·과장이 참석했다. 성과로는 ▲2년 연속 충남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 ▲산단 내 가정용 하수처리요금 1억2천만 원 규모 감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143종 확대 ▲서산시 가족센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을 들었다. 이어 구 권한대행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구 권한대행은 “예산과 정책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목표 설정은 물론 앞으로 추진 계획에 맞게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예산 확보에만 그치지 않고 예산 집행에 있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은 현안 사항 해결 및 민원 적극 대응 등 현재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진 행정을 위해 국내외 트렌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산업·관광·농업 전략 등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권한대행은 “올해 중순이 되어가고 있는데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신체적으로도 조직적으로도 건강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며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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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실습 중심 특성화고로 발돋움하는 서산공업고등학교서산교육지원청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3일에 ㈜시스턴 회의실에서 ㈜시스턴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 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산공업고는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며 회사는 학생들의 전문기능 향상을 위하여 현장 견학과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산학겸임 교사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시스턴은 1997년에 설립된 이래 PDF물탱크, STS물탱크 등 국내 유일의 전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며 로봇자동 용접기, 압출기, 수압프레스, 절단기, 절곡기, 자동 톱 기계, 파워프레스를 보유하고 있어 형강류 가공, 용접, 도장 등의 많은 공정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PDF 물탱크는 일체형 골격 판넬로 내화학성과 압축강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청소가 유리하고 녹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탱크이다. 또한 STS 물탱크는 물탱크의 재질을 부식성에 강한 스테인레스로 제작하여 위생적이고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시스턴 정경자 대표이사는 “서산공업고와의 산학협약 체결로 준비된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함과 더불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갖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산공업고 3학년 학생들은 ㈜시스턴에 2학기부터 현장실습과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공업고 이보선 교장은 “혁신적인 회사인 ㈜시스턴과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산공업고 정밀기계과 학생들이 전문기술력을 함양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는 실습 중심 특성화고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성과라고 생각한다.”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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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모집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로 경남소방본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단위이며, 재적인원 18명 이상인 경우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도서산간지역 학교의 경우 4~6학년 학급 전원이 10명 이상이 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불조심 길라잡이) 자율학습 후 9월 7일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로 수상 학급을 선정하여 경상남도지사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학급은 9월 28일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대회 관련 사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을 점검하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는 관동초등학교 5학년 6반(담임: 이선화)이 도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남은 3년 연속 전국대회 대상 수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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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모집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로 경남소방본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단위이며, 재적인원 18명 이상인 경우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도서산간지역 학교의 경우 4~6학년 학급 전원이 10명 이상이 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불조심 길라잡이) 자율학습 후 9월 7일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로 수상 학급을 선정하여 경상남도지사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학급은 9월 28일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대회 관련 사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을 점검하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는 관동초등학교 5학년 6반(담임: 이선화)이 도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남은 3년 연속 전국대회 대상 수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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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실 납세 이끈다... 사치성 재산 일제 조사충남 서산시가 5월 한 달간 은닉 세원 발굴을 위해 사치성 재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6월 재산세 부과에 앞서 사치성 재산을 파악하고 중과세 대상으로 분류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무도유흥주점, 룸싸롱 등 고급오락장 ▲상시 거주가 아닌 휴양·피서 등 용도의 별장용 주택 ▲면적이 일정규모 이상이면서 개별주택 가격이 9억 원 이상의 고급주택 등이다. 취득 당시 일반과세 대상이나 증·개축 등으로 5년 이내 중과세 대상으로 변경된 재산을 중점으로 살핀다. 시는 허가받은 면적 100㎡ 초과 유흥업장 중 132개 업소에 대해 영업장 면적, 객실수, 무도장 여부 등 중과세 해당 요건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과세 대상일 경우 취득세 추징은 물론, 6월 1일 재산세 부과 시 중과세 대상으로 분류한다. 시는 세무과 내 조사반을 편성하고 과세내역 등 전산자료 조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수 세무과장은 “정확한 과세 자료 조사 등을 바탕으로 은닉 세원을 발굴해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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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화재초기 진면모를 보여준 소화기서산소방서는 지난 8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한 수산물 판매점 저온저장고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점유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9시경 점유자는 옥상에 연기가 나서 확인해보니 저온저장고 실외기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 및 소화기를 이용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 3여 분 만에 현장 도착한 선착대는 당시 자체진화가 완료된 상황이었으며, 화재원인을 조사한 바 저온저장고 실외기를 장기간(약 15년)사용했다고 진술한 점과 실외기 내부 전기배선 소실 및 외부 그을린 흔적을 보았을 때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절연열화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소화기의 중요성은 매번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화재초기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초기 화재 대응에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사례였다”며“하지만 언제까지나 작은 불씨에 해당되므로 절대 무리해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신속한 119 신고 및 대피가 우선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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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 “공직자 엄정한 정치적 중립 지킬 것”“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직자로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됩니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이 5월 월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90여 명이 참석했고, 구 권한대행은 각종 분야에서 수상한 직원들에게 기관 표창 등을 전달하고 말했다. 구 권한대행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추진을 위해 법정 선거사무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고 SNS 등을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느덧 5월에 들어섰고,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조치 해제에 따라 사회는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맡은 분야에서 변화를 예상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많은 행사가 재개될 텐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든 만큼 근로자 인건비·농자재값 상승,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농민의 걱정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권한대행은 “6월 1일까지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는데 행정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가정과 직장 화합을 이루는 힘찬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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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현안 사업 ‘새정부 국정 과제 반영’… 충남도내 최다서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새정부의 국정 과제로 반영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남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국토의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히며, 충남의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충남 7대 공약으로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첨단국가산업단지·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산민항 건설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 의료복지 강화 △금강하구·장항제련소 및 가로림만 생태복원을 제시했다. 이 중 서천군과 관련된 공약은 국가 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 금강하구·장항제련소 생태복원으로 충남도내 가장 많은 공약과제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및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순 기획감사실장은 “여러 현안 사업이 새정부 국정 과제 반영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천군이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모델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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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만 9000개 CCTV로 ‘안심귀가’ 돕는다충남도가 지난해 구축해 가동 중인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통합플랫폼’을 활용, 도내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도는 충남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충청남도 안심귀가’ 앱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귀가 앱은 도민 안전 귀가와 위급상황 신속 대처 등을 위해 충남통합플랫폼과 마찬가지로 광역도 가운데 처음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충청남도 안심귀가’ 앱을 찾아 설치해야 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만 사용 가능하고, 아이폰용 앱은 이달 중 설치‧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이후, 늦은 시간 퇴근이나 하교, 혼자서 귀가하기 불안한 경우 앱을 실행한다. 이어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앱의 ‘위급상황’ 버튼을 2초 이상 누른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해당 시군 CCTV관제센터에 자동 전송된다. 시군 관제센터는 곧바로 사용자 인근 CCTV를 활용,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살핀다. 시군 관제센터가 사용자의 상황이 범죄나 사고 등으로 위급하다고 판단하면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에 알리고, 경찰‧소방 등은 즉시 출동하게 된다. 출동 경찰은 사용자 인근 CCTV 영상을 충남통합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미리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 사용자가 안심귀가 앱에 보호자를 등록하면, 위급상황 버튼 작동 시 보호자에게도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홍순광 도 건설정책과장은 “그동안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등에서 안심귀가 앱을 자체 운영해 왔으나,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라며 “도가 이번에 마련한 안심귀가 앱은 도내 전역에서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활용토록 함으로써 여성과 학생 등의 이동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충남통합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도민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통합플랫폼은 도내 시군 관리 2만 8142대와 국도·고속도로 930대 등 총 2만 9072대의 CCTV를 연계·통합해 경찰과 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다. 기초자치단체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5개 시군과 힘을 합해 마련했다. 충남통합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112 출동 및 현장 영상 지원(경찰)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출동 및 현장 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 검거 지원(법무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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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 사직…송별식 가져서산시의회는 28일 6.1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는 이연희 의장 송별식을 가졌다. 이연희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송별식을 마지막으로 8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송별식에는 이 의장과 남편 김기철씨,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조동식 총무위원장이 동료 의원과 사무국 공직자가 마련한 공로패를, 서산시청 공직자를 대표해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이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고 이후 조 위원장과 구 대행의 송별인사와 이 의장의 고별사가 이어졌다. 이연희 의장은 고별사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의를 갖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영광의 순간이었다”며 “8년여간 몸 담았던 의회를 떠나지만 앞으로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밑거름 삼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회 의원에 도전해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제7대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에 당선, 8년여 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 후반기 의회에서 의장에 선출돼 서산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역 여성 정치의 저변을 확장하고 여성·노인·장애인·비정규직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시의회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지방자치의정대상 우수의정단체에 선정돼 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안팎으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개인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 의장상(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2021)’ ‘자랑스런 서산인상(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