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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 모집무안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2022년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주거시설과 영농교육을 지원하는 시설로 입소교육생들에게는 체류를 위한 주택과 텃밭이 제공된다. 예비 귀농인들은 최장 10개월 간 무안군에 직접 살아보며 주택과 농지 등 정착 기반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작목별 실습교육을 통한 영농 역량 강화를 통해 귀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영농체험 실습교육장(시설하우스 2동 600㎡, 실습포장 2,900㎡)에서 각 분야의 농업 전문가들에게 실습 작목에 따른 영농교육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원룸형(27㎡) 7동에 추가 조성된 가족형 1동(44㎡)을 더해 총 8동의 숙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동반 가족이 많은 세대도 귀농인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 결과 입소 교육생 7세대 전원이 무안으로의 전입을 희망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농업에 관심있는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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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봉사”나눔 실천진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둥글레회 회원들은 12월 17일에 관내 장애인주거시설, 중장기청소년쉼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 및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찾아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봉사’로 사랑나눔·행복채움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말을 앞두고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은 거주자들에게 필요한 TV, 제습기, 식기건조기,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전달하여 주거 생활환경 개선 및 개인 위생 보호에 기여하였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39명이 방과후교육 돌봄을 하는 아이마당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개인컵 사용에 필요한 컵소독기를 전달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둥글레회의 연말 사랑나눔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행복 채움의 시간이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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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문화가구 노후 보일러 교체고양시가 다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다문화가정 주거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주거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주관해 보일러 교체비용을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고양시가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보일러가 고장났지만 비용이 부담돼서 고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도움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선물을 나눠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소장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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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 팔달구에 마스크 전달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월 14일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KF94 마스크 1,100매를 전달받았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박남심 회장을 비롯한 직장분과 임원진들이 함께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철저한 개인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팔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응원이자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남심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취약주거시설 거주 저소득층 및 동절기 긴급위기가정에 전달하여 취약계층을 살뜰히 보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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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취약계층 임대 ‘라온주택’ 리모델링 완료양구군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가구 임대주택인 라온주택의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양구읍 상리에 위치한 라온주택은 세대 당 면적이 40㎡로, 총 6세대로 구성돼있다.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주거시설인 라온주택은 지난 1998년 1월 준공 이후 23년 만에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양구군은 공사를 통해 외부 단열 시공과 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등 실내 전체 리모델링, 옥상 보수, 옥상 내 보일러실 철거 등을 실시해 낡았던 건물 내·외부가 깔끔해졌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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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초중산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추진 중인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하여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업 ‘재검토’의견을 통보해왔다.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총 1,324억원의 사업비 규모로 증평읍 초중리 일원 68만㎡의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었다. 지난해 7월 민간개발회사인 ㈜황하는 충청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9월 금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하였으나, 금강유역환경청은 본안에 대해서 ‘재검토’ 의견을 충청북도에 통보하였고, 증평군은 이를 충청북도를 통해 지난 8일 전달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사업추진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업종 및 대기배출시설 1~3종 입주 제한 등을 계획하였으나 기존 주거시설과 인접하여 주민의 건강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사업지구 주변의 토지이용현황과 사업지구 개발로 인한 부정적 외부 효과, 지역주민의 수용성 결여 등을 고려할 때 사업지구의 개발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협의내용을 통보했다. 증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사업시행사인 (주)황하는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하여 재검토 의견에 대한 내용 등을 확인한 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계속 사업을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나 재검토 사항에 대한 재협의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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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 소유주들에게 부과되는 근생빌라 이행강제금 문제 제기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도의원(더민주, 광주1)은 8일, 경기도의회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근린생활시설 건물 내 주거시설인 근생빌라 문제로 억울한 피해를 입는 소유주들에게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에 대한 제도 문제를 지적하였다. 안 의원은 “피해를 입는 소유주들은 근생빌라라는 사실을 모르고 구매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건축물 대장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근생빌라 라는 사실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속아서 산 사람에게 책임이 전가되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대해 단속만 할 것이 아니라, 건축주와 시행사들에게 책임을 묻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도시주택실 관계자는 “근생빌라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방안 마련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더 이상 이러한 문제로 두 번 다시 피해가 발생해선안된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누구에겐 일생을 바쳐 구매한 집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들에게 마땅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도 차원에서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여 질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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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사랑의 집 입주자 모집제천 사랑의 집에서 독거어르신 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천 사랑의 집은 청전동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전용주거시설로, △노인주거지원 △노인 교양·취미생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정보 제공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입소 장려를 위해 지난달 22일 제천시 사랑의 집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시설입주자의 나이와 거주기간을 완화하고 총 10가구를 모집할 계획으로, 입주자격은 만 65세 이상(신청 미달시 만 60세까지)의 제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생계급여·주거급여·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거동이 가능한 무주택노인이다. 시설이용료는 무료이며(단. 가구별 공공요금은 자부담)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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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농민기본소득과 농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에 관한 질의해”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5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민기본소득의 실시와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을 중심으로 질의를 진행하였다. 김인영 위원장은 올해 농업·농촌의 어려움 극복, 공익적 기능 촉진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천, 안성 등 6개의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조례 제정 및 행정절차 지연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지급되기에 계획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안동광 농정해양국장은 “행정절차 지연에 따라 11월부터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10월분을 소급하여 지급할 예정이고, 사업 운영 미비점에 대한 개선사항 및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위하여 향후 시·군과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나아가 김 위원장은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정예산은 대폭 확대되었으나, 사실상 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의 실시로 인하여 다른 농정 관련 사업 예산은 200억 원 이상 감액된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예산심의과정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설치에 대한 적용법령 및 사업지침이 동일함에도 인·허가 여부가 각 시·군마다 달라 주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으로 통일적인 기준 마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법령의 개정을 촉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등이 있기에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을 함에 있어서 도비를 편성하여 농업인의 자부담률과 시·군의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인영 위원장은 이천 출신의 초선 도의원으로 이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평소 농정해양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리더십을 가지고 위원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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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철저한 준비하동소방서장 조 현 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는 이맘때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는 어선과 사람들 주위로 오후의 햇살이 내린다. 석양이 비치는 아스라한 섬진강은 윤슬로 늦가을 풍성함과 포근함으로 고향 어머니의 품속으로 안내한다. 10월 말에서 11월이 시작되는 가을날은 농부가 여름 뙤약볕 아래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벼가 나락으로 수확되는 결실의 결절이다. 또한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많아 시골집 아궁이에서는 촌로(村老)가 밤새 추위를 가시기 위해 짚인 군불로 집 주위는 연기가 자욱하다. 이 시기가 되면 소방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그 출발점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이다. 세종 8년(1462년)에 한양에서 화재가 발생 2천여 채가 넘는 집이 불타고 수 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금화도감(禁火都監)’이 설치되어 국민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오늘날의 소방서와 비슷한 기능을 한 최초의 관청이 되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595년 전의 일이다. ‘소방의 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념행사는 정부가 수립된 1948년부터 불조심을 강조하는 기간을 정하고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과 불조심 캠페인 등 행사를 했다. 본격적으로는 1963년부터 ‘소방의 날’이 지정되었고, 소방법이 1991년 개정되면서 119를 상징하는 날인 11월 9일로 정립되어 올해 5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소방의 날을 기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한 철저(徹底) 한 준비가 필요한 시간이다. 철저는 속속들이 꿰뚫어 미치어 밑바닥까지 빈틈없이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이다. 특히 올해는 10월 이른 추위를 경험해 겨울철 대비가 걱정이다. 코로나에 화재와 재난으로 국민이 더 춥지 않은 정책을 만드는 것이 소방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간(2016∼2020년)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 화재 832건에 대한 발생 추이 분석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수가 2017년 이후 2019년까지 감소하다 2020년에 다시 증가한다. 또한 겨울철은 연중 평균에 비해 일일 화재 건수(연중 7.9건, 겨울 9.2건) 및 사망자 수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가장 높고(53.86%), 전기적 요인, 원인미상, 기계적 요인에 의한 순으로 분석된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은 쓰레기 소각(27.35%)이 가장 높고,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임야 소각 순이다. 화재 장소는 야외나 도로 등 기타(24.9%)가 가장 높고, 주거시설, 산업시설, 자동차, 임야 순이다.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6.59%)이 가장 높고, 공동주택, 기타 주택 순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 준비는 지역의 지리 특성과 재난 유형, 인구 구성 특히 고령자 수요, 기타 소방 수요에 맞춤형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필자가 있는 소방서는 군과 협업으로 농촌지역 주택 아궁이 잔불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구문 설치와 화목보일러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등에 중점을 두고 국민 안전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맘때가 되면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화재 예방 포스터가 떠오른다.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의 사명인 만큼 국민을 ‘급난지붕(急難之朋)’으로 여겨 급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는 친구처럼 119가 국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