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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유관기관과 협업 범죄예방 홍보 실시안동경찰서(서장 김준식)에서는 지난 5일 길안면 장터를 방문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에는 안동시 안전재난과와 길안면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화금융사기, 농번기 절도, 노인학대, 치매예방 홍보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설명하면서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김준식 안동경찰서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각적인 홍보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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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환경 조성”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수)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과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건강과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공간조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운동부시설개선 및 다양한 학교운동장조성, 소규모옥외체육관 조성사업에 407억 6,015만 원, 학교보건실현대화사업에 6억 8,500만 원, 급식실현대화사업 476억 원, 무상급식비지원에 3,353억 원을 투자해 시설개선과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노후된 운동장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마사토로 교체해 학생들이 마음껏 쾌적한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교운동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담당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3無(방사능, 잔류농약, GMO) 친환경 급식을 추진한다. 방사능은 연 1회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생산농가에서 납품일 2주 이내에 광역급식센터에서 실시한다. 비유전자변형(non-GMO) 제품사용을 위해서는 우수식재료비169억을 지원하며,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기구교체와 시설개선에 142억원을 급식시설 현대화 및 증개축에 334억원을 투자한다. 보건계에서도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건실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에는 초·중·고 31교에 3억 9,300만 원, 하반기에는 초·중·고 11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체육, 보건, 급식담당 부서별 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먹거리, 건강,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며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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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 국가모델 서천, 국제해양레저 중심 보령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에서 생태복원의 국가모델을 제시하고, 서해안 일대를 국내 최고 관광지인 보령을 중심으로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12번째와 13번째 방문지인 서천군과 보령시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약속한 과제를 차질 없이수행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먼저, 서천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문예의전당에서 김기웅 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옛 장항제련소 일원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사업을 국가모델로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양오염 정화지역으로, 2029년까지 습지복원, 생태숲 조성, 국립장항생태복원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도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한국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더불어 관련 기관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정의로운 특구지정 등도 제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서천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인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 건설 △금강하구 수생태계 모니터링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주민들이 건의한 △ 서천특화시장 환경개선 △기산면 막동리 양수장 설치 △한산 굴다리 경관디자인 개선 △문산면 은곡리 배수로 정비 △판교면 문곡리 마을도로 선형개량 등은 검토 후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군수가 건의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와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승인은 적극 공조키로 했다. 김 지사는 “해수는 공모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10월말(잠정)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리를 위한 본부 건립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군과 함께 부지 및 재원확보 등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신성리 갈대숲 역시 군에서 세부계획 수립 신청 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 5월 람사르습지 국제 인증을 획득한 충남의 자랑스러운 생태자원”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특장과 특색을 살려 지역주도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탈석탄 지역 대체산업 육성은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추진전략’ 수립에 이어 보령에 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다목적 보령신항 조기완공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머드 활용 메디바이오 소재화 실증기반 구축 등을 약속했다. 보령시가 발전전략과제로 꼽고 있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K-뷰티·치유 산업육성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 인증기반 구축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은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달 15일 성공리에 막을 내린 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며, “큰 목표와 강한 추진력으로 환황해 해양경제권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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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킨텍스와 공동체치안 업무협약 체결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8월 26일 킨텍스와 함께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킨텍스는 일산서부경찰서의 치안파트너로서 주민 생활에 밀접한 치안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등 공동체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으며 일산서부서는 킨텍스의 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올해 중점사업인 ‘평화누리길 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범죄취약지 내 조도개선 등 주민안심 치안활동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이라 밝혔다. 임학철 서장은 “지역공동체의 한 주축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치안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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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제9대 홍순옥 의장과 만남의시간9대 전반기 의장을 하고있는 홍순옥 의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속깊은 대화를 나누고 내용을 요약하여 보았다. Q. 8대 후반기 의잔에 이어 9대 전반기 의장에 취임을 하셨는데 소감은? 49만 부평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부평구민 여러분과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대 후반기에 첫 여성의장이 되고 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연임하게 됐기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중압감을 느낍니다. 부평구는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기를 견디고 2024년까지 변화를 위한 굵직한 사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견제와 협력으로 더 나은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Q. 의장님이 생각하시는 주요현안사항 및 역점사업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현재 일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024년이면 사업이 끝납니다. 그러나 복원사업 외에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부평구청역 인근 삼각주 부근은 홍수 위험도 있고 악취도 심해 오수관·누수관 분리 사업을 실시해야 하류의 친수공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해 서울의 쉼터로 조성한 것처럼 생태하천 굴포천을 만들어 주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를 지나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아직도 힘겨운 시기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계신 분들까지도 따뜻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9대 부평구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일 것입니다. Q. 집행부의 역할과 생각하는 견해는? 집행부는 각종 사업과 행정을 담당하고 의회는 그 과정과 결과가 합당한지 견제합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의회와 단체장을 양분하는 기관대립형을 채택하고 있어 어느 정도 양자 간의 대립과 갈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때로 갈등관계에 놓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집행부를 견제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방의회와 집행부간의 적절한 긴장관계는 바람직한 면도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정치색과 소속 정파의 이익을 배제하기는 어렵겠지만 지방자치의 본래의 의의를 되찾아 주민을 위해 토론하고 협력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의회 내 여‧야와의 갈등 해법은? 부평구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시작 전부터 양당 간 많은 대화의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큰 잡음 없이 원 구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각 당마다, 의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맹목적인 대립과 갈등일 필요는 없습니다. 부평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 추구라는 공통의 대의를 생각하면 협의할 수 없는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여야 간 소통, 대화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구민을 위한 부평구의회가 되겠습니다. 9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13명이나 됩니다. 기존의 정치적 문법을 떠나 새로운 의회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소통․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Q. 의장의 역할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원과 의원, 의회와 집행부,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의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안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한 방안으로 소규모의 간담회를 많이 열어 주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간담회라는 말이 거창해 보인다면 보여주기식 회의가 아니라 주민들과 해당부서를 이어주는 사랑방의 역할이라 해도 좋습니다. 저번 주에도 산곡여중 통학로 개선을 위해 주민들, 지역구 구의원, 관련부서, 12명 정도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안에 따라 신속하게 주민들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의장이 하겠습니다. Q. 부평구의회 의정운영방향은?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역할을 해야 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민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는 것만이 아닌 집행부와 협력하며 주민들을 설득하는 역할도 동시에 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제9대 부평구의회에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많이 등원하셨기에 함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Q.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에 관한 운영방향은? 부평구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여성, 아동, 청소년, 이런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있고 예산의 많은 부분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도 함께 공동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합니다. 아동들을 위해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집행부와 같이 협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과 제도를 갖춰나가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가정이나 민간 영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민과 관, 그리고 의회가 협력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Q.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이제 우리는 변화와 희망을 향한 4년간의 여정의 첫 발을 딛었습니다. 모아주신 소중한 관심과 성원을,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 중심의 내실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을 높여서 부평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습니다. 부평구의 더 큰 발전과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동행에 구민 여러분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2022. 7. ~ 현재 (現)제9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 2013. 10. ~ 현재 (現)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부평구지구협의회 감사 2016. 12. ~ 현재 (現)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부회장 2020. 7. ~ 현재 (現) 부평사편찬위원회 위원 2014. 01. ~ 현재 (現) 사) 충남도민회 특별지도위원 2020. 7. ~ 2022. 6. (前) 제8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의장 2018. 7. ~ 2020. 6. (前) 제8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2016. 7. ~ 2018. 6. (前) 제7대 후반기 행복복지위원회 부위원장 2011. 3. ~ 2014. 11. (前) 재향군인회 여성위원회 부회장 출처 : 서울시정일보(http://www.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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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 두 번째 도약 위한 2기 위원 위촉식 진행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4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개1동 주민자치회 2기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의 1기 주민자치회 성과를 공유하고,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부개1동은 부평구 주민자치회 세 번째 시범동으로, 1기 위원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2기 위원 38명을 선정했다.부개1동은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역과 재개발 지역이 혼재돼 있다. 주민자치회는 동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강화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철길마을 장미축제’, ‘마을신문 만들기’, ‘재개발지역 조도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의 힘으로 마을의 변화를 구현해 왔다.차준택 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서 주신 1기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새롭게 위촉된 2기 위원들께서도 1기의 경험과 성과를 이어받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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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사랑이 꽃피는 송희마을’ 공유부엌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사업 시작인천 동구는 송림동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이 꽃피는 송희마을’의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공유부엌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유부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동구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공유부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송희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주민협의체 회원 13명이 처음으로 ‘머그컵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앞으로 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반찬류와 생필품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이어나갈 예정이다.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한순봉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주민들이 이웃과 정도 쌓고 새로운 반찬기술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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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 개최,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군은 민선8기의 본격적인 출범에 따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군민중심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 군은 행정안전부문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교육 부문에서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착공, 충남 문화예술공모사업 5건 선정,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야생황새 번식 증가 및 황새공원 인공폭포·분수 조성,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행사 성료,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산업·건설·교통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창출 기반 조성,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기초 인프라 확충, 스마트 도시 구축 위한 기반 조성, 도시개발 및 원도심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추진했다. 복지·보건·환경 부문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수당 지원, 노인여가시설 환경개선 위한 경로당 기능보강, 여성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아동기본권 보장 통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코로나19 백신 단계별 접종률 제고 및 확산 차단, 진단부터 격리까지 신속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발생 최소화,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농업·산림·축산 부문에서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도내 1위, 농가소득 증대 위한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 친환경재료 공급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통한 산림보호 및 공익기능 증진,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개장, 축산악취 개선공모사업 선정, 예당호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 군은 민선8기 출범과 군수 공약사업 확정, 2030 예산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2023년 정부예산 중점확보 총력,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연계 지역상생 프로젝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출범,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예당호 모노레일·워터프론트·쉼하우스 준공, 대통령기 전국 조정대회 개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신규산업단지 조성, 예산군 폐기물처리(소각) 시설 설치,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삽교신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착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그동안 민선6·7기를 지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계획된 다양한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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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CPO) 담당 경사 이수영[자치경찰제로 인한 경찰활동방식의 변화]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경찰권한의 분권과 민주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를제공받고자 하는 국민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치경찰제 전면적으로시행했고, 이는 과거 경찰기관 중심의‘전통적 경찰 활동’을 탈피하고지역주민과의 협업을 강조하는‘지역사회 경찰 활동’의 변화를 주었다. 또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경찰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국가경찰 및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는 다양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전체의 치안 역량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사회 경찰활동’은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관계를 증진하는 것으로 경찰·지역주민들이공통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현안 문제를 확인 후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유형별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경찰·지자체·지역주민등 지역구성원의 상호 협조와 자발적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위한‘톡 명함’제도 운영] 연수경찰서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치안행정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범죄예방진단팀(CPO) 톡 명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있다.톡 명함은 ▲ 주민이 자유롭게 범죄취약지에 대한 현안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소통창구▲ 연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 팀(CPO) 소통채널을 통한 경찰홍보 확인 ▲ 순찰신문고 요청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치안참여활동이 가능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 톡 명함 접속방법 : namecard.kakao.com/yeonsu180 또는 QR코드 접속 [‘CPTED’의 개념 및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여성·아동·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이는 범죄자 개인의 양심적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문제로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제정 및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가 구축되어 범인검거·체포등 경찰권 개입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관련된 대표적인 예시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다.‘CPTED’는‘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범죄불안감과 범죄발생 위험을 감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개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감시와 접근통제 그리고 공동체 강화등 3가지 요소의 기본원리가 상호보완을 통해 유기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2005년 우리나라 부천시에서 최초의 셉테드 사업을 시행한 이후 약 17여 년이 지난현재까지‘CPTED’의 개념은 지속 발전하고 있다. ‘1세대 CPTED’는 행정기관과 전문가 중심으로 범죄취약요소의 물리적 환경 등 건축기법을 중심으로 개선되었던 반면에,‘2세대 CPTED’는 범죄예방 주무 기관인 경찰과 연계하고, 경찰․지자체․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문화적 요소를 강화 개선하는 전략으로 발전하였다. 이는‘1세대 CPTED’의 물리적 환경개선만으로는 잠재적 범죄자의 환경적응, 시설물 특성 등 장기적인 범죄예방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필요하다. 최근에는‘2세대 CPTED’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여 지역구성원이 스스로 필요한서비스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공동체적 추진 절차를 구축하고CPTED의 원리 중 지속가능성(유지관리) 측면을 특히 강조하는‘3세대 CPTED’의 개념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경찰활동’과‘3세대 CPTED’의 융화 노력] 위 내용을 종합하면‘지역사회 경찰활동’과‘3세대 CPTED’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개념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생각되며 그 중 ▲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성 확보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밀착형경찰서비스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자치경찰제의 도입취지’ ▲ 과거 관 중심의 치안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공통된 문제를 확인하여 우선순위를 두어 해결하는 지역중심 ‧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을 추구하는‘지역사회 경찰활동’의 변화추세 ▲‘3세대 CPTED’의 개념을 활용한 유지관리(지속가능성) 중심으로 각 지역사회구성원 간의 균형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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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만 바라보는 민선8기’ 본격 가동…토당초 학생 제안에 답해“시장님, 버스정류장에 쓰레기통 만들어주세요!” “후문 옆에 횡단보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23일 고양시 토당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는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정성스레 그린 가지각색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들의 제안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학교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적극 추진 고양시는 ‘시민만을 바라보는 민선8기’ 운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고 있다. 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고양시장에게 제안하고 싶은 개선사항들을 정리, ‘고양시장님, 제안할게 있어요’를 지난달 20일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접 쓴 손편지로 전달받은 제안사항에 감명 받아 지난달 23일 토당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취임 직후 제안 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 내용은 ‘학교 주변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학교 앞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횡단보도 신규 설치 ▲학교 후문 옆 토당1근린공원 사업지의 위험 수목 및 노후 안전펜스, 간판 제거 ▲무단경작 및 불법주차 방지 등이다. 덕양구청은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주변 깨끗하고 안전하게…쓰레기통 만들고 간판·수목 등 위험물 정리 지난달 27일 학생들의 제안사항 중 학교 앞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와 손소독제 교체가 가장 먼저 완료됐다. 토당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 설치는 고양경찰서 해당 부서에 심의 상정을 요청한 상태로, 심의 절차를 통해 인근 교통 환경에 적합한 지 확인 후 설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토당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토당1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으로, 부지 내 각종 위험물과 무단경작 등의 문제가 있어 학교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됐다. 시는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공원 부지 내 위험 수목과 안전펜스 및 간판을 제거하고, 무단경작과 불법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험수목은 이달 내로, 지주간판은 내달까지 철거할 예정이며, 안전펜스는 9월까지 부지 내 건축물 철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우범지대로 우려되는 학교 인근 폐가는 9월까지 철거를 진행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심을 담아 제안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는 상향식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만을 위한 민선8기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