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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 'D-Art路'공연, 릴레이 스타트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까지 9개월 동안 7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총 24가지의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한국무용, 실내악, 퓨전국악, 연극, 오케스트라, 오페라, 무용, 뮤지컬 등 7개 문화예술기관(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양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수성아트피아, 달서아트센터(구, 웃는얼굴아트센터))의 특색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기획·선정 ▲문화예술교육 상호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7개 문화예술기관과 학교와의 매칭 등 문화예술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행 중이다. 2022학년도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졸업하기 전 1인 1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관람 및 체험에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해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공연 설문 및 리뷰 공모 등도 추진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학생들이 D-Art路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및 균형 잡힌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은 처음이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D-Art路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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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출신 뮤지션과 음악도서관의 만남의정부시 음악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의정부 출신 랩퍼 수환오의 힙합 아카데미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고요한 정적 대신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 흐르고, 책과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작공간으로 의정부를 넘어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음악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 내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음악도서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의정부 출신 힙합 크리에이터 수환오를 초대해 힙합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힙합 문화의 역사를 짚어보며 청소년들이 힙합의 당당한 멋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4월 17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수환오와 쇼미더머니 본선 진출 랩퍼 스카이민혁의 의정부 스카이 듀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다채로운 음악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음악 전문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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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2년 과학예술 융합교실 개강식 개최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자작나무숲에서 ‘2022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정진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영화 제천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본 교육은, 작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자연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감수성과 창의성이 함양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기획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매월 1, 3주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대비 2배 이상 증액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지중현 이사장은 “과학․예술 융합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함께 배우고 익혀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상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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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 개최천안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평생교육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2022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매년 초 개최되는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성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평생교육 사업설명을 비롯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온라인 강좌를 필수로 수강토록 하고,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강의 기획, 강의계획서 작성, 강의법 특강을 대면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생학습 강사연수에 참여하는 강사는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생학습 강사은행제에 등록돼 평생교육기관에서 요청 시 강사 정보를 연계해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생교육 사업이 이번 강사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배움의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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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덕구온천 송율갤러리, 예술가들에게 창조의 터전 마련울진군은 (주)덕구온천호텔이 오는 6일 지역 최초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초대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덕구온천 송율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기 위하여 덕구온천 내에 전시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상생의 방안을 강구한 끝에 전시관 개관을 기획하였다. 또한, 작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명 인테리어 설치와 무료전시, 엽서형 팸플릿 무료제작 및 울진읍을 비롯하여 북면 등에 일정기간 현수막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전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화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슬픔을 그림으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초대전은 지역 대표 작가인 홍경백 화백이 ‘색으로 전하는 위로 展’( 부제‘봄은 그래도 온다 展’)로 포문을 연다. 홍 화백은 불에 시커멓게 그슬린 소나무의 추상적인 모습과 자신만의 화려한 붓 터치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 화백에 이어 울진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이어질 계획으로, 민화 대가인 김성희 작가와 한 획, 한 획 정성으로 써 내려간 김지훈 작가의 서예 전시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차례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덕구온천 송율갤러리는 개관식을 축하하는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쌀을 이재민들에게 기부하고, 홍경표 화백도 작품 판매대금을 함께 기부한다고 약속했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송율갤러리가 예술가들에게는 창조의 터전으로, 주민들에게는 예술 및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플랫폼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공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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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 갖고 칠곡군 문화관광 홍보 나서청소년의 감수성과 시선으로 칠곡군 관광명소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칠곡군 청소년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칠곡군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2일 교육문화회관에서‘제12기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올해 연말까지 칠곡군 문화관광 홍보에 나선다. 제12기 청소년 기자단은 칠곡군 중·고교 학생 중 교육과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관심이 있는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기자단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자단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기자단은 △칠곡군 문화관광 △칠곡군 주최 축제 및 각종 행사 취재 △언론사 방문 △SNS 콘텐츠 제작 △학교생활 및 동아리 활동 관련 기사 작성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취재 △청소년 행사 취재 및 인터뷰 △청소년 관련 캠페인 취재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취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자단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칠곡군청 박종석 주무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활동 성과는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칠곡군청 공식 SNS와 소식지를 통해 주민과 공유하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해석한 문화관광을 이야기 형태로 담아낸 신문을 발간할 예정이다. 금예진(순심여중·3) 청소년 기자단 반장은“또래 친구들과 칠곡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어 기쁘다”며“칠곡군 홍보대사라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취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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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를 설계하다경상남도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인권친화모델학교’를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4월 1일 인권친화모델학교 10개 학교에 현판을 수여했다. 이어 해당 학교의 학교장, 학급 교사, 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열어 정책 방향과 교육 프로그램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인권친화모델학교는 △거제상동초 △장평초 △무안초 △안골포초 △곤명중 △신주중 △칠원중 △경남전자고 △마산여자고 △하동고 등 10개 학교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인권친화모델학교는 교육 공동체인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직원이 각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고 옹호하는 학교를 말한다. ‘인권에 대한, 인권을 통한, 인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학교생활과 교육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생활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한다. 인권친화모델학교는 공개 모집을 거쳐 희망 학교를 선정했다. 학생 수에 따라 1,000만 원~1,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다모임(전교생 모임)에서 학교장이 학생 대표에게 현판을 수여하여 교육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다. 현판 로고(logo·상징)는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바람을 담아 경남전자고등학교 구성원이 함께 초안을 그려 의미를 더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설명회에서 인권친화모델학교의 안내와 프로그램 실천 사례, 교육 인권 경영 도입과 교육 인권 영향 평가를 공유했다. 지난해 인권 교육 실천교사단이었던 장평초 조명자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중심 인권 감수성 교육’의 사례를 소개했다. 거제 지역의 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에‘거제 인권 한 뼘 지도 만들기’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인권 수업을 진행했다. 양덕중 정기용 교사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육 공동체 참여형 학생생활규정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학교 규칙 제·개정 위원회 조직, 학생회 중심의 공청회, 교육공동체 설문, 개정안 작성 등 과정을 소개했다. 이 같은 사례 나눔은 다른 학교의 규칙 개정 작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자신감을 주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인권친화모델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여 인권 감수성과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범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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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진천군은 31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특히 권력형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이 진행한 이 날 온라인 교육에서 성인지 감수성 증진, 성희롱 피해 사례, 2차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 포함 간부공무원 별도 특별교육도 의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천군이 올바른 문화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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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충남교육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도내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반전과 평화, 인권과 난민에 관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제도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320여명의 선도교사를 양성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도적 위기로 불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엔 집계로 민간인이 1,000명 가까이 숨지고, 1,0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 학생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국제평화와 인권, 난민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 성신초등학교(교장 김현숙) 김민정 교사는 3학년을 대상으로 평화의 풍선과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굣길 전쟁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김민정 교사는 “이러한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신월초등학교(교장 김진석) 이동엽 교사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생각 모아보기’, ‘영상을 보고 우크라이나 무력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 공감하기’ 활동을 하고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응원하는 편지쓰기 활동을 했다. 홍성 한울초등학교(교장 이재덕) 한형석 교사는 5학년 학생들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발표하는 등 학생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실천 중심의 탐구활동을 펼쳤으며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만들기도 했다, 아산 배방고등학교(교장 양재옥) 구재우 교사는 동료교사(박보라미, 박태우 교사)들과 함께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속 인권 문제’를 주제로 수업을 실시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평화문구 제작하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간존엄성과 인권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쟁과 침략을 규탄하고 제작한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국제적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도내 학교에서는 관련교과 수업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세계시민교육 수업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메시지를 영어로 제작하거나 UN과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기구에 탄원서 쓰기, 우크라이나 국민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는 수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구촌 세계시민으로서 국제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난민과 전쟁 피해를 받은 국민에게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여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와 지속가능 발전 등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중학교에 ‘세계시민교육과 만나요’라는 학생용 워크북을 추가 보급하여 세계시민교육 확산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상반기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개원하고 도내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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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연중 실시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4월부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진행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에 설치된 외부 모니터를 통해 영상 방송 송출 및 소방청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교육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및 기상상황 등으로 일정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성산소방서 예방교육계로 교육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환경을 제공으로 시민들의 안전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